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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안산병원, 내시경센터 확장 개소

고려대학교 안산병원(병원장 서동훈)이 A동 2층에 내시경센터를 확장 이전하고, 27일 개소식을 가졌다.

이번 확장 이전에서 가장 큰 변화는 기존 영상의학과에 분리되어 있던 췌장·담도조영실을 내시경센터로 통합한 점이다. 이로써 검사부터 시술, 치료, 회복까지 한 공간에서 연계되는 통합 진료 체계를 구축해 환자 이동과 대기 시간을 줄이고 응급상황에도 보다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졌다.

특히, 췌장·담도조영실에는 최신 형광투시조영장비 ‘Artis zee MP’도 새롭게 도입했다. 해당 장비는 고성능 X-ray 시스템을 기반으로 저선량에서도 선명한 영상을 확보하여 시술의 정확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내시경 세척실도 전면 재정비하여 감염관리 수준을 한층 강화했으며, 환자 대기 공간과 탈의실도 확장해 편의성을 크게 개선했다.

현종진 소화기내과 교수(내시경센터장)는 “이번 확장 이전으로 각종 내시경 검사와 시술 전반의 질을 끌어올릴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첨단 장비 도입과 체계적인 관리로 검사의 정확도와 안전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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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인공방광 수술 ‘요누출’ 2.2%로 낮췄다 분당서울대병원 비뇨의학과 오종진 교수팀이 방광암 환자의 로봇 방광절제술 이후 시행되는 인공방광형성술에서 주요 합병증인 ‘요누출’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수술 기법을 제시했다. 연구팀은 소장과 요도의 문합 순서를 조정하는 ‘조기비관형화(early detubularization)’ 기법을 적용한 결과, 기존 13.0%에 달하던 요누출 발생률을 2.2%까지 낮추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근육층을 침범한 방광암이나 재발 위험이 높은 환자의 경우 방광을 제거하는 근치적 방광절제술이 시행된다. 이후 소변주머니 대신 소장의 일부를 활용해 새로운 방광을 만드는 ‘신방광형성술’이 적용되는데, 이는 체내에서 방광을 재건하고 요도 및 요관과 연결해야 하는 고난도 로봇수술이다. 문제는 수술 후 소장으로 만든 인공방광과 요도를 연결한 부위에서 소변이 새는 ‘요누출’이다. 이는 환자의 약 15%에서 발생하는 대표적 합병증으로, 회복 지연과 장기간 도뇨관 유지 등 환자 부담을 크게 증가시키는 요인이다. 이에 연구팀은 소장을 요도와 연결하기 전에 미리 절개해 펼치는 ‘조기비관형화’ 기법을 도입했다. 이 방법은 장간막에 의해 발생하는 당김(장력)을 줄여 문합 부위가 벌어지는 것을 방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