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니트리움바이오사이언스(공동대표 조원동·진근우)는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미국암연구학회'(AACR 2026)에서 표적항암제의 내성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새로운 임상 전략을 확정하고, 미국 내 항암 임상 2상을 본격화한다고 발표했다. 글로벌 표적항암제 시장은 2024년 기준 약 130조 원 규모의 거대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2000년대 초반 노바티스의 글리벡(Gleevec)을 시작으로 아스트라제네카의 타그리소(Tagrisso), 화이자의 입랜스(Ibrance), 암젠의 루마크라스(Lumakras) 등 혁신적인 치료제들이 등장하며 정밀의료 시대를 이끌어왔으나, 이들 블록버스터 치료제는 투여 후 일정 시간이 지나면 발생하는 내성 문제로 인해 임상적 효용 수명이 단축되는 공통된 한계에 직면해 있다. 페니트리움바이오는 이번 학회에서 이러한 내성의 본질적 원인으로 '치사 미달용량'(Sub-lethal dose) 문제를 전면에 제기했다. 이는 종양 주변의 견고한 물리적 환경(Soil)이 약물 침투를 방해해, 항암제가 암세포를 사멸시킬 수 있는 최소 유효 농도에 도달하지 못하게 만드는 현상을 의미한다. 약물이 물리적 장벽에 막혀 제 성능을 내지 못하는 상태를 세포
국립경주박물관(관장 윤상덕)은 신라미술관 상설전시품 일부를 교체하여 그동안 수장고에 보관되어 온 소장품을 새롭게 공개하고, 보다 풍부해진 전시를 선보인다. 신라미술관은 신라 불교 문화의 흐름과 특징을 소개하는 상설전시관으로, 불교조각의 조형미와 다양성을 보여주는 불교조각실, 그리고 신라 최대 사찰인 황룡사를 비롯해 경주 지역 사찰 유적에서 출토된 불교 공예품과 사찰 관련 유물을 전시하는 불교사원실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전시는 오는 5월에 프랑스 파리 기메아시아예술박물관에서 개최하는 신라 특별전과 6월에 개막하는 황룡사지 발굴 50주년 기념 특별전에 다수의 상설전시품이 출품하는 것을 계기로 기존 상설전시의 일부 공백을 보완하는 동시에,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거나 연구·보존 과정에서만 제한적으로 공개되었던 소장품을 새롭게 소개하고자 한다. 불교사원실 내 황룡사지 전시 구역에는 황룡사 건물 터와 회랑 터 등에서 출토된 불교 공예품과 사찰 생활용구 93점을 새롭게 배치하여 선보인다. 이들 소장품은 기존 특별전이나 학술보고서를 통해 부분적으로 공개된 바 있으나, 상설전시 공간에서 관람객과 만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를 통해 황룡사의 사찰 운영과 일상, 그리고
부여군이 ‘2026 부여 국가유산 야행’(이하 부여 야행)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부여 야행’은 고즈넉한 밤의 정취 속에서 백제 국가유산을 오감으로 경험하는 야간특화 문화체험 프로그램이다. 부여군은 4월 17일부터 19일까지 정림사지 일원을 무대로 다채로운 문화시설과 콘텐츠들을 신비로운 빛으로 물들이는 황홀한 야간 문화의 장을 선사했다. 올해 부여 야행은 ‘백제목간(나무에 새겨진 비밀)’을 주제로, 밤을 테마로 한 8야(夜)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야간 문화 행사를 펼쳤다. 전국 각지에서 온 참가자들은 정림사지 오층석탑을 배경으로 공연, 체험, 전시 등 총 56개 프로그램을 즐기며 부여의 밤을 만끽했다. 여기에 부여군 문화유산과는 17일부터 18일까지 외국인 팸투어를 진행했다. 튀르키예 국적의 이스메일 씨를 비롯해 23명의 외국인 참가자들은 첫날 부여향교의 선비 체험을 시작으로 정림사지 오층석탑 소원 탑돌이에 참여했다. 또 다른 팀은 구구단 목간 미션 투어에 참여해 백강문화원을 비롯해 국립박물관까지 이어지는 장소에서 다섯 개의 도장을 획득하고 ‘굿뜨래 쌀’을 증정받는 특별한 경험을 했다. 외국인 팸투어단이 부여향교에서 한국의 전통 예법을 배우고 다례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회장 조좌진)이 ‘2026 제20회 아이치-나고야 하계아시아경기대회’에 출전할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 선수단과 2026년도 국가대표 명단을 공식 발표했다. 이번 아시안게임 스포츠클라이밍 경기는 오는 9월 29일부터 10월 3일까지 열릴 예정이며, 출전권은 지난해 서울에서 개최된 ‘2025 IFSC 서울 스포츠클라이밍 및 파라클라이밍 세계선수권대회’와 지난 4월 열린 ‘2026 월드클라이밍 메이샨 아시아선수권대회’ 성적을 기준으로 배분됐다. 