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원장 양재욱)이 오는 5월 25일(월) 대체공휴일에도 정상진료를 실시한다.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의료공백을 줄이고, 환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결정이다.
올해 석가탄신일(5월 24일)이 일요일과 겹치면서 다음 날인 25일 월요일이 대체공휴일로 지정됨에 따라, 사흘간의 연휴가 이어진다. 부산백병원은 이 기간에도 환자들이 적시에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병원 운영을 유지하기로 했다.
응급의료센터와 입원 병동은 연휴 기간 동안 24시간 가동한다. 25일 대체공휴일에는 외래진료를 비롯해 검사, 수술 및 시술은 물론, 항암치료·방사선치료·투석 등 정기적이고 필수적으로 이루어져야 하는 치료들도 평일과 동일하게 제공한다.
부산백병원은 최근 소아응급 진료체계 강화와 함께, 보건복지부 지정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와 권역모자의료센터를 운영하며 중증·응급질환과 소아환자에 대한 24시간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심뇌혈관질환 환자,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 등 골든타임이 중요한 중증·응급환자 치료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특히 소아외과, 소아신경외과, 소아정형외과, 소아안과, 소아치과 등 다양한 소아 진료과가 협력해 응급진료를 시행하고 있으며, 1·2차 의료기관에서 치료가 어려운 환자들을 적극 수용하고 있다. 이번 연휴에도 충수돌기염, 장중첩증, 장폐색 등 급성 복부질환을 비롯해 골절 및 외상, 낙상에 의한 두부 손상, 안구 이물 및 통증, 치아 외상 등 다양한 소아 응급질환에 대응해 지역 의료공백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앞서 부산백병원은 지난해 추석 연휴 기간에도 비상응급체계를 가동하고, 공휴일이었던 한글날에 정상진료를 실시한 바 있다. 당시 경남 통영, 경북 구미, 전남 완도 등 전국 각지에서 발생한 소아 장충첩증 환자에 대한 응급수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했으며, 대동맥박리환자와 양막 조기파열 임산부, 28주 조산아 등 중증·응급 환자들을 적극 수용하여 신속한 치료로 지역사회 의료 안전망을 수호했다.
양재욱 병원장은 “의료공백과 환자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정상진료를 결정했다” 라며 “전체 의료진과 구성원이 힘을 모아 지역사회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고, 지역을 대표하는 상급종합병원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