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앤씨바이오(290650, 대표이사 이환철·이재호)는 자회사 엘앤씨이에스가 바이오 의료기기 전문기업 셀루메드(049180)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하며 최대주주로 등극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이번 인수는 단순한 지분 취득을 넘어, 엘앤씨바이오 그룹이 추진해 온 ECM(Extracellular Matrix) 기반 재생의학 플랫폼을 한층 완성도 높은 구조로 확장하는 전략적 결정으로 평가된다. 인체조직·재생의학 전반에서 축적된 기술과 제조·임상 역량을 통합함으로써, 장기적으로 대체가 어려운 경쟁력을 갖춘 통합 재생의학 사업구조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설명이다. 이번 셀루메드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는 엘앤씨이에스를 비롯해 글로벌의학연구센터, 나우아이비가 참여하며, 발행가액은 할인율 10%를 적용한 603원, 총 발행금액은 170억 원이다. 유상증자 완료 시 최대주주는 기존 인스코비 외 5인(15.6%)에서 엘앤씨이에스 외 2인(33.9%)으로 변경된다. 셀루메드는 1997년 창업 이후 인체 유래 생체재료 기반 골이식재 분야에서 시장을 선도해 온 기업으로, 탈회골(DBM), 무릎연골(BMG), 동종이식재(Allograft)뿐만 아니라 인공무릎관절(
태전약품판매(회장 오영식)가 올겨울에도 지역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며, 11년째 이어져 온 연탄 봉사 활동을 지속했다. 태전약품판매는 2025년 12월 20일(토) 오전 10시, 전주연탄은행이 주관하는 연탄 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해 지역 취약계층의 겨울나기를 지원했다. 이번 봉사는 전주시 덕진구 일대에서 진행됐으며, 임직원들은 골목과 경사진 주택가를 따라 연탄을 손에서 손으로 전달하는 ‘연탄 릴레이’에 동참하며 현장 봉사에 나섰다.이날 봉사에는 최영남 부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40여 명이 참여했으며, 입사 후 처음으로 봉사활동에 나선 직원들과 가족 단위 참여자들도 함께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추운 날씨 속에서도 참가자들은 서로를 격려하며 연탄을 옮겼고, 현장은 웃음과 연대로 채워졌다. 태전약품판매는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와 회사의 후원을 통해, 로 총 381만 원(연탄 4,233장)을 기부했으며, 2015년부터 11년간 누적 기부금은 3,104만 원, 연탄 48,502장에 이른다. 해당 기부금은 전액 난방 취약계층을 위한 연탄 및 난방비 지원에 사용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경기 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난방 부담이 커진 가구가 늘어나면서, 연탄 봉사
겨울철 한파와 폭설이 이어지면 낙상 사고 위험이 크게 높아진다. 추위로 몸이 경직되고, 빙판길이나 젖은 바닥에서 미끄러질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이다. 특히 고령자와 골다공증 환자에게 낙상은 단순한 사고가 아닌,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는 ‘고관절 골절’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고관절은 넓적다리뼈와 골반이 만나는 관절로, 체중을 지탱하고 걷고 움직이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이 부위는 일상적인 보행 시에도 체중의 수배에 달하는 하중을 견뎌야 한다. 젊고 건강한 사람에게는 큰 충격이 아니더라도, 뼈가 약해진 고령자나 골다공증 환자에게는 가벼운 낙상만으로도 골절이 발생할 수 있다. 전상현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정형외과 교수는 “겨울철에는 빙판길뿐 아니라 추운 날씨로 인해 근육이 경직되고 균형 감각이 떨어지면서 낙상 위험이 크게 증가한다”며 “욕실이나 침실, 계단 등 실내에서도 낙상 사고가 적지 않게 발생해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고관절 골절이 발생하면 극심한 통증과 함께 보행이 거의 불가능해진다. 골절된 다리가 짧아지거나 바깥쪽으로 돌아가는 특징적인 증상이 나타나고, 장기간 침상 생활이 불가피한 경우가 많다. 