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원장 윤상욱) 성형외과 김덕열 교수가 해외의료봉사와 해외 환우 초청 수술 지원 등 의료 나눔 활동을 인정받아 경기도의사회로부터 ‘명예로운 회원상’을 수상했다. 김덕열 교수는 경기도의사회 의료봉사단과 함께 꾸준한 해외 의료봉사를 펼쳐왔으며, 매년 국내로 환우를 초청해 수술을 지원하며 의료 나눔을 실천하는 등 지역사회와 의료계 발전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 도박중독치유 위탁기관은 지난 21일 군산경찰서와 청소년 도박 문제 예방 및 조기 개입, 상담·치유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청소년 사이버 도박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위기 청소년에 대한 보호 및 지원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양 기관은 협약을 계기로 청소년 대상 도박 문제 예방 활동과 위험군 조기 발굴, 상담 및 치료 연계 등 예방부터 사후관리까지 이어지는 통합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사회 기반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청소년의 도박 문제를 개인의 일탈이 아닌 사회적 문제로 인식하고, 유관기관 간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예방 및 개입 효과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이와 함께 청소년 사이버 도박에 대한 위험 인식을 높이고, 도박 중독 및 관련 범죄 예방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원광대학교병원 도박중독치유 위탁기관과의 연계를 바탕으로 상담–치료–사후관리까지 이어지는 지속적인 지원 체계도 구축될 전망이다.
뇌졸중은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지면서 발생하는 대표적인 뇌혈관 질환이다. 흔히 ‘중풍’이라고 부르기도 하는 이 질환의 정확한 명칭은 ‘뇌졸중’이다. 높은 사망률 뿐만 아니라, 반신마비, 언어장애 등 심각한 후유증을 남겨서 삶의 질을 매우 떨어뜨릴 수 있기 때문에 조기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특히 뇌졸중 치료에서 자주 언급되는 것이 ‘4.5시간의 골든타임’이다. 뇌졸중 증상이 나타난 뒤 이 시간 안에 치료를 시작하면 회복 가능성 높다.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뇌졸중센터장 박홍균 신경과 교수는 “혈관이 막힌 상태가 지속될수록 점점 더 많은 뇌세포가 손상되기 때문에 가능한 한 빠른 치료가 필요하다”며 “후유증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뇌졸중 발생 후 치료 시간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뇌졸중 가운데 가장 흔한 형태는 뇌경색(허혈뇌졸중)이다. 이는 혈관이 혈전으로 막히면서 뇌 조직에 혈액 공급이 차단되는 질환이다. 이때 막힌 혈관을 녹이는 치료가 정맥내 혈전용해제(tPA) 치료다. 현재 의료계에서는 증상 발생 후 4.5시간 이내에 정맥내 혈전용해제 투여를 표준 치료 기준으로 권고하고 있다. 여러 연구에서 증상 발생 후 4.5시간 이내에 혈전용해제를 투여한 환자가 치
우수 기술과 R&D 성과를 기반으로 창업한 고려대학교 의료기술지주 자회사 ㈜온코마스터(대표이사 장우영, 고려대 안암병원 정형외과 교수)가 AI 신약 개발 기업 온코크로스에 흡수합병되며 바이오 창업의 성공 모델로 발돋움했다. 이번 합병은 대학 내 연구 성과가 단순히 기술 이전에 머물지 않고 기업화와 성장을 거쳐, 대형 플랫폼 기업과 결합해 시장에서 가치를 증명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온코마스터는 지난 2022년 국가 R&D 사업인 K-MASTER 사업단의 성과를 기반으로 탄생한 암 정밀의료 플랫폼 기업이다. 암 환자의 방대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임상의사결정지원 시스템(CDSS)을 제공하며, 면역항암제 반응 예측 정밀의료 솔루션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쌓아왔다. 특히 2024년 NVIDIA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인셉션’ 선정, 유한양행 등과의 신약 개발 공동 연구, 2025년 중기부 ‘초격차 스타트업 1000+’ 선정 등 단기간 내에 차세대 K-바이오 유망주로 급부상했다. 양 기관은 이번 합병을 통해 온코마스터가 보유한 풍부한 임상 코호트 데이터와 분석 역량을 온코크로스의 AI 플랫폼에 통합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항암제 적응증 및 바이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의료원장 겸 병원장 고동현 신부)은 지난 20일 엄홍길휴먼재단과 사회공헌 및 국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국제성모병원에서 열린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병원장 고동현 신부, 대외협력실장 김혜윤 교수를 비롯해 엄홍길 상임이사, 이순래 실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선한 영향력 확산을 목표로 국내외 거주하는 네팔 국적 의료취약계층에 대한 의료지원과 지역사회 공헌 활동 활성화를 주요 내용으로 한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공적개발원조(ODA) ▲국제교류 ▲공익사업 ▲의료봉사활동 등 사업 추진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지원, 운영 방안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가톨릭관동대학교의료원장 겸 병원장 고동현 신부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취약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국제성모병원은 앞으로도 국제 의료협력과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인류애를 실현하는 의료기관으로서 엄홍길휴먼재단과 함께 선한 영향력을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엄홍길 상임이사는 “국제성모병원과의 협력을 통해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의료지원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도움이
