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식품·의료제품의 온라인 불법 유통과 허위·과대 광고를 소비자가 직접 점검하고, 올바른 온라인 소비 환경을 확산하기 위해 ‘제5기 온라인 시민감시단’ 90명을 선발하고 6월 27일 발대식을 개최한다. 온라인 시민감시단은 식품·의약품·의료기기·화장품 등에 관심 있는 대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구성되며, ① 식품·의약외품 ② 의료기기·화장품 ③ 건강기능식품·의약품·마약류 의 세 그룹(각 그룹 30명)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이들은 ▲ 소비자의 시각에서 온라인 유통 관리 동향을 파악하고 ▲ 식품·의료제품 등의 안전관리 주제를 발굴하며 ▲ 허위·과대 광고 및 불법 유통 근절을 위한 SNS 홍보 콘텐츠를 제작하는 등의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원장 최원주)은 오는 7월 5일(토) 오후 2시, 병원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일산백병원 외과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강좌는 대한의사협회 연수평점 3점이 부여되는 공식 학술 프로그램으로, 외과계 진료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임상지식과 최신 치료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이번 강좌는 두 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총 9명의 외과 전문의들이 다양한 주제를 발표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패혈증의 조기 진단 및 초기 처치(정성민 외과 교수) ▲혈관질환 응급질환 처치(장영진 외과 교수) ▲수술창상 치료와 배액관 관리(정성원 외과 교수) ▲췌장수술 후 합병증 관리(신용찬 외과 교수) 등 환자 생명과 직결된 응급 및 중증 질환 대응 전략이 집중 논의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조기위암의 진단과 치료원칙(엄상수 외과 교수) ▲유방암의 진단과 치료(강지수 외과 교수) ▲유방암 전신 치료(김재일 외과 교수) ▲탈장의 수술 치료와 관리(최경운 외과 교수) ▲직장 탈출의 치료(최평화 외과 교수)등 다양한 외과 영역의 최신 수술기법과 치료 경험이 공유될 예정이다.
국내 대표 건강기능식품 ODM(연구·개발·생산) 전문기업 콜마비앤에이치의 윤여원 대표이사가 콜마홀딩스의 주요 주주이자 2018년 9월 체결된 3자 간 경영합의의 당사자로서 지난 6월 10일 윤상현 콜마홀딩스 대표이사(부회장)를 상대로 제기한 위법행위 유지 등 가처분 신청에 대한 심문기일이 오는 7월 2일에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당 가처분 신청은 윤상현 부회장이 지난 4월 25일, 본인과 측근인 이승화 전 CJ제일제당 부사장을 콜마비앤에이치의 사내이사로 선임하기 위한 임시주주총회 소집을 청구하면서 5월 2일 대전지방법원에 임시주주총회 소집허가 신청을 제기한 행위에 대응한 것이다. 윤여원 대표는 “이는 3자 간 경영합의를 정면으로 위반하였을 뿐만 아니라 콜마홀딩스의 이사 로서 법령 또는 정관에 위반한 것으로 콜마홀딩스를 포함한 그룹 전체에 회복할 수 없는 손해를 초래할 수 있는 중대한 위법행위”라고 강조했다. 2018년 체결된 해당 경영합의는 윤동한 콜마그룹 회장, 윤상현 부회장, 윤여원 대표 등 3자 간 합의로 세부내용은 심문기일에 법정에서 공개될 예정이며 이번 임시주총 소집 청구가 해당 합의를 정면으로 위반함은 물론 콜마비앤에이치의 독립성과 콜마그룹의
화순전남대학교병원 박소유 간호사가 6월 27일 미국 시애틀에서 열리는 MASCC(다국적 암 지지 치료협회)·ISOO(국제 구강 종양학회) 2025 연례 학회에서 암 환자 임종기 돌봄에 관한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MASCC·ISOO’ 학회는 암 환자의 지지 치료와 구강 종양학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는 국제학회다. 이 학회에는 각국의 의료진과 연구자들이 참여해 암 환자 치료와 돌봄에 대한 최신 연구 결과와 치료법을 공유하며 매년 주요 학술회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박 간호사는 이번 학회에서 ‘암 환자의 연명의료 결정 유형에 따른 의료 이용과 임종기 돌봄(Healthcare Utilization and End-of-Life Care According to Types of Life-Sustaining Treatment Decisions for Cancer Patients’ 주제로 연구를 발표했다.
