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병원이 암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건강한 생활 습관 실천을 독려하기 위한 참여형 캠페인을 개최했다.서울대병원(병원장 김영태)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제1회 암 예방 캠페인’을 열고 환자·보호자·교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암 예방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암을 막연한 두려움의 대상이 아닌, 일상 속 작은 실천으로 예방 가능한 질환이라는 인식을 확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내원객들의 큰 호응을 얻은 ‘나의 건강 점수 체크’ 프로그램에서는 참가자들이 자신의 생활 습관을 점검할 수 있도록 10가지 핵심 문항을 제시했다. 문항은 ▲금연 및 간접흡연 피하기 ▲절주 ▲채소·과일 섭취 ▲저염식 및 탄 음식 회피 ▲주 3~5회 이상 운동 ▲적정 체중 유지 ▲예방접종 확인 ▲안전한 성생활 ▲유해물질 노출 최소화 ▲정기 검진 등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점수에 따라 맞춤형 피드백을 받으며 생활 습관 개선 동기를 부여받았다. 이와 함께 ‘균형 식단 조합’ 체험 부스도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탄수화물, 단백질, 채소, 과일, 유제품을 직접 조합해보며 암 예방을 위한 식단 구성 원칙을 체험했다. 행사장에서는 ‘건강지킴 스
헬리코박터 파일로리(Helicobacter pylori)를 제균하더라도 이후 흡연·음주·비만 등 생활습관 관리가 따르지 않으면 위암 위험이 크게 상승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신철민 교수·숭실대학교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한경도 교수 연구팀(제1저자 서울대병원 강남센터 임주현 교수)은 2010-2016년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토대로 국가건강검진 수검자 중 제균치료 이력이 있는 128만여 명의 △흡연 여부 △복부비만도 △음주량 등 생활습관 지표와 위암 발병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밝혔다. 위암의 대표적인 발병 인자로 알려진 헬리코박터 파일로리는 80년대 국내 약 70%의 인구가 감염된 것으로 밝혀지며 당시 세계 최고 수준이던 한국인 위암 발병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됐다. 이후 감염률은 지속적으로 하락해 현재는 약 40% 수준으로 보고되고 있는데, 위암이 과거 줄곧 국내 암 발병률 1위를 기록하다가 오늘날 5위까지 하락한 데에는 국가암검진 외에도 이러한 제균치료 확대의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문제는 전체 암에서 비중은 감소했으나, 신규 환자수로 보면 연 2만9천여 명(국가암등록계, 2023년) 수준으로 여전히 높으며, 특히 제균치료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 이하 심평원)은 25일 ‘제11기 암질환심의위원회(이하, 암질심)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제11기 암질심 위원들을 대상으로 합리적인 의사결정과 위원회 운영의 효율성 제고를 위한 정보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워크숍에서는 ▲위원회의 기능과 역할 ▲제10기 운영 실적과 제11기 운영 방향 ▲항암제 임상연구의 요양급여 적용기준 및 절차 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제11기 암질심 위원회는 총 40명으로 구성됐으며, 위원의 임기는 2026년 2월 16일부터 2028년 2월 15일까지 2년이다. 위원들은 암환자에게 처방․투여하는 약제에 대한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 등 전문적인 심의를 담당한다. 안중배 위원장은 “암은 국민 20명 중 1명이 경험할 만큼 흔한 질병이 됐다”며, “암질심은 20여 년간 항암제의 급여기준을 심의해 온 위원회로서, 전문성을 바탕으로 공정하고 합리적으로 논의하여 국민의 건강과 보건의료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11기 암질환심의위원회는 안중배(연세암병원), 이현용(강남세브란스병원), 전홍재(분당차병원), 김희정(건국대병원), 이승릉(고려대 구로병원), 이석환(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청년과 소상공인의 현장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3월 25일 서울 강남구 슈피겐홀에서 ‘식의약 정책이음 열린마당(식품편)’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년·소상공인에 힘이 되는 식품 안심정책’을 주제로, 식품 분야 종사자와 전문가들이 직접 참여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정책 개선 방향을 모색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식약처는 매년 식품과 의료제품 분야별로 주제를 정해 열린마당을 운영하고 있으며, 의료제품 분야 행사는 오는 4월 16일 청주시 오스코(OSCO)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청년 창업가와 소상공인을 비롯해 소비자·환자 단체, 관련 협회 및 전문가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창업과 산업 활성화 과정에서 체감하는 규제 개선 사항과 정책 건의사항을 제안했으며, 오유경 처장은 각 의견에 직접 답변하며 현장과의 소통에 나섰다. 특히 ▲소상공인 대상 식품안심업소 지정 지원 ▲반려동물 동반출입 음식점 관련 현장소통 강화 ▲식품위생교육 사전 알림 서비스 개선 ▲수입식품 영업등록 서류 간소화 등 실질적인 제도 개선 요구가 다수 제기됐다. 식약처는 제안된 의견을 향후 정책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검
