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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초기 적절한 항생제 투여 등 폐렴 치료 잘하는 의료기관 311군데는 어디?

심평원, 폐렴 입원이 10건 이상인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599기관(상급종합병원 46기관, 종합병원 304기관, 병원 249기관, 요양병원 제외) 대상 적정성 평가 결과 공개
1등급 311기관(51.9%), 2등급 123기관(20.6%), 3등급 76기관(12.7%), 4등급 44기관(7.3%), 5등급 11기관(1.8%)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 이하 심사평가원)은 18일 2023년(6차) 폐렴 적정성 평가 결과를 심사평가원 누리집 및 모바일 앱을 통해 공개했다.


폐렴은 암, 심장질환에 이어 우리나라 전체 사망원인 3위를 차지하는 위험한 질환이다. 특히 고령층에서 사망률이 높아 노인 인구가 많은 우리 사회에서 매우 중요한 건강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6차 평가대상을 연령별로 살펴보면, 60세 이상이 75.0%를 차지했고 그 중에서 32.3%는 80세 이상으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특히, 80세 이상 환자의 중증도 분포는 경증 33.9%, 중등도 44.5%, 중증 20.6%로 나타나 고령층 폐렴 관리의 중요성이 확인됐다.


이에 심사평가원은 폐렴 진단 및 치료의 질을 향상시켜 환자가 전국 어디서나 적절한 진료와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2014년부터 폐렴 적정성 평가를 시행하고 그 결과를 공개하고 있다.


이번 평가의 종합점수 전체 평균은 82.9점이며, 상급종합병원이 99.2점, 종합병원이 92.2점, 병원 66.8점으로 종별 편차를 보이고 있다.


-폐렴 치료 잘하는  1등급 의료기관 (총 311기관)




 


종합점수에 따라 1~5등급으로 구분한 결과, 1등급은 311기관으로 전국 모든 권역에 걸쳐 분포해 있다.


이번 6차 평가는 평가대상 기관 수와 건수 모두 5차 대비 증가했다. 다만, 5차 평가는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으로 대상건수가 대폭 감소해 기존 평가와는 다른 양상을 보여, 이번 6차 평가는 평가대상이 유사한 4차 평가결과와 비교했다.


평가지표는 총 5개로 검사영역에서는 산소포화도검사 실시율, 중증도 판정도구 사용률, 객담배양검사 처방률, 첫 항생제 투여 전 혈액배양검사 실시율이 있으며, 치료영역에서는 병원 도착 8시간 이내 적합한 첫 항생제 투여율이다. 모든 지표에서 4차 대비 평가결과가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산소포화도검사 실시율은 96.4%로 4차 평가 81.9% 대비 14.5%p 상승해 가장 큰 폭으로 향상됐다. 중증 폐렴의 경우 저산소증이 발생할 수 있어 환자상태를 파악하고 산소 투여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검사를 시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중증도 판정도구 사용률은 83.6%로 4차 평가 71.9% 대비 11.7%p 향상됐다. 입원여부 및 중환자실 치료여부를 결정하기 위해서 환자 상태의 중한 정도에 대한 객관적 판단기준이 필요하다.


객담배양검사 처방률은 82.0%, 혈액배양검사 시행건수 중 첫 항생제 투여 전 혈액배양검사 실시율은 95.0%로 4차 평가 대비 각각 0.4%p, 1.1%p 향상됐다. 폐렴의 원인균은 다양하므로 효과적인 치료를 위해서는 원인균을 파악하고, 적절한 항생제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병원 도착 8시간 이내 적합한 첫 항생제 투여율은 6차 평가부터 통합된 지표로 93.2%로 나타났다. 기존의 평가 지표인 ‘병원도착 8시간 이내 항생제 투여율’과 ‘초기 항생제 선택의 적합성’이 통합된 것이다. 입원초기 빠른 항생제 투여는 사망률이 감소한다는 보고에 따라, 효과적인 치료를 위해 적합한 항생제를 신속히 투여하는 것이 권장된다.