서울제약(대표 윤동현·신봉환)이 구강붕해필름(ODF) 제형의 신제품 '멜라토닌', 'NMN'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신 제품은 복용의 편의성, 휴대성을 극대화한 ODF(필름)제형으로 만들어졌다 ODF는 물 없이 혀 위에 올려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필름 제형으로 정제, 캡슐 대비 구강 내 피부 점막을 통한 빠른 흡수 속도, 사용 편의성 등을 한층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서울제약은 이러한 제형의 장점을 극대화하여 바쁜 일상 속에서도 손쉽게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제품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출시 예정인 “데일리 솔루션 NMN 필름”은 NMN을 주 성분으로, 나이가 들수록 자연적으로 감소되는 체내 NAD+로 인하여 노화와 다양한 대사 기능의 저하를 막을 수 있도록 NAD+ 생성을 촉진시킨다. 이에 더불어 제품 내 레스베라트롤, 케르세틴, 베타인 등의 다양한 시너지 성분을 갖춰 항산화 및 항노화 효과를 한층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서울제약은 NMN 제품을 출시함으로써 많은 이들이 노년기 삶의 질 향상 등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함께 출시될 “데일리 굿나잇 식물성 멜라토닌 필름”은 수면 호르몬으로 잘 알려진 멜라토닌을 주 성분으로 한다. 현대 사회 속
경희대학교(총장 김진상) 약학대학 82학번 문경·김지연 동문(파미래㈜ 공동대표이사)이 약학대학 70주년을 기념해 모교와 학과의 발전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하며 ‘매그놀리아 아너스클럽’ 위원으로 위촉됐다. 이번 기부는 학창 시절 받은 배움과 지원에 대한 깊은 감사의 마음을 실천으로 보여준 선순환적 기부 문화의 사례로, 그 의미가 더욱 깊다. 경희대는 지난 25일 서울캠퍼스 본관에서 ‘문경·김지연 동문 매그놀리아 아너스클럽 위촉식’을 개최했다. 매그놀리아 아너스클럽은 발전 기금 1억 원 이상을 기부해 경희 발전 및 위상 제고에 이바지한 기부자를 예우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이날 김진상 총장을 비롯해 약학대학 임동순 학장, 김도균 대외협력처장 등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해 두 동문의 뜻깊은 기부에 감사를 표했다. 문경·김지연 동문은 2001년 원료의약품 전문기업 파미래㈜를 창립해 20년 넘게 안정적으로 성장시켜 온 경영인이다. 특히 김지연 동문은 대학 입학 당시 수석으로 입학해 대학원 과정까지 6년 내내 장학금을 받으며 학업을 이어갔다. 당시의 고마움을 잊지 않고 실천으로 옮긴 이들은, 2016년 졸업 30주년을 맞아 약학대학 장학기금을 기부하며 ‘김지연·문경 강의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이 지난 26일 본원 신관 15층 마리아홀에서 개원 70주년 기념식 및 기념미사를 진행했다. 이날 기념식은 70년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병원 주요 연혁 소개를 시작으로, 병원의 발자취를 담은 개원 70주년 기념 홍보 영상이 상영됐다. 이후에는 장기근속자 교직원에 대한 표창이 이어졌다. 10, 20, 25, 30, 35년 장기근속자 총 102명에게 표창장과 함께 포상금이 수여됐다. 또 오후에 진행된 기념미사는 홍승모 몬시뇰 병원장이 직접 집전했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1955년 6월 27일, 인천 최초의 대학병원으로 개원한 이후 70년간 지역 보건의료를 책임져왔다. 1962년 가톨릭의과대학 부속병원 편입, 2008년 인천성모병원으로 병원명 변경, 2015년 상급종합병원 지정 등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왔다. 2018년에는 국내 최초로 뇌질환 전문 진료와 재활, 연구가 가능한 ‘뇌병원’을 개원했고, 최근에는 인천 최초로 로봇수술 3800례, 뇌혈관수술 5000례, TAVI 150례를 돌파하며 고난도 치료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2022년부터는 ‘BT
