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은경)은 23일 기흥구 청소년 21명을 대상으로 의료 분야 진로 체험 교육 ‘용인 청소년, 미래-로(路)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용인특례시‧용인세브란스병원‧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미래교육센터가 협력해 추진했다. 학생들은 현장 체험형 교육을 통해 실제 의료 환경을 이해하고 의료 직종에 대한 진로 탐색의 기회를 가졌다. 본격적인 프로그램에 앞서 김은경 병원장은 특강을 통해 용인세브란스병원의 역할과 기능을 소개하고, 학생들의 진로 선택에 도움이 되는 조언을 전했다. 이어 병원 교직원들은 의사, 간호사, 방사선사, 임상병리사 등 직종별 역할과 업무를 소개했다. 이후 병원은 입원 병동, 통합반응상황실(IRS), 혈관촬영‧인터벤션실, 진단검사의학과 자동화 검사 시스템, 병동 약국 등 의료 현장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시설 견학을 마친 뒤에는 심폐소생술 실습을 통해 응급 상황 대처법을 교육했다. 교육은 질의응답과 소감 발표, 수료식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대웅제약(대표 이창재·박성수)은 보건복지부의 권역책임의료기관 AI 진료시스템 도입 지원 정책 추진에 발맞춰, ▲환자안전 강화 ▲진료정밀도 제고 ▲진료효율화 3대 분야에서 의료현장의 요구에 맞춘 AI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적용에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웅제약은 의약품 중심 치료를 넘어, 병원과 일상에서 생성되는 건강 데이터를 연결해 질환의 예측과 예방, 진단, 치료, 사후관리까지 이어지는 ‘전주기 헬스케어’ 전략을 추진해 왔다. 특히 ‘24시간 전국민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하여 환자 안전을 높이고, 조기 발견과 사후관리까지 빈틈없이 연결되는 디지털 헬스케어 생태계를 만들어 나간다는 방향이다. 대웅제약은 정부의 3대 방향에 맞춰 병원·검진·일상 접점에서 활용 가능한 솔루션을 단계적으로 확산하고 있다. 환자안전 영역에서는 입원환자의 이상징후를 조기에 포착해 의료진이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 병상 모니터링을, 진료정밀도 영역에서는 심전도 기반 AI 분석으로 위험 신호를 선별해 추가 검사와 치료로 연결하는 체계를, 진료효율화 영역에서는 의료진의 음성 기록 자동화로 진료 집중도를 높이는 환경 구축을 각각 추진하고 있다.
갈더마코리아㈜(대표이사 이재혁)는 인터루킨-31(IL-31) 수용체를 선택적으로 차단하는 기전의 생물학적제제 넴루비오™(성분명 네몰리주맙)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중등도에서 중증 아토피 피부염 및 결절성 가려움 발진(양진) 치료제로 지난 23일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넴루비오는 전신요법 치료가 필요한 중등도에서 중증 아토피 피부염 성인 및 12세 이상 청소년을 대상으로 사용하도록 승인됐다. 또한 성인 중등도에서 중증 결절성 가려움 발진(양진) 환자 중 전신요법 치료가 필요한 경우에도 치료제로 허가받았다. 투여 요법도 환자 편의성을 고려해 설계됐다. 아토피 피부염 환자의 경우 최초 60mg을 투여한 뒤, 16주까지는 30mg을 4주 간격으로 투여한다. 치료 16주 후 임상적 반응을 보인 환자는 이후 8주 간격으로 30mg을 유지 투여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넴루비오는 중등도–중증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가운데 유일하게 8주 간격 투여가 가능한 생물학적 제제로 자리매김하며, 장기 치료에 따른 환자들의 투여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됐다. 결절성 가려움 발진(양진)에서는 체중에 따라 용량이 결정된다. 체중 90kg 미만 환자는 최초 60mg 투여 후 30mg을 4주