특히 이번 대회는 국가별·성별·종목별 최대 2장의 출전권이 주어지는 구조로, 치열한 경쟁 속에서 대표 선수들이 선발됐다. 서울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이도현(볼더·리드), 서채현(볼더·리드), 정지민(스피드) 선수가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아시안게임 출전권을 조기에 확보했다. 이후 메이샨 아시아선수권대회 결과를 통해 추가 출전권이 확정되며 최종 대표팀 윤곽이 완성됐다. 또한 아시아스포츠클라이밍연맹(ACC)은 지난 4월 15일 2026 아시안게임 스포츠클라이밍 종목 출전 선수 명단을 공식 발표하며 각국 대표팀 구성을 확정했다. 대한산악연맹은 “세계선수권과 아시아선수권을 통해 객관적인 기준에 따라 선수 선발이
대한의사협회가 의료기사의 업무 범위를 확대하는 내용의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해 강한 우려를 표하며 입법 재검토를 촉구했다. 해당 법안은 2025년 10월 13일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과 국민의힘 최보윤 의원이 대표발의한 것으로, 의료기사가 기존의 ‘의사 또는 치과의사의 지도’ 아래에서만 수행하던 업무를 ‘지도 또는 처방·의뢰’에 따라서도 수행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대한의사협회는 이번 개정안이 의료행위의 근간을 흔들 수 있다고 지적했다. 현행 의료법 체계에서 의료기사는 의사의 지도 아래 진료 보조 및 검사 업무를 수행하도록 규정돼 있으며, 이는 의료행위가 의사의 전문적 판단과 환자 상태에 대한 책임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개정안은 ‘지도’ 외에 ‘처방·의뢰’만으로도 업무 수행이 가능하도록 해 의사의 직접적인 감독과 책임을 약화시키고, 결과적으로 의료기사의 독자적 의료행위를 허용하는 근거로 작용할 수 있다는 것이 의협의 주장이다. 특히 의협은 의사의 직접적인 지도·감독이 배제될 경우 환자 상태 변화에 대한 즉각적인 대응이 어려워지고, 의료기사 단독 판단에 따른 의료행위가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우려했
JW중외제약의 공익재단인 JW이종호재단은 장애 미술 작가를 대상으로 ‘2026 JW아트어워즈’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로 12회를 맞이한 JW아트어워즈는 국내 기업이 주최한 최초의 장애인 미술 공모전이다. 고(故) 이종호 JW중외제약 명예회장이 “장애인도 우수한 창작 활동을 통해 사회를 밝게 만드는 존재”라는 신념 아래 지난 2015년 제정했다. ‘2026 JW아트어워즈’는 만 16세 이상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며 1인당 1작품만 출품할 수 있다. 분야는 한국화와 서양화 등 순수미술 부문으로 지난해 7월 이후 창작한 캔버스 10호 이상~60호 이하의 작품에 한해 출품 가능하다. 다양한 장애 예술인에게 수상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최근 3년 이내 본상 수상자(대상~장려상)는 이번 공모전 참가가 제한된다. 특히 JW이종호재단은 JW아트어워즈를 통해 미술 공모전에 처음 참가한 작가 중 작품성을 인정받은 수상자에게 수여하는 ‘JW기대주상’을 신설했다. 또한 고등학생 본상 수상자가 향후 미술 관련 대학에 입학할 경우 등록금도 전액 지원한다. 본상 수상자가 향후 별도 심사를 통과할 경우 개인전 개최 지원과 해외 갤러리 전시 시 1인 왕복 항공료 지원 혜택도 제공한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은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휴이노(대표이사 길영준)와 함께 AI 텔레메트리 솔루션 ‘메모큐(MEMO Cue)’를 상용화했다고 밝혔다. 이번 메모큐 공급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운영 중인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병원장 김상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심장 모니터링이 필수적인 주요 진료과를 중심으로 약 100개 병상에 적용될 예정이다. 메모큐는 입원 환자의 심전도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이상 징후를 조기에 감지하고 의료진의 신속한 판단을 지원하는 스마트 AI 텔레메트리 솔루션이다. 기존 중환자실 중심의 실시간 모니터링 환경을 일반 병동까지 확장할 수 있도록 설계돼, 병원 전반의 효율적인 환자 안전 관리 체계 구축에 기여할 수 있다. 