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원장 전영태)이 환자가 병원을 찾기 전 건강관리부터 진료·협진, 퇴원 이후 예후 관리까지 환자 여정(Patient Journey) 전체를 인공지능으로 연결하는 ‘풀스택(Full-stack) 의료 AI 통합 모델’ 구축에 나섰다. 21개 기관이 참여하는 AICON 컨소시엄을 통해 진료지원 AI, 지역 협진 플랫폼, 병원 업무 자동화 솔루션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실증하고, 이를 표준 자산으로 공개해 향후 AI 특화병원의 전국 확산 모델로 자리 잡는다는 구상이다. 분당서울대병원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은 16일 오후 3시 분당서울대병원 대회의실에서 「2026년 AX-Ready 시범사업」 착수보고회를 열고, ‘전주기 환자여정 기반 통합 의료 AI 운영 네트워크 실증사업(AICON: AI Connected Care Operating Network)’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전영태 분당서울대병원장, 이진수 과기정통부 인공지능정책기획관, 박윤규 NIPA 원장을 비롯해 AICON 컨소시엄 참여 기관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국내 의료 AI는 식약처 인허가 누적 549건(2026년 1분기 기준)에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원장 김성수)은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열리는 동안 부산 해운대 벡스코 행사장 내 의무실을 운영하고 의료진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해운대백병원은 행사 기간 의무실에 의료진을 배치해 참가자의 건강 이상과 응급상황에 대응하고 필요한 응급처치를 제공한다. 행사 운영본부와 현장 구급인력 간 비상연락체계도 구축해 환자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예정이다. 병원 진료가 필요한 환자가 발생하면 해운대백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와 환자 정보를 즉시 공유하고, 신속한 이송과 진료를 위한 패스트트랙을 가동한다. 현장 의무실에서 환자의 상태와 필요한 진료 내용을 사전에 전달해 병원 도착 후 검사와 진료가 원활하게 이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우리나라가 세계유산협약에 가입한 이후 처음 개최하는 회의다. 7월 19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20일부터 29일까지 벡스코에서 본회의가 열리며, 세계 각국 대표단과 유네스코 관계자 등 약 3,00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해운대백병원은 그동안 국제회의와 지역 축제, 스포츠 행사 등 대규모 행사에서 의료지원을 수행해 왔다. 최근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재지정된 병원의 24시간 전문의 진료와 응급수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최근 3년간 자료에 따르면, 2023년부터 2025년까지 6∼8월에 급성콩팥손상으로 의료기관을 이용한 누적 환자 수는 총 7만6,886명이었다. 특히 고령층의 비율이 높은데 2024년 전체 환자 가운데 60세 이상이 약 76.58%를 차지했으며, 80세 이상 환자만 봐도 약 31.31%에 달했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2023년과 2024년의 연간 환자 가운데 6∼8월 환자가 차지하는 비율은 각각 약 27.97%, 27.55%였다. 이처럼 여름철에는 환자 비중이 다른 계절보다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나, 탈수와 고온 노출에 따른 콩팥 건강관리에 보다 세심한 주의가 필요함을 보여준다. 고령층이 여름철 탈수와 급성콩팥손상에 치명적인 이유는 신체의 노화와 관련이 깊다. 노화가 진행되면 체내 총 수분량이 감소하고 콩팥의 소변 농축 능력이 떨어지며, 탈수와 같은 상황에서 콩팥 기능을 유지하는 능력도 감소한다. 또한 갈증을 감지하는 능력이 둔해져 체내 수분이 부족한데도 목마름을 충분히 느끼지 못할 수 있다. 거동이 불편하거나 인지기능이 저하된 노인은 스스로 물을 마시기 어려워 탈수 위험은 더욱 커진다. 문제는 탈수가 발생하면 혈액량이 감소하면서 콩팥으로 공
경희대병원(병원장 김종우) 가정의학과 원장원 교수가 7월 5일(일)부터 8일(수)까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제23회 세계노년학·노인의학총회(World Congress of IAGG)에 연자로 참석해 한국형 통합 돌봄 모델을 발표했다. 원장원 교수는 이번 총회에서 방문의료·장기요양 재가서비스·복지서비스를 연계한 통합 돌봄서비스를 소개했다. 특히 고령자가 살던 곳에서 노후를 보내는 ‘에이징 인 플레이스(Aging in Place)’ 실현을 위해 의료·주거·식사·이동 지원 등 일상 전반을 아우르는 통합 지원 모델을 제시해 큰 관심을 받았다. 경희대병원 가정의학과 원장원 교수는 “초고령사회 대응의 핵심은 의료, 요양, 지역사회 돌봄이 유기적으로 하나 되는 통합적 시스템 구축에 있다”며 “앞으로도 고령 환자 맞춤형 돌봄 모델을 고도화하고 관련 연구를 지속해 초고령사회에 효과적이고 실질적인 대응 모델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병원장 최원주)은 오는 7월 24일(금) 오후 4시부터 병원 1층 대강당에서 ‘제6회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장기이식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장기이식 분야의 최신 치료지견과 임상 경험을 공유하고 신장이식을 중심으로 한 진료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참가자에게는 대한의사협회 연수평점 3점이 부여된다. 심포지엄은 ‘장기이식의 현재와 미래, 안전한 이식과 체계적인 추적관리’를 주제로 총 3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장기이식의 현황과 추적관리’를 주제로 ▲장기이식 10년 분석(장혜연 장기이식센터 코디네이터) ▲이식 성적을 바꾸는 추적관리(이세리 장기이식센터 코디네이터)를 발표한다. 장기이식 후 장기 생존율 향상을 위한 체계적인 추적관리 전략과 실제 임상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고위험 이식과 감염관리’를 주제로 ▲신장이식 면역억제제의 최신 지견(신장내과 조형아 교수) ▲면역고위험 신장이식: ABO 부적합 신장이식(신장내과 한승현 교수) ▲장기이식 후 감염관리(감염내과 이지영 교수) 등을 발표, 실제 진료현장에서 활용되는 최신 치료 전략을 소개한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신장이식 수술 전