근육이 뭉치고 움직임이 불편해지면 흔히 ‘담이 결렸다’고 이야기한다. 특정 부위가 굳은 듯 뻐근하고 날개 뼈 안쪽이 콕콕 쑤시는 통증이 나타난다면 일시적 근육통이 아닌 ‘근막통증증후군’일 가능성이 있다. 근육 과사용·긴장 증가 시 통증유발점 형성근막통증증후군은 근육과 근막에 형성된 통증유발점(trigger point)이 원인인 통증 질환이다. 통증유발점은 근육이 과도하게 긴장되거나 손상되어 딱딱하게 굳어진 조직으로 압박 시 단순 근육통과는 달리 다른 부위까지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 경희대병원 척추관절센터 이승훈 교수는 “통증유발점은 디스크, 외상 이외에도 평소 잘 사용하지 않던 근육을 갑자기 과도하게 사용할 때 나타난다”며 “무거운 배낭을 메고 장시간 산행을 하거나 불편한 자세로 오래 앉아 있는다면 주변 근육에 상당한 부담이 가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스마트폰 사용, 컴퓨터 작업, 좌식 생활 등으로 목, 어깨, 등 주변 근육의 정렬이 무너져 있다면 근육의 긴장과 비대칭이 누적되어 작은 자극에도 쉽게 통증을 느낄 수 있다. 경희대한방병원 척추관절센터 홍예진 교수는 “실제로 날개뼈 안쪽 통증이나 등 중앙부의 뻐근함이 단순 근막통증에 그치지 않고 목이나
인제대학교 백중앙의료원은 지난 4월 16일(목) 서울 스위스그랜드호텔 플라밍고홀에서 ‘제12회 인제대학교 백중앙의료원 파킨슨병 및 이상운동질환 디너 심포지엄’을 국내 의료진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인제대학교 백중앙의료원 산하 4개 병원(부산·상계·일산·해운대백병원)의 파킨슨병 및 이상운동질환 전문 교수들이 주축이 되어 마련했다. 올해로 12회를 맞은 심포지엄은 오는 10월 서울에서 개최될 세계 파킨슨병 및 이상운동질환학회(MDS)를 앞두고 국내 저명 연자들로만 프로그램을 구성해 보다 깊이 있고 실질적인 논의의 장을 마련했다.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 박진세 교수의 좌장으로 진행된 세션 1에서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신채원 교수가 ‘파킨슨증에서의 다양한 병리(Multiple Pathology in Parkinsonism)’, 노원을지대학교병원 이웅우 교수가 ‘혈관성 파킨슨증의 최신 지견(Update of Vascular Parkinsonism)’을 주제로 강의와 토의를 이어갔다. 이어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김상진 교수의 좌장으로 진행된 세션 2에서는 연세대학교 신촌세브란스병원 정석종 교수가 ‘파킨슨증에서의 인지 및 행동장애 관
광주지역을 기반으로 건축 및 토목 분야에서 탁월한 경영 능력을 발휘하고 있는 지앤비종합건설 주식회사 김성학 대표가 전남대학교병원에 발전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전남대병원은 지난13일 행정동 2층 접견실에서 정 신 원장, 심중식 사무국장, 주성필 기획조정실장, 한재영 대외협력실장, 최옥자 간호부장과 기부자의 친동생인 김혜경 내과계중환자실 팀장 등 보직자들과 지앤비종합건설 김성학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이번 기부는 김 대표 가족과 전남대병원의 특별한 인연에서 시작됐다. 김 대표의 아버지가 4년 전 급성 심근경색으로 전남대병원에서 응급 시술을 받아 고비를 넘긴 것을 시작으로, 현재는 어머니와 배우자까지 전남대병원에서 진료를 받으며 두터운 신뢰를 쌓아왔다. 정 신 원장은 “지역 건설 산업 발전에 앞장서 온 김 대표께서 병원의 미래를 위해 소중한 마음을 나누어 주신 것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하신 후원금은 기부자의 숭고한 뜻에 따라 새병원 건립과 지역 의료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투명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은 소화기내과 이태승 교수가 4월 19일 서울 그랜드 워커힐에서 열린 2026 대한소화기학회 국제심포지엄(SIDDS 2026)에서 ‘우수 구연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진행성 담도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면역항암제 치료 효과를 분석한 연구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결과다. 이태승 교수는 ‘진행성 담도암에서 2차 치료로서 펨브롤리주맙과 니볼루맙의 효과(Pembrolizumab and nivolumab as 2nd line treatment for advanced biliary tract cancer: a multi-center retrospective study)’를 주제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해당 연구는 기존 치료 이후 질병이 진행된 담도암 환자를 대상으로 면역항암제인 펨브롤리주맙과 니볼루맙의 치료 효과와 안전성을 다기관 실제 임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했다. 연구 결과, 이들 면역항암제는 2차 이후의 치료(salvage treatment) 상황에서 기존 세포독성 항암치료에 비해 치료 효과가 떨어지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일부 환자에서는 치료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는 대안이 될 가능성을 확인했다. 특히 실제 진료 환경에서 얻은 데이터
해운대 장산역 인근 ‘싸게파는 이모 국과반찬(대표 임병록)’이 최근 해운대백병원 재활의학과에 1억 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임 대표와 가족이 병원을 이용하며 느낀 감사의 마음에서 비롯됐다. 특히 재활의학과 의료진과의 인연을 계기로 재활 치료 환자들의 어려움을 접하면서 나눔을 결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기부금은 재활 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의 치료 지원과 환경 개선에 사용될 예정이다. 해운대백병원 이정구 대외교류처장은 “지역 소상공인의 자발적인 나눔이 환자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전달해 주신 뜻이 환자들의 치료와 회복에 의미 있게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