전미주 평가운영실장은 “고령층에서 폐렴 질환은 중요한 건강 문제인 만큼, 폐렴 평가를 통해 치료의 질을 지속적으로 개선하여 안전한 진료환경을 구축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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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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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전남광주본부, 사회연대경제기업과 지역 돌봄·공공구매 연계 확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전남광주본부가 사회연대경제기본법 시행에 앞서 지역 사회연대경제기업의 판로 확대와 지역 돌봄서비스 활성화에 나선다. 단순한 업무협약에 그치지 않고 추석 나눔물품과 사옥 관리에 필요한 제품·용역을 지역 기업에서 우선 구매하는 등 실질적인 지원으로 연결한다는 계획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전남광주본부(본부장 김종봉)는 지역 사회연대경제 활성화와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해 광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회연대경제는 연대와 협력을 바탕으로 공동체의 이익과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경제활동으로,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를 함께 추구하면서 정부와 시장의 한계를 보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 자활기업, 소셜벤처 등이 대표적이다. 광주 사회연대경제기업 1619곳 성장 지원 이번 협약은 지역 사회연대경제기업과의 협력 기반을 구축하고 지역 내 생산과 소비를 연결해 경제 선순환을 촉진하는 한편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도 힘을 보태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지역 사회연대경제 분야의 중간지원조직으로 기업의 자생력 강화를 위한 육성·지원과 관련 인프라 구축 등을 담당하고 있다. 2025년 12월 기준 광주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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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ㆍ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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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아 RSV 예방항체 ‘엔플론시아’ 국내 출시…1회 투여로 첫 유행계절 대비 생후 첫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유행 계절을 맞는 신생아와 영아의 RSV 하기도 질환 예방을 위한 장기지속형 예방 항체가 국내에 출시됐다. 한 번 투여해 첫 RSV 유행 계절을 대비하도록 개발된 제품으로, 국내 영아 RSV 예방 선택지가 추가됐다. 한국MSD(대표이사 김 알버트)는 장기지속형 RSV 예방 항체 ‘엔플론시아 프리필드시린지(성분명 펜플루라민염산염이 아닌 클레스로비맙)’를 지난 3일 국내 출시했다고 밝혔다. 엔플론시아는 올해 6월 1일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은 데 이어 최근 개정된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RSV 예방 권고안에서도 생애 첫 RSV 계절을 맞는 신생아 및 영아의 예방 옵션으로 제시됐다. 국내 출시가 이뤄지면서 현재 전국 주요 병·의원에서 투여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RSV는 대부분 감기와 비슷한 증상으로 시작하지만 영아에서는 모세기관지염이나 폐렴 등 하기도 감염으로 진행해 입원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 특히 생후 첫 RSV 유행 계절을 맞는 영아는 감염과 입원 위험에 대한 예방 관리가 중요하다. 엔플론시아는 백신처럼 영아의 면역체계가 스스로 항체를 만들어내도록 유도하는 방식이 아니라 RSV에 대한 항체를 직접 투여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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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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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외과의사회 “‘필수의료 이탈 전문의 23% 정형외과로’ 해석 잘못…직역 낙인 우려” 대한정형외과의사회가 최근 제기된 ‘필수의료를 떠난 전문의 가운데 23%가 정형외과로 이동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통계의 의미가 잘못 해석됐다며 반박하고 나섰다. 특히 정형외과를 필수의료 인력을 흡수하는 이른바 ‘블랙홀’로 규정하는 것은 의료현장의 실제 진료 구조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대한정형외과의사회는 9일 입장문을 통해 “‘필수의료 떠난 전문의, 23%가 정형외과로’라는 주장이 무엇을 근거로 하는지, 올바른 해석인지 팩트체크가 필요하다”며 “정형외과를 비필수로 낙인찍는 방식 역시 적절한지 묻고 싶다”고 밝혔다. “827명 중 193명, ‘정형외과 표시 의원 근무’ 통계일 뿐” 의사회가 가장 강하게 문제를 제기한 부분은 통계 해석이다. 해당 보도의 근거가 된 자료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한지아 국민의힘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의원급 전문과목 및 표시과목 현황’이다. 자료에 따르면 본인의 전문과목과 다른 표시과목의 의원에서 근무하는 것으로 분류된 필수의료 전문의 827명 가운데 193명, 23.3%가 표시과목이 정형외과인 의원에서 근무한 것으로 집계됐다. 대한정형외과의사회는 이를 해당 전문의들이 자신의 전문과목을 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