특발성 렘수면행동장애(iRBD)가 파킨슨병이나 치매와 같은 신경퇴행성질환으로 진행하지 않더라도, 장기간에 걸쳐 기억력과 주의력 등 주요 인지기능이 점진적으로 저하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분당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윤인영 교수팀(제1저자 홍정경 교수)은 특발성 렘수면행동장애 환자 162명을 평균 7.7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신경퇴행성질환으로 이행하지 않은 환자에서도 인지기능 저하가 일관되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렘수면행동장애는 꿈의 내용을 실제 행동으로 옮기는 질환으로, 수면 중 소리 지르기, 주먹질, 발차기 등의 증상을 보인다. 파킨슨병이나 치매 등 신경퇴행성질환의 가장 강력한 전조 증상으로 알려져 있으며, 다른 신경학적 원인이 없는 경우 ‘특발성 렘수면행동장애’로 진단된다. 그러나 장기간 신경퇴행성질환으로 진행하지 않은 환자들의 인지기능 변화를 체계적으로 분석한 연구는 그동안 매우 제한적이었다. 연구팀은 최소 5년 이상 특발성 렘수면행동장애 상태를 유지하면서 신경퇴행성질환으로 진행하지 않은 환자 162명을 대상으로 총 318회의 신경심리학적 평가 결과를 분석했다. 인지기능은 ▲주의력·작업기억력 ▲기억력 ▲실행기능 ▲시공간기능 ▲언어기능 등 5개 영역으
닥터다이어리(대표 송제윤)는 충북 진천군보건소와 함께 연속혈당측정기(CGM)를 활용한 지역 주민 대상 디지털 당뇨병 관리사업을 운영하고, 주민의 건강 인식 제고와 생활습관 개선 측면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진천군보건소가 추진한 ‘당당한 고백(Go Back)’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025년 동안 총 2개 기수, 50명의 진천군민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참여 대상은 20세 이상 60세 이하의 당뇨병 전 단계 군민으로, 참가자들은 일정 기간 동안 연속혈당측정기를 착용하고 자신의 혈당 변화를 실시간으로 확인했다. 진천군보건소는 사업 운영 전반을 총괄하고, 닥터다이어리는 연속혈당측정기 제공과 모바일 기반 건강관리 플랫폼, 전문 코칭 서비스를 지원했다. 참여자들은 혈당·영양·운동·생활습관 전반에 대한 비대면 1:1 휴먼 코칭과 온라인 교육 콘텐츠를 통해 체계적인 건강관리 지원을 받았다. 사업 운영 결과, 참여자 다수에서 건강관리 행동의 지속성과 자기관리 인식이 향상되는 변화가 확인됐다. 특히 연속혈당측정기를 통해 자신의 생활습관과 혈당 변화의 관계를 체감하면서, 식사 선택과 활동량 조절 등 일상 속 실천 행동으로 이어지는 사례가 나타났다.
방광 바로 아래에 위치한 남성에게만 존재하는 밤톨 모양의 장기, 문제가 생기면 배뇨와 성기능 관련 이상 증상이 함께 생기는 우리 몸의 기관. 바로 전립선이다. 전립선은 20g 정도의 작은 장기이지만 소변이 나오는 요도가 지나가고, 정액의 일부분을 방출하는 남성 생식 기관으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데, 이런 전립선이 비대해지거나 염증이 생기면 배뇨와 성기능에도 영향을 준다. 대진의료재단 분당제생병원(병원장 나화엽) 비뇨의학과 손정환 진료부장은 “전립선은 노화,감염, 호르몬 변화 등 다양한 원인으로 질병이 발생할 수 있는데 대표적인 질환으로 전립선비대증, 전립선염, 전립선암이 있고, 전립선 질환에 의한 성기능 관련 증상은 발기능 저하, 사정통, 성욕감퇴, 조루증, 혈정액증 등이 있다”고 말했다. 전립선비대증은 전립선 세포 수가 늘어나서 크기가 커지는 남성 노화 과정의 일부로 정도가 심하지 않으면 증상을 못 느낄 수 있지만, 어느 정도 비대해지면 전립선을 통해 지나가는 요도를 압박하여 방광에 부담을 주게 되어 여러가지 배뇨 증상인 하부 요로 증상을 일으키게 된다. 비뇨의학과 손정환 진료부장은 “하부 요로 증상이 심할수록 성기능 저하의 발생 빈도가 증가하는 것을 볼
서울대병원 산부인과 박중신 교수가 최근 열린 대한의학회 정기평의원회에서 제26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7년 1월부터 2029년 12월까지 3년이다. 대한의학회는 1966년 분과학회협의회로 출범한 이후 현재 197개 회원학회를 회원으로 두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의학 학술단체다. 의학 연구 기반 조성과 학술 활동 진흥을 중심으로 의학교육과 전공의 수련, 학술 정책 개발과 관련된 논의와 사업을 추진해 왔다. 또한 전문의자격시험 운영과 분쉬의학상·의학공헌상 시상 등을 통해 의학계의 학술 활동과 제도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박중신 차기 회장은 서울대병원 산부인과에서 고위험 산과 및 여성의학 분야를 중심으로 진료와 연구를 수행해 온 산부인과 전문의다. 풍부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모체·태아 안전을 강화하는 진료 체계를 구축해 왔으며, 의학교육과 전공의 수련제도 개선에도 꾸준히 참여해 왔다. 서울대병원 교육연구부장과 산부인과 과장, 의학박물관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진료부원장으로서 병원 진료 전반을 총괄하고 있다. 대학과 학회 차원에서도 교육과 학술 행정을 두루 경험했다. 서울의대 산부인과학교실 주임교수와 교무부학장을 맡아 의과대학 교육과 학사 운영을 이끌
