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온이 오르고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시기에는 아이들이 뛰어놀다 가슴 두근거림이나 숨참을 호소하는 경우가 있다. 대부분은 운동 후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반응일 수 있지만, 가만히 쉬고 있는데도 갑자기 심장이 빠르게 뛰거나 어지럼증, 흉통, 실신이 함께 나타난다면 소아부정맥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A씨는 10세 아이가 오래전부터 ‘가슴이 빨리 뛴다’고 말했지만, 뛰어놀아서 그렇거나 단순히 성장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증상으로 생각했다. 그러다 어느 날 아이가 어지럼증과 심한 두근거림을 호소해 응급실로 내원했고, 검사 결과 상심실성 빈맥을 진단받았다. 상심실성 빈맥은 심장의 위쪽에서 비정상적인 전기 신호가 생겨 갑자기 심장이 매우 빠르게 뛰는 부정맥의 한 종류다. 부정맥은 심장이 비정상적으로 뛰는 상태를 말한다. 너무 빠르게 뛰는 빈맥, 너무 느리게 뛰는 서맥, 불규칙하게 뛰는 경우가 모두 포함된다. 흔히 성인에게 생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영유아나 신생아, 심지어 태아에게도 발생할 수 있다. 특히 소아는 나이에 따라 정상 심박수가 다르고 잘 생기는 부정맥의 종류나 자연경과도 성인과 다르기 때문에 성인의 기준으로 단순히 판단하기 어렵다. 소아에서 부정맥의 원인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의료원장 겸 병원장 고동현 신부)이 지난 12일 2026 국제 간호사의 날을 맞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제 간호사의 날은 근대 간호학의 창시자인 나이팅게일의 탄생일(5월 12일)을 기념해 제정된 날이다. 국제성모병원은 24시간 환자 곁을 지키는 간호사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병원 간호부가 준비한 격려 및 축하 영상이 상영됐다. 영상에는 고동현 국제성모병원장, 박종훈 행정부원장, 금혜선 간호처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와 임직원들이 참여해 간호사들에게 응원과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 또 병원 1층 야외 공간에는 고동현 병원장이 간호사들을 위해 준비한 커피차가 운영됐으며, 구내식당에서는 특식이 제공됐다. 가톨릭관동대학교의료원장 겸 병원장 고동현 신부는 “의료 현장의 최일선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간호사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간호사들이 자부심을 갖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금혜선 간호부 처장은 “간호사는 환자의 삶 가장 가까이에서 함께하는 존재”라며 “진심을 담은 공감과 돌봄으로 환자를 대하고, 작은 일 하나에도 정성스럽고 성실하게 행하는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정재훈)는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정신) AI 기반 스마트병상 운용 개소식에 참여했으며, ‘하이카디 플러스’, ‘라이브 스튜디오 X’, ‘스마트 ID카드’ 등을 공급한다고 13일 밝혔다. 정부는 국립대병원 등 권역책임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제 의료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AI 기반 진료시스템 구축 사업을 추진하며 환자 안전 강화와 의료진 업무 효율화, 지역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전남대학교병원은 해당 사업의 일환으로 주요 병동에 AI 및 디지털 기술 기반 스마트병원 시스템을 구축하고 실시간 환자 모니터링 환경 고도화에 나서고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은 국·공립 상급종합병원의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는 대규모 스마트병상 구축 사례로, 실제 의료현장에서 디지털 기반 환자 관리 체계를 확대 적용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가진다. 계약에 따라 동아에스티는 전남대학교병원 신경외과, 흉부외과, 성형외과, 정형외과, 마취통증의학과, 외과, 호흡기내과, 알레르기내과, 내과 등 주요 진료과 총 236개 병상에 디지털헬스케어 솔루션 하이카디 플러스, 라이브 스튜디오 X, 스마트 ID카드를 공급한다. 이를 통해 환자 생체신호의 실시간 모니터링과 의료진의 신