특히 별도의 네트워크 게이트웨이 설치 없이 병원 내 기존 와이파이 및 통신 인프라를 그대로 활용할 수 있어 도입 부담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메모큐 솔루션에 포함되는 초소형 웨어러블 심전계 ‘메모 패치 M(MEMO Patch M)’은 환자 편의성과 안전성을 중심으로 설계됐다. 제세동(전기충격) 보호 회로가 적용돼 치료 에너지의 99% 이상을 환자에게 전달하면서도, 충격 직후 5초 이내 측정을 재개할 수 있다.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윤을식)이 지난 17일(금)부터 양일간 경기도 양평 블룸비스타에서 ‘2026년도 고려대의료원 노사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윤을식 의무부총장, 손호성 의무기획처장, 정태경 사무국장, 추영수 선임간호부장 등 의료원 주요 보직자와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고대의료원지부 송은옥 지부장, 최재원 수석부지부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노사 간의 신뢰를 강화하고 모두가 행복한 병원을 만들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의료원 현황 및 향후 발전 방향 △함께 만드는 파트너십 노사관계 특강 △현장과 데이터로 설계하는 조직문화 개선 전략 △고대의료원지부 근로조건 실태조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급변하는 의료 환경 속에서 환자 안전과 의료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서는 구성원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이를 위해 현장의 목소리가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사 간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차 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원장 윤상욱)은 오는 4월 30일(목) 낮 12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지하 2층 대강당에서 ‘2026 분당차병원 글로벌세포치료센터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차 의과학대학교와 분당차병원은 2025년 ‘글로벌 K-Cell 뱅크·라이브러리 구축(세포 특화연구소)’ 사업에 선정된 바 있으며, 세포·유전자치료 분야의 연구와 임상 역량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첨단재생의료 활성화를 위한 재생의료진흥재단 박소라 단장과 세계적인 임상시험기관인 파락셀의 Chris Learn 박사 등이 연사로 참여한다. 또한 국내 세포치료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분당차병원 안희정, 김민영, 한인보 교수 등이 참여해 세포치료제의 임상 현황과 연구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심포지엄은 분당차병원 이순철 글로벌세포치료센터장의 개회사와 윤상욱 병원장의 축사로 시작되며 3개의 세션으로 구성된다. 첫째 세션은 ‘첨단재생의료 관련 임상연구의 실제 및 현황’을 주제로 △첨단재생 임상연구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지원(재생의료진흥재단 박소라 단장) △세포·유전자치료의 최신 동향(파락셀 Chris Learn 박사) △재발성 난소암에서 자가종양 림프구 세포치료 임상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양종철)은 제2·3대 병원장을 역임한 변지수 전 병원장이 병원 발전을 위해 발전기금 3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21일 밝혔다. 전달식은 본관 3층 온고을홀에서 양종철 병원장, 이상록 대외협력홍보실장, 김소은 대외협력홍보부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고령인 변지수 전 원장을 대신해 사위인 양진양 광주W여성병원 원장과 자제 변상현이 참석해 기금을 전달했다. 변지수 전 원장은 전북대병원 제2·3대 병원장을 역임하며 병원의 기틀을 다지고 성장 기반을 구축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재임 기간 동안 진료체계 정비와 의료서비스 향상에 힘쓰며 지역 거점병원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하는 데 기여했으며, 이번 기부를 통해 다시 한 번 병원과 지역사회를 향한 깊은 애정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