루벤티스(Lubentis, 대표 오상규)는 일본 물류 컨설팅 전문기업 로지다인(LogiDyne, 대표 Sumio Tanaka)과 일본 병원 물류시장 공동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일본 동경에 본부를 두고 있는 로지다인(LogiDyne)은 일본 병원 물류 컨설팅 분야의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루벤티스는 한국 병원 물류 시스템 구축 경험 및 클라우드 기반 물류 SaaS플랫폼 스톡플로우(Stockflow) WMS 기술을 핵심 역량으로 보유하고 있다. 이번 MOU를 통해 양사는 한·일 병원 물류 차세대 모델 융합과 동남아 시장 공동 진출을 위한 전략적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양국 병원 물류 분야에서의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병원 물류 통합 시스템 구축 ▲파일럿 병원 공동 프로젝트 수행 ▲동남아 병원 물류시장 진출 ▲병원 물류 고도화 기술 협력 등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루벤티스 측은 “병원 물류 통합을 위한 처방–청구–발주–납품–검수–정산의 일관된 흐름(프로세스)에 대한 구조적 이해와 실행 경험을 바탕으로, 병원 내외 물류 연계를 위한 핵심 기반 시스템을 제안하고 있다. 병원 통합물류를 수행하기 위해서
경희대학교병원(원장 오주형)은 지난 6월 18일(수), 롯데호텔 서울에서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상생모델 3.0’을 주제로 핵심진료협력병원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보건복지부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간담회는 지역 협력병원과의 신뢰와 연대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오주형 경희대학교의료원장, 김종우 기획진료부원장, 오승준 의료협력본부장, 윤동환 적정관리본부장을 비롯해 이현석 서울의료원장, 조인수 한일병원장, 배병노 상계백병원장 등 20개 핵심진료협력병원 주요 보직자 및 관계자 약 80여 명이 참석했다. 오주형 경희대의료원장은 환영사에서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키기 위해서는 지역 협력병원과의 유기적 연계가 필수”라며 “의료는 기술을 넘어 연대의 예술이며, 상생모델 3.0은 환자-협력병원-상급병원이 함께 만들어가는 생태계”라고 말했다. 덧붙여 “이번 간담회가 상생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진료협력의 새로운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경희대학교병원은 원활한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핵심진료협력병원 간 실무협의체를 구성했으며, 위촉장을 전달하며 상호협력의 의지를 확인했다.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기업 제테마(216080)는 자사 제품을 활용한 대한리프팅학회 제6회 리프팅 아카데미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15일 서울 강남 체인지 클리닉에서 열린 대한리프팅학회 제6회 리프팅 아카데미에선 대한리프팅학회 수석총무이사 더왈츠의원 임영빈 원장이 제테마 제품을 활용한 라이브 강연을 진행했다. 대한리프팅학회는 국내외 증가하는 리프팅 수요에 맞춰 창립된 학회다. 리프팅 기기와 제품을 개발하고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시술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를 정기적으로 마련하고 있다. 이번 강연은 △필러와 실을 이용한 리프팅 복합 시술 △리프팅 기본 개념 △안면부 노화의 원인과 치료 전략 등 실제 사례와 데이터에 기반한 학술적인 강의에 더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핸즈온 트레이닝으로 구성돼 많은 참석자들의 호평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