퍼스트바이오테라퓨틱스(대표 김재은, 이하 퍼스트바이오)는 317억 원 규모의 시리즈 D (Series D) 투자 유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라운드는 당초 계획했던 투자 규모를 초과해 마감됐으며, 이로써 퍼스트바이오의 누적 투자 유치 금액은 약 1,080억 원에 이른다. 이번 투자 라운드에 기존 주요 투자자와 신규 재무적 투자자, 전략적 파트너는 물론 기업공개(IPO) 주관사까지 참여하면서 퍼스트바이오의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에 대한 시장의 신뢰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기존 주요 투자자인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와 신규 투자자인 구름인베스트먼트-더블캐피탈 조합이 투자를 주도했으며, 공동개발 및 기술이전 옵션 계약 파트너인 리가켐바이오사이언스가 전략적 투자자(SI)로 합류했다. 여기에 IPO 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까지 가세하여 상장 준비 단계에 진입했음을 공식화했다. 기존투자사인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안다인베스트먼트파트너스가 후속 투자를 이어갔고, △구름인베스트먼트-더블캐피탈 조합 △데일리파트너스 △리가켐바이오사이언스 △미래에셋투자증권 △CKD창업투자 △안다자산운용 △우리투자증권 △원티드랩파트너스 △한국투자증권이 신규투자사로 참여했다.
국제적 수준의 임상평가를 통과한 혁신 의료기기가 별도의 신의료기술평가 절차 없이 의료현장에서 즉시 사용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료기기 허가 단계에서 강화된 임상평가를 거친 의료기술에 대해 신의료기술평가를 면제하는 ‘시장 즉시진입 의료기술’ 제도를 도입하고, 관련 법령 개정이 완료됨에 따라 2026년 1월 26일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최장 490일이 소요되던 의료기술의 시장 진입 기간은 최단 80일까지 대폭 단축된다. 신의료기술평가는 새로운 의료기술이 의료현장에서 사용되기 전 반드시 거쳐야 하는 절차로, 안전성과 유효성 검증을 핵심으로 한다. 그간 정부는 의료기기 산업 활성화와 우수 기술의 조기 도입을 위해 평가 유예 제도 등을 운영해 왔으나, 절차의 복잡성과 장기간 소요 문제로 현장 활용에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이에 보건복지부와 식약처는 협업을 통해 의료기기 허가 단계에서 이미 국제적 수준의 강화된 임상평가를 받은 의료기기를 활용하는 의료기술에 대해서는 별도의 신의료기술평가 없이 곧바로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이를 위해 「신의료기술평가에 관한 규칙」과 「의료기기 허가·신고
유씨엘(대표 이지원)이 글로벌 뷰티 시장의 변화 흐름을 반영한 ‘2026년 스킨케어 트렌드 전망’을 발표하며 차세대 K-뷰티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유씨엘은 2026년을 기점으로 스킨케어 시장이 단순한 기능 경쟁을 넘어 피부를 편안하게 보호하고 회복시키는 것은 물론 사용감과 장기적인 피부 컨디션까지 함께 고려하는 방향으로 변화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러한 변화 흐름을 바탕으로 유씨엘은 2026년 스킨케어 트렌드를 Earth-Centered Calm, Slow Anti-Aging, Sensory&Tech Beauty, Post-Purification, Featherlight Efficacy 다섯 가지로 정리했다. 먼저 Earth-Centered Calm은 피부 진정과 환경적 책임을 동시에 고려하는 지속 가능한 스킨케어를 의미한다. 기후 변화와 미세먼지, 극단적인 온도 차 등 외부 환경 자극이 일상화되면서 소비자들은 피부에 순하면서도 환경에 부담을 줄이는 제품을 선호하고 있다. 유씨엘은 업사이클링 원료와 비건 포뮬러, 기후 적응형 성분을 활용해 피부 장벽을 안정화하고 도시 스트레스로 지친 피부를 부드럽게 회복시키는 제품을 제안하고 있다. Slow Ant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