동아쏘시오그룹 산하 공익재단인 수석문화재단(이사장 박광순)은 13일 오전 서울시 동대문구에 위치한 동아쏘시오그룹 본사 N동 강당에서 2026학년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박광순 수석문화재단 이사장과 김민영 동아쏘시오홀딩스 대표이사가 참석해, 새롭게 선발된 20명의 장학생들에게 직접 증서를 수여하고 따뜻한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수석문화재단은 신규 장학생 포함 약 53명의 장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수석문화재단은 보다 폭넓은 학생 지원을 위해 장학사업 대상을 소년소녀가정 대학생까지 확대했다. 이는 단순한 생활비 지원을 넘어, 경제적, 사회적 어려움 속에서도 학업을 이어가고 있는 학생들에게 학업에만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는 기반 마련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수여식이 열린 이날은 수석문화재단이 설립한 지 39주년이 되는 날이라 그 의미를 더했다. 1987년 5월 13일 설립된 수석문화재단은 ‘타인을 위해 배려하는 인재 육성’을 위해 지난해까지 누적 장학금 지급액은 약 44억원에 달하며, 총 2천125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했다. 수석문화재단 관계자는 “학생들이 경제적 부담을
고혈압은 흔하게 나타나지만, 알고 보면 까다로운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특별한 증상이 없고 장기간에 걸쳐 약물치료 뿐 아니라 철저한 생활습관 개선이 병행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특히, 국내외 자료에 따르면 심근경색증 환자의 약 50~70%가 고혈압을 동반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된다. 경희대병원 심장내과 우종신 교수는 “고혈압을 방치하면 협심증, 심근경색증, 뇌졸중, 콩팥 손상 등의 심혈관계질환에 의한 합병증은 물론 사망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어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며 “합병증을 막는 첫걸음은 자신의 정확한 혈압 수치를 아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고 강조했다. 정기적인 혈압 측정이 중요한 이유혈압은 혈액이 혈관 벽에 가하는 힘으로 심장 좌심실의 압력과 말초혈관 저항의 상관관계를 나타낸다. 정상 혈압은 120/80mmHg으로 140/90mmHg 이상은 고혈압으로 진단한다. 우종신 교수는 “혈압은 고정된 수치가 아닌 하루에도 잦은 변동을 보이기 때문에 정확한 평가를 위해서는 아침(기상 후 1시간 이내)과 저녁에 각각 1~3회씩 측정하고, 최소 5~7일 연속 측정한 뒤 첫날을 제외한 평균값을 사용하는 것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고혈압은 특별한 증상이 없다. 두통, 현기증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김원섭) 어린이공공전문진료센터(센터장 김존수)는 5월 13일 청주 혜화학교(교장 남경희)와 연계해 ‘찾아가는 소아공공의료협의체 with 청주 혜화학교’ 공동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충북대학교병원 소아공공의료협의체가 주관했으며, 혜화학교 학생과 교사 등 약 15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에는 어린이공공전문진료센터를 비롯해 아동권리보호센터, 희귀유전질환센터가 함께 참여해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1부에서는 충북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김존수 교수가 교사들을 대상으로 ‘중증 뇌전증 환아 이해하기’를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중증 질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교 현장에서 필요한 대응과 협력 방안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어진 2부에서는 센터별 홍보 및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어린이공공전문진료센터는 소아공공의료협의체를 소개하는 통합 리플릿을 배포했으며, 아동권리보호센터는 ‘충북 새싹지킴이의 약속’을 주제로 아동권리 인식개선 퀴즈 캠페인을 진행했다. 희귀유전질환센터는 ‘희귀질환 바로알기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이 쉽고 재미있게 희귀질환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돌림판 퀴즈와 체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김원섭) 호스피스·완화의료팀은 5월 13일 암병원 1층 통합로비에서 ‘2026년 암성통증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암성통증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통증 조절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청주성모병원 호스피스병동 간호사들도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캠페인은 ‘암성통증, 참지 말고 말씀하세요’를 슬로건으로 진행됐으며, 내원객과 입원 환자, 보호자, 의료진 등을 대상으로 암성통증 관리와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한 정보를 전달했다. 현장에서는 홍보물과 리플릿 배부, O·X 퀴즈 이벤트 등을 통해 암성통증 관리의 중요성과 올바른 치료 방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이재우 호스피스센터장은 “암성통증은 적절한 치료와 관리로 충분히 조절할 수 있지만, 여전히 많은 환자들이 통증을 참고 견디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캠페인이 통증 관리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대학교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팀은 말기 암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통증 조절과 심리·정서적 돌봄을 포함한 통합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