충북대학교병원 충북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센터장 방희제)는 7월 16일 보은노인장애인복지관에서 성인기 여성장애인 10명을 대상으로 '여성장애인 생애주기별 건강관리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여성장애인이 생애주기별 건강 변화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습득하고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대한간호협회 충북지부 최신자 간호사가 강사로 참여해 '여성장애인의 특화 건강관리'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교육에서는 ▲생애주기별 여성 건강관리 ▲자궁경부암·유방암 예방 및 국가암검진의 중요성 ▲유방 자가검진 방법 ▲생리주기의 이해와 월경 관리 ▲폐경기 건강관리 ▲골다공증 예방 ▲요실금 예방 및 관리 ▲개인위생 관리 ▲건강한 식생활과 신체활동 ▲정기 건강검진의 필요성 등 여성장애인의 건강 증진에 필요한 다양한 내용을 알기 쉽게 전달했다. 또한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참여자들이 평소 궁금했던 여성 건강관리와 질병 예방 방법에 대해 상담하는 시간을 마련해 교육의 이해도를 높였다. 방희제 센터장은 "여성장애인은 생애주기에 따른 건강 변화와 장애 특성을 함께 고려한 맞춤형 건강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여성장애인이 필요
◇진료과장 △내과 강현재 △외과 장진영 △심장혈관흉부외과 강창현 △신경외과 박철기 △정형외과 유정준 △성형외과 정지혁 △산부인과 이정렬 △피부과 권오상 △비뇨의학과 박관진 △안과 박규형 △이비인후과 김동영 △정신건강의학과 이동영 △신경과 성정준 △마취통증의학과 전윤석 △가정의학과 박진호 △응급의학과 김도균 △재활의학과 오병모 △임상유전체의학과 채종희 △영상의학과 이재영 △방사선종양학과 김학재 △핵의학과 팽진철 △진단검사의학과 송상훈 △병리과 정경천 △의공학과 최영빈 △중환자의학과 류호걸 △임상약리학과 유경상 △소아청소년과 고재성 (보직기간 : 2026. 7. 16. ~ 2028. 7. 15.)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병원장 박익성)이 초복을 맞아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하는 사회공헌 프로젝트 'The(더) 건강한 하루'를 진행했다. 'The 건강한 하루' 프로젝트는 부천성모병원 교직원 중심 자선단체인 성가자선회가 매년 여름 진행하는 대표 사회공헌 활동이다. 무더위에 취약한 지역사회 이웃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보양식 나눔과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도 지역사회 곳곳에 건강과 응원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두 가지 나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올해 프로젝트에는 총 1천2백만 원의 나눔을 담아 '더 건강한 하루'와 '치캉스 Day'를 진행한다. '더 건강한 하루'는 지난 7월 15일(수)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삼계탕 세트 200개를 준비해 지역사회 취약계층과 어울림 무료급식소에 전달했다.
개인의 건강을 경제적 성장과 사회적 가치를 만드는 ‘투자 가치가 있는 자산(Health Asset)’으로 보는 시각이 주목받는 가운데, 국내 직장인 다수도 이러한 건강자산 개념에 공감하고 이를 관리하는 데 실제 비용을 지불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비용을 지불할 의향은 소득보다 정신·영적 건강 상태와 더 관련이 깊었다.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서울대 건강문화사업단 윤영호 교수 연구팀은 전국 20~40대 직장인 1,000명을 대상으로 ‘건강자산 가치(Health Asset Value, HAV)’에 대한 인식과 활용 가능성을 조사한 연구 결과를 국제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츠(Scientific Reports)’ 온라인판에 발표했다. ‘건강자산’은 개인과 지역사회, 사회 시스템이 건강을 유지하는 데 기여하는 모든 요인과 자원을 뜻한다. 질병 유무만 따지던 기존 방식과 달리, 유전·의학·행동·사회·환경 등 다양한 영역에서 건강을 뒷받침하는 요인을 폭넓게 살펴본다는 개념이다. 연구팀은 앞선 연구에서 이 개념을 바탕으로 현재 건강 상태에 대한 주관적 평가와 연간 소득을 결합해 개인의 건강자산 가치를 측정하는 방법을 개발했다. 개인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고,
순천향대 부천병원 정형외과 재생의학연구소 이영구 교수와 황지석 석사과정생이 7월 3~4일 개최된 ‘2026년 국제당뇨발학회’에서 ‘최우수구연상(Best Oral Presentation Award)’을 수상했다. 연구팀은 ‘당뇨병성 창상 조직 재생을 위한 양수막의 전임상 평가(Preclinical Evaluation of Amniotic Membrane for Diabetic Tissue Regeneration)’를 주제로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당뇨병성 창상은 당뇨병 환자에게 발생할 수 있는 대표적인 중증 합병증 중 하나로, 상처 치유가 지연되고 감염 및 조직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어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이에 연구팀은 실험을 통해 생체 적합성이 뛰어난 소 양막(Amniotic membrane)을 포함한 창상 피복재가 세포 독성 없이 안전하게 작용함을 확인했다. 이를 당뇨병성 창상 쥐 모델에 적용한 결과, 상처 부위의 염증 세포 침윤이 유의미하게 감소하고 조직 재생의 핵심인 육아조직(Granulation tissue) 형성이 촉진되었다. 또한 연구팀은 창상뿐 아니라 연부조직 결손에 대한 재생 효과를 함께 검증하기 위해 전경골근(TA mus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