- 유희정(분당서울대학교병원, 서울의대 교수) 부친상 - 유재영(국립보건연구원 만성바이러스연구과 보건연구사) 부친상 ● 발 인 : 8월 5일(수요일) 오전 5시 ● 빈 소 :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3호실 ● 문의전화 : 031-787-1500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은 2019년부터 2025년까지 실시한 '청소년건강패널조사' 1~7차(초등학교 6학년~고등학교 3학년) 추적조사 결과를 3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청소년들은 학년이 올라갈수록 흡연과 음주가 증가하고 식생활과 신체활동은 악화되는 등 전반적인 건강행태가 나빠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소년건강패널조사는 2019년 전국 초등학교 6학년 학생 5,051명을 패널로 구축해 10년간(2019~2028년) 건강행태 변화를 추적하는 국가승인통계다. 이번 분석은 7년 연속 조사에 참여한 3,756명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향후 학생건강증진 기본계획과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 결과 평생 담배제품 사용경험률은 초등학교 6학년 당시 0.35%에서 고등학교 3학년 11.93%로 6년 만에 11.58%포인트 증가했다. 남학생은 16.02%, 여학생은 7.64%였다. 최근 30일 동안 하루 이상 담배를 사용한 현재사용률도 초등학교 6학년 0.01%에서 고등학교 3학년 5.30%로 크게 늘었다. 담배 종류별 현재 사용률은 일반담배(궐련) 4.41%, 액상형 전자담배 3.61%, 궐련형 전자담배 1.59% 순이었다. 특히 일반담배와 전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황규석)가 관리급여 제도의 법적 근거가 되는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조항이 국민의 치료 선택권과 건강권을 침해한다며 헌법재판소에 헌법소원을 제기했다. 서울특별시의사회는 3일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제18조의4 제1항 제4호의 위헌 여부를 다투는 헌법소원심판 청구서를 헌법재판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문제가 된 조항은 '사회적 편익 제고를 목적으로 적정한 의료 이용을 위한 관리가 필요한 경우'를 관리급여 지정 사유로 규정하고 있다. 서울시의사회는 해당 조항이 모법인 「국민건강보험법」이 위임한 범위를 벗어나 헌법상 위임입법의 한계를 위반하고 있으며, 시행령만으로 국민의 의료 이용을 제한하는 것은 법률유보 원칙에도 어긋난다고 주장했다. 이번 헌법소원에는 의료인뿐 아니라 실제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도 청구인으로 참여했다. 서울시의사회는 이번 소송이 특정 직역의 이해관계를 위한 것이 아니라 국민이 자신의 건강 상태에 맞는 치료를 선택하고 적절한 시기에 의료서비스를 받을 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시의사회는 현행 관리급여 제도가 시행령을 근거로 비급여 의료행위의 가격과 이용 횟수를 폭넓게 제한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이는 국
㈜서울제약(대표이사 신봉환)은 지난달 24일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으로부터 ‘KS A ISO 37301:2021 규범준수경영시스템’ 인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ISO 37301은 조직이 적용받는 법률과 규제, 내부규정 등 규범준수 의무를 체계적으로 파악하고 관련 리스크를 예방, 관리할 수 있도록 규범준수경영시스템의 수립, 실행, 평가 및 지속적인 개선에 관한 요구사항과 지침을 제시하는 국제표준이다. ㈜서울제약은 이번 인증 취득을 위해 규범준수 방침과 목표를 정비하고, 부서별 규범준수 리스크 식별 및 평가, 임직원 교육, 내부심사와 경영검토 등 전사적인 관리체계를 구축해 왔다.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은 문서심사와 현장심사, 임직원 인터뷰 등을 통해 ㈜서울제약의 규범준수경영시스템이 ISO 37301의 요구사항에 적합하게 구축, 운영되고 있는지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은 전국 93개 의원급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수족구병 표본감시 결과, 최근 12주 동안 수족구병 의사환자 분율이 약 33배 증가함에 따라 영유아와 보육시설을 중심으로 예방수칙 준수와 위생관리를 강화해 줄 것을 3일 당부했다. 질병청에 따르면 수족구병 의사환자 분율은 외래환자 1,000명당 19주차(5월) 1.1명에서 23주차 7.1명, 26주차 13.3명으로 증가한 데 이어 30주차(7월 19~25일)에는 36.1명까지 급증했다. 특히 0~6세 영유아에서는 외래환자 1,000명당 48.3명으로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수족구병은 주로 5세 이하 영유아에게 발생하는 급성 바이러스성 감염병으로, 환자의 대변이나 침, 가래, 콧물, 수포의 진물 등 분비물과 직접 접촉하거나 오염된 물건을 통해 전파된다. 주요 증상은 발열, 인후통, 식욕부진이며, 발열 후 1~2일이 지나면 입안과 혀, 잇몸 등에 붉은 반점이 생기고 손과 발 등에 발진이나 수포가 나타난다. 대부분 7~10일 이내 자연 회복되지만 드물게 뇌막염이나 뇌염 등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증상이 심해질 경우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아야 한다. 질병청은 수족구병 예