서울대병원 정형외과 슬관절팀(최병선·노두현·한혁수 교수)이 최근 열린 2026년 대한슬관절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구연 대상과 최우수논문상을 포함해 총 6개 부문의 주요 학술상을 수상했다. 같은 기관 소속의 단일팀이 이처럼 여러 부문을 수상한 것은 이례적인 사례로, 서울대병원의 임상·연구 역량과 학술 기여도를 동시에 입증한 성과다. 대한슬관절학회는 슬관절 분야의 최신 연구 동향을 공유하고, 국내외 학술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활발한 학술 교류를 이어가는 학회다. 매년 두 차례의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하며, 대한슬관절학회지(KSRR)를 연 2회 발행하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연구팀은 ▲구연 대상(최병선 교수) ▲우수논문상(최병선·한혁수 교수) ▲우수심사위원상(최병선 교수) ▲우수포스터상(최병선 교수) ▲KSRR 최우수논문상(노두현 교수) ▲우수 편집위원상(노두현 교수)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인공관절전치환술(TKA) 장기 환자보고결과(PROMs) 분석, 인공관절 감염 재치환 연구, 비수술적 생체역학 연구, 딥러닝 기반 골관절염 진단 연구 등 슬관절 분야 전반을 아우르는 연구 성과에 따른 것이다. 특히 연구팀은 ‘진단–수술계획–수술 중 정렬–수술 후 회복 예측’에 이
아주대 의과대학이 어버이날인 지난 5월 8일 수원시 영통구보건소에서 수원시노인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어버이날 기념 지역 어르신 만남·정서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교육부 의과대학 교육혁신 지원사업(RISE)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프로그램은 의과대학생들이 지역 어르신과 직접 소통하며 노인 정신건강에 대한 이해와 공감·의사소통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앞서 아주대 의과대학은 지난 3월 수원시노인정신건강복지센터와 지역사회 기반 의학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지역사회 연계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추진해 오고 있다. 지역 어르신과 아주대 의과대학생을 비롯해 수원시노인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 등 약 70명이 참여한 이번 프로그램은 노인 자살 예방 교육을 시작으로, 학생과 어르신이 함께 참여하는 말벗 활동과 정서교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참여형 활동으로 진행됐다. 이번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지역사회 노인 정신건강에 대한 이해와 공감·의사소통 역량을 높였으며, 어르신들에게는 정서적 교류와 지지의 시간을 제공했다. 김장희 의학교육실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의학교육의 좋은 사례”라며 “학생들이 지역 보건의료 현장을 직접 경험하
동성제약이 감자 일정과 관련한 정정 공시를 내고 감자 소각예정일을 오는 5월 14일로 확정했다.동성제약은 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주요사항보고서(감자결정)’ 정정 공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정은 지난 3월 30일 최초 제출한 감자 결정 공시 내용 중 감자 기준일 및 소각 일정 관련 사항을 수정한 것이다. 회사 측은 기존 공시에서 “실제 업무처리 절차상 별도의 기준일 설정 없이 소각예정일을 재설정해 진행할 예정이며, 기존 감자 소각 예정일은 실무 절차상 예정된 일정대로 진행하기 어려워 향후 일정이 확정되는 즉시 공시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이날 정정 공시를 통해 감자 소각예정일을 “2026년 5월 14일”로 명시했다. 이에 따라 시장에서는 감자 절차가 구체적인 일정에 따라 진행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정정은 감자 절차 진행 과정에서 일정 불확실성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감자는 통상 결손금 보전과 재무구조 개선 등을 목적으로 진행되며, 자본금 감소에 따른 주식 병합 및 소각 절차가 수반된다. 한편, 동성제약은 현재 서울회생법원 회생절차를 진행 중이며, 최근 감사위원 선임 결정 등 경영 정상화 절차를 이어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