이 과정에서 폐렴, 욕창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황규석)는 지난 21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성의회관 마리아홀에서 ‘2025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70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학술대회는 의사면허 신고자들이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필수과목(2평점)을 포함해 감염관리, 임상 진료, 의료정책, 최신 의료 트렌드 등 진료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의료인 감염 노출 예방과 잠복결핵 등 필수교육을 다룬 1세션에서는 조선영 교수(성균관대학교 삼성서울병원 감염내과)가 ‘의료인의 감염노출 사고의 대처와 예방’을, 정진원 교수(중앙대학교병원 감염내과)가 ‘잠복결핵 검사와 치료: 의료진 중심으로’를 주제로 강연했다. ‘임상의사의 기초 다지기’를 주제로 한 2세션에서는 김연환 교수(한양대학교병원 성형외과)가 ‘욕창의 치료와 관리’, 이영목 원장(방배지에프내과의원)이 ‘일차 진료에서 만나는 알레르기 질환’, 오정환 교수(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 소화기내과)가 ‘상부 위장관 질환에서 P-CAB의 최신 치료 전략’을 각각 소개했다. 정책 심포지엄 특강으로 진행된 3세션에서는 박인숙 전 국회의원(전 서울아산병원 소아심장과)이 ‘대한민국 의료,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병원장 문종호)은 외국인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2025년 외국인 환자 송년의 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건강증진센터 1층 로비에서 열렸으며, 연말을 가족과 떨어져 병원에서 보내는 외국인 환자와 보호자를 위로하고 가족 같은 따뜻한 병원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김형철 국제의료협력특임실장과 김상균 국제의료협력실장을 비롯한 국제의료협력팀 관계자, 외국인 환자와 보호자 등 총 9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레크리에이션과 밴드 공연, 저녁 식사, 선물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연말의 정을 나눴다. 특히 저녁 식사는 한식 뷔페와 러시아식 식단을 함께 제공해 참석자들의 만족도를 높였으며, 한국 전통 조끼와 빗, 하회탈, 에코백으로 구성된 전통 기념품 세트를 새해 선물로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문종호 병원장은 “앞으로도 외국인 환자들이 치료 과정에서 심리적 안정과 따뜻한 배려를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과 맞춤형 국제 의료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외국인 환자를 위한 전담 코디네이터가 상주하며 통역과 진료를 지원하고, 해외 현지에서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주관한 2025년도 ‘극희귀질환 등 진단요양기관’ 모집 공고를 통해 2026년 1월 1일부로 진단요양기관으로 지정받았다. 극희귀질환 진단요양기관이란 환자 수가 극히 적고 진단이 어려운 질환에 대해 산정특례 등록을 위한 공식 진단 권한을 부여받은 의료기관으로, 상급종합병원을 중심으로 단계적으로 확대 지정돼 왔으며 이번 지정으로 원광대학교병원도 해당 체계에 합류하게 됐다. 건강보험공단은 극희귀질환, 상세불명 희귀질환, 기타 염색체 이상 질환의 경우 진단 자체가 장기간 소요되고 전문 인력과 다학제 협진이 필수적인 특성을 고려해, 엄격한 요건을 충족한 의료기관에 한해 진단요양기관 지정을 실시하고 있다. 원광대학교병원은 2025년부터 희귀질환 클리닉을 자체 운영하며 관련 진료 인프라를 구축해 왔으며, 이번 지정에 따라 총 5명의 전문의가 극희귀질환 등 진단 의사로 지정됐다. 진단 의사는 5개 진료과(▲신경외과 ▲이식혈관외과 ▲순환기내과 ▲내분비대사내과 ▲혈액종양내과) 전문의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전문 영역을 기반으로 한 협진 진단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지정으로 해당 질환이 의심되는 환자는 원광대학교병원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김원섭) 어린이공공전문진료센터는 22일 본원 1층 통합로비에서 크리스마스를 맞아 환자 및 내원객을 대상으로 「산타와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포토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충북대학교병원 어린이공공전문진료센터와 충북대학교 병원학교가 공동 주관하고, 충북특수교육원과 자원봉사자들의 협력으로 마련됐으며, 통합로비를 방문한 입원 환자와 내원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아이들과 보호자들은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산타와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희망의 메시지를 작성하면 소정의 선물을 받으며 연말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소아 환자들을 위해 산타 분장을 한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소아병동을 방문해 아이들에게 소정의 선물을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병동 안에서도 크리스마스의 즐거운 분위기를 전했다.
