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보존제약 관계사 비보존은 경구용 비마약성 진통제 후보물질 VVZ-2471에 대해 유럽 특허청(EPO)으로부터 특허 등록허여 통지서(Communication under Rule 71(3) EPC)를 수령했다고 14일 밝혔다. Rule 71(3) 통지서는 유럽 특허 심사가 사실상 최종 단계에 도달했음을 의미한다. 해당 특허는 메타보트로픽 글루타메이트 수용체 5(mGluR5) 및 세로토닌 수용체 2A(5-HT2A)를 동시에 억제하는 이중 길항제 기술에 관한 것이다. 비보존은 미국, 중국, 대만, 일본에 이어 유럽까지 주요 글로벌 시장에서 VVZ-2471 및 핵심 화합물군에 대한 독점 권리를 확보했다. VVZ-2471의 글로벌 임상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국내에서 진행 중인 대상포진후 신경통(PHN) 환자 대상 임상 2상은 최근 환자 투약을 모두 완료하고 데이터 분석 단계에 돌입했다. 회사는 이번 임상을 통해 유효성 및 안전성 데이터를 확보하고 향후 글로벌 후기 임상 전략 수립의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미국에서는 임상시험계획(IND) 승인을 기반으로 현지 유수 연구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연구자 임상(IIT)이 진행 중이다. 미국 임상으로 적응증 확대 가능성을
사단법인 한국의료관광진흥협회(회장 김진국, 이하 KMTPA)와 그랜드코리아레저(GKL)가 외래 관광객 의료관광 활성화와 K-웰니스 Hospitality 기반 협력 확대를 위해 전략적 파트너십(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양 기관은 지난 8일 협약식을 갖고 의료와 관광을 결합한 융복합 비즈니스 모델 구축에 본격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특히 문화체육관광부 관광정책실 산하 공공기관인 GKL과 관련 공익단체인 한국의료관광진흥협회가 정부의 의료관광 활성화 정책 기조에 맞춰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의료와 관광의 결합을 실질적인 산업 모델로 구현함으로써 방한 외래객 200만 시대를 견인할 핵심 동력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외래 관광객 대상 의료·웰니스 연계 콘텐츠 개발 ▲한국형 프리미엄 Hospitality 모델 구축 ▲GKL 접점 인력 대상 ‘K-Wellness & Hospitality’ 교육과정 운영 ▲글로벌 의료관광 네트워크 구축 및 공동 마케팅 등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협업은 기존 엔터테인먼트 중심 관광을 넘어 의료·웰니스와 결합한 ‘체류형 고부가가치 산업’으로의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을 앞두고, 국가폭력의 상흔을 예술로 직시하며 민주주의의 가치를 되새기는 공론의 장이 마련된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 이재오)는 홍성담 판화 특별전 연계 포럼 ‘국가폭력과 문화예술’을 오는 5월 16일 오후 4시 민주화운동기념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오월 판화’의 거장 홍성담 작가의 작품이 35년 만에 독일에서 귀환한 것을 계기로 마련됐다. 포럼에서는 5·18민주화운동부터 남영동 대공분실의 비극, 오늘날 한국 사회가 마주한 민주주의의 과제까지 국가폭력이 사회와 예술에 남긴 흔적을 다각도로 조망할 예정이다. 특히 국가폭력의 증언자와 예술가, 비평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예술과 기억의 사회적 역할을 함께 논의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먼저 재일교포 간첩단 사건 피해자로 19년간 수감 생활을 겪은 서승 인권운동가가 기조 발언을 통해 국가폭력의 본질과 평화의 가치를 이야기한다. 이어 홍성담 작가가 직접 발제자로 나서, 1980년 광주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작품에 담아온 국가폭력의 기억과 예술의 역할을 공유할 예정이다. 김종길 평론가는 국가폭력에 저항해 온 예술의 의미를 현대 비평의 시각에서 재해석하고, 신용철 큐레이터는
삼양바이오팜(대표 김경진)은 11일부터 15일까지 미국 보스턴에서 열리는 글로벌 바이오∙유전자 치료 분야 주요 국제 학술행사 3곳에 참가해 차세대 약물 전달 플랫폼 ‘SENS(Selectivity Enabling NanoShell)’의 기술력과 글로벌 사업화 전략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삼양바이오팜은 행사 기간 동안 파트너링 부스와 미팅 룸을 운영하는 한편, 구두 및 포스터 발표를 전개하고 다양한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과 파트너링 미팅을 진행해 글로벌 협력 기회를 발굴할 방침이다. 핵산 및 펩타이드 치료제 분야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 학술행사인 ‘TIDES USA 2026’에 참가해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협업 기회를 모색한다. 올해는 약 40개국에서 500개 이상의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이 참가한다. 삼양바이오팜은 해당 행사에서 Sunny Song 신약사업PU장이 ‘Revolutionizing Gene Therapeutics through Non-Viral, Tissue-Selective Delivery Platforms’를 주제로 구두 발표를 진행하고, 생체 내(In vivo) 플랫폼 기술에 최적화된 SENS의 최신 연구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특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강원본부(본부장 정선호, 이하 강원본부)는 4월 2일부터 시행된 개정 도로교통법 제45조(과로한 때의 운전 금지)에 따라, 강릉시약사회(회장 김회윤)와 협업해 ‘졸음 유발 의약품 주의 스티커’4만 장을 관내 약국에 배포하고 현장 복약지도를 강화하는 사업을 전개했다. 강원본부는 최근 개정된 도로교통법에 발맞춰 지역사회 보건의료 분야의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적극행정을 실천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강릉시약사회와의 협업을 통해 지역 내 약국 네트워크를 활용함으로써 관련 안내가 신속하게 현장에 전달될 수 있도록 했다. 