큐리언트(KRX:115180)는 미국암연구학회(AACR) 공식 채널인 캔서 리서치 카탈리스트(Cancer Research Catalyst)가 자사의 이중 페이로드 항체-약물 접합체(ADC) 후보물질 QP101을 차세대 항암 치료 전략으로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AACR이 올해 처음 개최한 신약개발 특화 학술대회인 AACR D3 2026에서 발표된 200여 건의 연구 성과 가운데 가장 주목할 만한 4건의 'Emerging Therapeutic Strategies(새로 떠오르는 치료 전략)'를 선정한 것이다. QP101은 KRAS 표적 ADC 연구, 엔허투(Enhertu) 반응성 예측 바이오마커 연구, 전립선암 대상 mRNA 치료 전략 등 세계적인 연구그룹의 최신 연구 성과와 함께 소개되며 글로벌 연구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특히 캔서 리서치 카탈리스트는 연구진 인터뷰를 통해 ADC 치료제의 가장 큰 한계로 꼽히는 내성 및 불응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접근법으로 QP101을 집중 조명했다. 기존 HER2 표적 ADC인 엔허투와 트로델비의 임상 3상 결과를 분석한 연구에서는 DNA 상동 재조합 수리(Homologous Recombination
아주대학교 의과대학이 2026년 제91회 의사국가시험에서 졸업예정자 31명 전원이 합격하며 100% 합격률을 기록했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은 지난 3월 4일부터 4월 22일까지 실기시험을, 7월 18일부터 19일까지 필기시험을 실시했으며, 이번 시험의 전국 합격률은 90.8%로 집계됐다. 특히 김동현 학생은 공동수석(2명)과 단 1점 차이로 전국 차석을 차지하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아주대학교 의과대학의 교육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박태준 의과대학장은 "이번 성과는 학생들의 끊임없는 노력과 교수진의 헌신적인 교육이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의료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 있는 의사를 양성하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의학교육기관으로서 교육 혁신과 교육의 질 향상에 지속적으로 힘써 나가겠다“ 고 말했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함병주·한규만 교수 연구팀은 인천대학교 생명과학부 한미령 교수 연구팀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양극성장애 환자에게서 나타나는 뇌 구조의 변화가 특정 유전변이와 연관돼 있다는 사실을 규명했다. 양극성장애는 극심한 우울 상태와 들뜬 기분 상태가 번갈아 나타나는 정신질환으로, 전 세계 인구의 1~3%가 평생 한 번 이상 경험한다. 유전적 영향이 큰 질환으로 알려져 있으며 유전율은 60~85%에 이르지만, 지금까지의 유전체 연구는 주로 일반 인구에서 흔하게 발견되는 변이에 초점을 맞춰 왔다. 이 때문에 발병 위험의 상당 부분이 여전히 설명되지 못하는 ‘잃어버린 유전율(missing heritability)’ 문제가 남아 있었다. 연구팀은 이러한 한계를 넘기 위해 드물게 나타나지만 단백질 기능에 직접 영향을 주는 ‘희귀 유전변이’에 주목했다. 2015년 1월부터 2021년 8월까지 고려대 안암병원 정신건강의학과를 방문한 양극성장애 환자 93명과 건강한 대조군 161명을 대상으로 유전자에서 단백질을 만드는 부위 전체를 해독하는 전장 엑솜 시퀀싱(Whole-Exome Sequencing, WES)을 시행했다. 이 가운데 환자 82명과 대조
㈜보령(대표이사 김정균)은 지난 1일 연세대학교 경제대학원 각당헌(대우관)에서 '제3회 Humans In Space Youth(HIS Youth)' 결선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3일 밝혔다. HIS Youth는 보령과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아이들의 꿈을 우주로'라는 슬로건 아래 2024년부터 공동 개최하고 있는 청소년 우주의학 경진대회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전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2026년 대회에는 약 1,700명의 학생과 지도교사가 지원했다. 올해 대회는 '달에서 인류의 건강 문제를 해결한다'를 주제로 열렸다. 참가 학생들은 지구를 넘어 달에서의 인류의 생활을 전제로, 건강과 생명과학 관점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미술 작품과 연구로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보령 김정균 대표를 비롯해 한국과학창의재단 정우성 이사장, 우주항공청 관계자, 참가 학생과 학부모 등 약 300명이 참석했다. 결선대회에서는 NASA 우주생물학 포트폴리오 소속 파티 카루이아(Fathi Karouia) 박사의 강연이 함께 진행돼, 참가 학생들이 세계 최전선의 우주 생명과학 연구 흐름을 직접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올해 수상작은 국제우주정거장(I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신경과 박진우, 김병조 교수 연구팀이 지난 7월 7일부터 11일까지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열린 제19회 국제신경근육질환학회(International Congress on Neuromuscular Diseases, ICNMD 2026) 학술대회에서 루게릭병(근위축성측삭경화증, ALS)의 자율신경기능 이상에 관한 연구로 우수포스터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박진우 교수는 자율신경병(autonomic neuropathy)을 주제로 초청강연을 진행했다. ICNMD는 1969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처음 개최된 이후 50년 이상 이어져 온 신경근육질환 분야의 대표적인 국제학회다. 세계신경과학회(World Federation of Neurology) 산하 신경근육질환 전문그룹이 주관하며, 약 80개국에서 2,400여 명의 전문가가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됐다. 연구팀은 루게릭병 환자에서 나타나는 자율신경기능 이상의 양상과 질환 중증도의 연관성을 분석한 연구 ”를 발표해 우수포스터상을 수상했다. 루게릭병은 전통적으로 운동신경세포만 침범하는 질환으로 여겨져 왔으나, 최근 자율신경계를 포함한 비운동 증상이 동반될 수 있다는 근거가 제기돼 왔다. 이에 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