국제약품(대표이사 남태훈)은 지난 19일 서울 JW 메리어트 호텔 3층 살롱에서 ‘KJ국제 자랑스러운 전문병원인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이상덕 하나이비인후과 병원장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KJ국제 자랑스러운 전문병원인상’은 대한전문병원협회가 주관하고 국제약품이 후원하는 시상으로, 지난 2020년부터 전문병원의 발전과 의료인의 공로를 널리 알리고 의료계 사기 진작과 제도 발전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대상을 수상한 이상덕 병원장은 지난 2021년부터 3년간 대한전문병원협회 제4기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명예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협회 측은 이 병원장이 전문병원 제도 도입 초기 시범사업 단계부터 조직 구성의 초석을 다지는 등 협회 출범과 안착에 크게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 병원장은 제4기 회장 재임 기간 동안 전문병원 지정 기준과 운영체계를 개선하고, 디지털 혁신위원회 신설을 통해 조직의 미래지향적 개편을 추진했다. 아울러 윤리위원회를 설치해 전문병원에 대한 환자 신뢰도 제고에도 힘써 왔다. 대한전문병원협회는 이러한 공로를 높이 평가해 올해 자랑스러운 전문병원인상 대상 수상자로 이상덕 병원장을 선정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김원섭)은 22일, 치과 재료 전문 생산 기업인 주식회사 메디클러스(대표 김경은)로부터 발전후원금 1,0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으로 메디클러스의 누적 기부액은 총 2,000만 원에 달하게 됐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경은 메디클러스 대표와 김원섭 충북대병원장 등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 의료 발전과 상생을 위한 뜻을 함께했다.
영상의학과 정해웅 교수가 최근 대한신경중재치료의학회(Korean Society of Interventional Neuroradiology, KSIN) 제15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6년 1월 1일부터 2027년 12월 31일까지 2년간이다. 대한신경중재치료의학회는 첨단 영상의학장비와 신경중재 의료기구를 활용해 최소침습적 방법으로 뇌혈관질환과 관련 신경계 질환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의료분야 학술단체이다. 1994년 창립 이후 국내 신경중재치료 분야의 학문적 발전과 진료 수준 향상을 이끌어왔다. 정해웅 교수는 1994년 부산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세브란스병원에서 신경 중재 전임의 과정을 수료했으며, 2002년부터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영상의학과에서 전임강사, 조교수, 부교수, 교수를 거쳐 현재까지 재직 중이다. 특히 뇌동맥류, 허혈성 뇌졸중, 척추혈관질환 등 뇌혈관질환에 대한 최소침습적 치료 분야의 권위자로 평가받고 있다. 정 교수는 대한신경중재치료의학회에서 2015년부터 홍보이사, 총무이사, 진료지침이사, 학술이사, 정책이사, 부회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하며 학회의 학술적·제도적 발전에 기여해 왔다. 또
제약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한 약가제도 개편 비상대책위원회는 정부가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 보고한 약가제도 개편안에 대해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의 근간을 흔들고 국민 건강을 위협하는 포기 선언”이라며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 비상대책위원회는 12월 22일 발표한 공식 입장문을 통해 “이번 개편안은 기업이 감내할 수 있는 한계를 넘어서는 수준으로, 강행될 경우 제약바이오산업 전반에 회복 불가능한 타격을 초래할 수 있다”며 “개편안 시행을 유예하고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제약바이오산업이 단순한 비용 절감 대상이 아니라 보건안보와 국가 경쟁력의 핵심 산업임을 강조했다. 약가 정책 역시 재정 절감 중심이 아닌 산업 경쟁력과 공급 안정성을 함께 고려하는 방향으로 전환돼야 한다는 주장이다. “연간 최대 3조6천억 원 피해…산업 붕괴 가속”비대위는 개편안이 시행될 경우 제약산업의 수익 구조가 급격히 악화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현재 상위 100대 제약사의 평균 영업이익률은 4.8%, 순이익률은 3% 수준에 불과한 상황에서, 제네릭 의약품 산정 비율을 기존 53.55%에서 40%로 낮출 경우 실질적인 약가 인하율은 약 25.3%에 달한다는 분석이다.이에 따라 2