강릉시 관내 약국은 졸음 유발 성분이 포함된 의약품에 안내 스티커를 부착하고, 복용 시 주의사항에 대한 상세한 복약지도를 함께 실시해 시민들의 안전한 의약품 복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인천본부(본부장 박철규, 이하 인천본부)와 인천광역시의료원 백령병원(병원장 이두익, 이하 백령병원)은 13일 인천광역시의료원 백령병원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의료접근성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도서지역 주민들의 의료 환경을 개선하고, 지역 상생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앞으로 지역주민의 의료지원과 건강증진 활동을 중심으로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본부는 백령병원에 청진기, 혈압계, 체온계 등 의료기기를 지원하고, 대청도 지역에는 파스·소화제 등 의약품을 전달하는 등 서해5도 주민들의 의료환경 개선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백령병원은 서해5도* 지역의 유일한 2차 의료기관으로서, 의료취약지 주민들의 응급 및 필수의료를 담당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3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부산·울산·경남 지역 식품·축산물 업계와 소비자단체, 관련 협회 등이 참여한 가운데 ‘식의약 정책이음 지역현장 열린마당(해썹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산업계와의 소통을 확대하고 현장 의견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해썹(HACCP·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정책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올해 식의약 정책이음 열린마당은 “청년·소상공인에 힘이 되는 식의약 안심정책”을 주제로 진행되고 있으며, 지난 3월 식품편과 5월 의료제품편에 이어 지역 특성을 반영한 해썹 분야 논의를 위해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농심, 동서식품㈜, ㈜동원F&B, 롯데웰푸드㈜, 부경양돈협동조합, ㈜빙그레 김해공장, 씨제이제일제당㈜, 코카콜라음료㈜ 등 부산·울산·경남 지역 해썹 적용 식품·축산물 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와 함께 마산YMCA, 부산소비자공익네트워크 등 소비자단체와 한국식품산업협회, 부산어육제품공업협동조합 등 관련 협회도 참여해 다양한 현장 의견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글로벌 해썹 확대 ▲사후관리 체계 개선 ▲해썹 인증 유지 비용 지원 등 정책 집행 과정에서의 현실적인 애로사항과 개선 필요 사항을 건의했다.
경희대한방병원(병원장 정희재) 한방재활의학과 정원석·김형석 교수가 일본 저명 재활 전문가 이시이 신이치로의 저서 ‘사진으로 보는 보행 정상화를 위한 무릎 재활’을 번역 출간했다. 이 책은 보행 시 무릎의 움직임을 개별 관절이 아닌 골반‧고관절‧발목까지 이어지는 연쇄 과정으로 설명하는 임상 중심 재활서다. 기존의 수동적 이완 중심의 치료에서 벗어나 환자에게 적절한 자극을 주어 스스로 올바른 움직임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능동적인 재활 관점을 제시한다. 경희대한방병원 한방재활의학과 김형석 교수는 “평소 보행 분석을 연구하며 하지 전체를 아우르는 임상 지침서의 필요성을 느껴 번역하게 됐다”며 “책에서 제시하는 이론과 기법은 침치료, 추나요법, 도인운동요법 등 기존 한의 치료와도 접목이 가능해 임상 영역에서 새로운 관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백신혁신센터(센터장 정희진)가 5월 10일(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40분까지 고려대 의대 본관 2층 유광사홀과 3층 최덕경 강의실에서 ‘예방접종 아카데미(VIVA 2026, Intensive Vaccination Academy in Primary Care)’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인구 고령화에 따라 전 생애주기 예방접종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예방접종 정책 패러다임의 변화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더불어 의료인이 숙지해야 할 최신 백신들의 예방접종 지견과 임상 현장 중심의 실무 정보를 공유했다. 교육에는 개원의 중심의 보건의료인 13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또한 고려대학교 구로병원과 안산병원을 비롯해 부산대학교병원,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 등 국내 주요 의료기관의 감염내과 및 소아청소년과 전문가들이 연자로 참여해 최신 예방접종 정책과 임상 경험을 공유했다. 프로그램은 ▲예방접종 필요성 및 기초 지식 ▲예방접종 권고의 실제 ▲지금 꼭 알아야 할 백신들: 최신 업데이트와 선택 전략 ▲예방접종 현장 실무 등 총 4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특히 생애주기 예방접종(Life course immuniz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소아청소년과 유영 교수가 대한소아알레르기호흡기학회 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026년 5월 1일부터 1년이다. 대한소아알레르기호흡기학회는 소아청소년의 알레르기 질환과 호흡기 질환에 대한 연구, 교육, 진료 수준 향상을 위해 활동하는 학회다. 천식, 아토피피부염, 알레르기비염, 식품알레르기 등 아이들의 성장과 생활에 큰 영향을 주는 질환을 다루며, 관련 분야 의료진의 학술 교류와 진료 역량 강화를 이끌고 있다. 유영 교수는 소아천식, 아토피, 알레르기, 소아호흡기 질환 분야를 전문으로 진료해 왔으며, 소아청소년 알레르기·호흡기 질환의 예방과 관리, 환경 요인이 어린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 등을 중심으로 연구와 진료를 이어왔다. 또한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천식환경보건센터장, 고려대학교 알레르기면역연구소장 등을 맡으며 어린이 호흡기 건강 증진과 환경보건 분야 발전에도 힘써 왔다. 특히 유 교수는 미세먼지, 기후변화 등 환경 변화가 어린이 천식과 알레르기 질환에 미치는 영향을 알리고, 환자와 보호자가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관리 방법을 확산하는 데 앞장서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