국제약품이 효림장학재단을 통해 반세기 가까이 이어온 장학사업으로 미래 인재 육성과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며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국제약품 창업주 효림 남상옥 회장이 설립한 효림장학재단은 지난 19일 대구·전남 지역과 재단 관내 지역인 성남 지역 고등학생 28명과 가천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 대학생 8명 등 총 36명을 선발해 장학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효림장학재단은 1977년 설립 이후 49년 동안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학업에 대한 열의와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 지원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그동안 전국 각지에서 수천 명의 학생들이 재단의 후원을 통해 학업을 지속하며 사회 각 분야의 인재로 성장해 왔다. 재단은 단발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책임 있는 장학 프로그램 운영에 주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장학사업의 안정성과 지속 가능성을 기반으로 미래 인재 육성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최근 제3대 이사장으로 취임한 김성규 국제약품 전무는 1991년 국제약품 입사 이후 기획과 재무, 감사는 물론 조직문화에 이르기까지 주요 부서를 두루 거친 경영 전문가로, 현재 CO
마이크로젠타스(대표 신세현)는 고려대학교와 공동 수행한 연구를 통해, 대마(Cannabis sativa) 씨(seed)로부터 유래한 소포(vesicle)를 국내 최초로 추출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대마씨엑소좀(삼씨소포)는 최근 대한화장품성분사전(KCA)에 'HEMP-EVs' 명칭으로 공식 등재된 신규 원료로, 병풀·효모 기반 세포외소포 대비 더 넓은 생물학적 효능 범위를 보이며 차세대 바이오 스킨케어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성과는 마약 성분인 THC 및 CBD가 포함되지 않은 대마씨 원료만을 활용해 확보한 식물성 소포로, 화장품 원료 및 바이오 소재 분야에서의 산업적 활용 가능성을 제시한 사례다. 대마씨는 이미 식품 산업에서 '슈퍼푸드'로 불리며 안전성이 검증된 원료로 활되고 있어, 해당 원료에서 유래한 소포의 확보는 의미가 크다. 대마씨엑소좀은 원료 효능평가에서 우수한 다기능성을 입증했다. 항산화 활성도 좋아 피부 산화 스트레스와 노화 억제에 효과적인 것으로 확인됐으며, 멜라닌 생성 또한 30~42% 감소해 미백 기능성 가능성을 보였다. 항노화 지표인 MMP-1 은 33~47% 감소, 프로콜라겐 생성은 최대 45% 증가해 피부 탄력 개선 효과가 확
차 의과학대학교 차병원은 대한생식의학회 제89차 추계학술대회에서 5회 ‘KSRM-CHA’(차광렬 학술상) 수상자로 차 의과학대학교 김지향 교수(임상)와 을지대학교 이재왕 교수(기초)를 선정해 시상했다. 김지향 교수는 차 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 난임센터에서 난임, 자궁내막증 습관성 유산, 반복착상실패 등을 전문분야로 진료하고 있다. 김 교수는 얇은 자궁내막 재생 위한 자가 혈소판 풍부혈장치료법, 난소기능부전 줄기세포치료제의 성공적인 개발과 임상시험 진입 등 난치성 난임 극복에 이바지한 공로로 임상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재왕 교수는 을지대학교 임상병리학과에서 병원감염관리, 혈청학 및 여성 생식의학 분야를 전공으로 연구를 하고 있다. 이 교수는 여성 생식 기능 회복, 난자·난소 관련 기전 규명, 환경호르몬의 생식 독성 평가 등 생식의학 기초 연구를 통해 생식의학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기초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차병원은 국내 생식 의학 연구자의 의욕을 고취시키고 우수한 연구 실적의 적극적 전파를 위해 대한생식의학회(KSRM∙Korean Society for Reproductive Medicine) 와 아시아태평양생명의학연구재단과 공동으로 ‘KSRM-CH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은 영상의학팀 소속 방사선사 6명이 사단법인 대한방사선협회 주관 '2025년 제22회 전문방사선사 자격시험'에 응시해 전원 합격했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이번 시험에서 곽형주 방사선사는 전산화단층촬영(CT) 분야, 김진유 방사선사는 투시 분야에서 각각 전국 수석을 차지하며, 개인의 전문성과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영상의학팀의 우수한 역량을 동시에 입증했다. 전문방사선사 자격시험은 사회가 요구하는 방사선사의 책무를 다할 수 있는 유능한 방사선사 양성 및 교육을 목적으로 국내 9개 분야와 일본, 대만, 태국이 포함된 국제 7개 분야로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