보건의약단체 사회공헌협의회(이하 사공협/공동중앙위원장 김병기 대한의사협회 사회참여이사)는 2026년 3월 25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서울노인복지센터에서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스마트워치 후원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달식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건강관리 및 안전 지원을 목적으로 마련되었으며, 사공협은 총 5천만 원 상당의 스마트워치 600대를 서울노인복지센터로 전달했다. 행사에는 사공협 관계자 및 서울노인복지센터 관계자 등 약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사말씀과 후원물품 전달식,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서울노인복지센터 관장 지웅 스님은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주신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후원이 어르신들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병기 사공협 공동중앙위원장은 “이번 후원이 어르신들의 일상 속 건강관리와 안전 확보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공협은 회원단체 간 협력을 바탕으로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노인복지센터는 2001년 서울특별시가 설립하고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노
국내 기술로 건조된 3,000t급 잠수함 도산안창호함(SS-Ⅲ)이 25일, 우리 해군 역사상 처음으로 태평양 횡단의 닻을 올렸다. 경남 창원시 진해구 잠수함사령부에서 캐나다 서부 빅토리아 에스퀴몰트항까지 편도 약 14,000여㎞ - 국내 잠수함 역사상 최장 거리 기록을 새로 쓰는 역사적인 출항이었다. 그 출항의 자리에 '40240 독도소주'가 함께했다. 강원도 평창에서 쌀을 발효·감압증류하고, 울릉도 해저 약 1,500m 심층수에서 농축한 미네랄을 정수한 물을 혼합해 만드는 증류식 소주 '40240 독도소주'를 생산하는 케이알컴퍼니 주식회사 농업회사법인(대표 임진욱)은 이날 진해 잠수함사령부 연병장에서 거행된 환송행사에 잠수함 특별 로고 에디션 500병을 증정했다. 블랙 보틀 전면에 'DOSANAHNCHANGHO ROKS SS083 대한민국해군'을, 뒷면에 '40240 DOKDO'를 골드 각인한 이번 특별 에디션은, 자주국방과 독도 수호의 두 정신을 한 병에 담아냈다. 증정 비용은 임진욱 대표이사가 사재로 부담했다. 최대 60조 원 규모로 추산되는 캐나다 초계 잠수함 프로젝트(CPSP) 수주를 간절히 염원하며, 태평양을 건너는 승조원들에게 직접 전한 응원이었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존 림)는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디캣 위크(DCAT Week) 2026'에 참가해 글로벌 수주 활동을 강화한다고 25일(수) 밝혔다. 디캣 위크는 1890년 뉴욕 상공회의소 주관으로 시작된 글로벌 제약·바이오 네트워킹 행사로 130년이 넘는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현재는 디캣 협회(Drug, Chemical & Associated Technologies Association)가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참가자의 90% 이상이 의사결정권을 가진 고위 임원들로 구성돼 있어 기업 간 파트너십 논의에 최적화된 행사로 평가받는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코로나19로 인해 행사가 열리지 않았던 2020년을 제외하고 2016년부터 11년 연속으로 디캣 위크에 참가해 왔다. 올해도 행사장 메인 위치에 전용 미팅룸을 마련하고 글로벌 제약사들과 총 50건 이상의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존 림 대표도 이번 행사에 직접 참석해 업계 주요 인사들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논의한다. 2023년부터 4년 연속 디캣 위크에 참석하고 있는 존 림 대표는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으로서 삼성바이오로직스
한국팜비오(회장 남봉길)는 최근 영업 및 마케팅 부문의 전문성 강화와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임원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인사로 백영태 상무이사가 전무이사(마케팅 본부장)로, 최진희 MA팀 부장이 상무보로 각각 승진했다. 백영태 신임 전무이사는 1991년 제약 영업을 시작해 2003년 한국팜비오에 입사했다. 이번 승진과 함께 신임 마케팅 본부장으로 발탁돼 회사의 마케팅 전략 전반을 진두지휘게 됐다. 최진희 신임 상무보는 성균관대 제약학과를 졸업한 약사 출신으로 MA(Medical Affairs)팀을 중심으로 회사의 핵심 질환군 시장 확대와 학술 역량 강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웰니스 뉴트리션 전문 글로벌 커뮤니티 한국허벌라이프가 지난 18일 (사)한국당뇨협회와 11년 연속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허벌라이프는 2016년 보건복지부 산하의 비영리 법인인 한국당뇨협회와 최초로 공식 후원 협약을 맺었다. 이후 대국민 당뇨 강좌, 혈당 측정 캠페인, 당뇨 교육 프로그램 등 한국당뇨협회의 주요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며 당뇨 예방 및 건강한 생활습관 전파를 위한 노력을 이어왔다. 특히 올해 협약식에서는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인증한 당뇨병 예방 프로그램인 ‘허벌라이프 라이프스타일 개선 프로그램’의 국내 도입을 위한 협력 방안이 주요 의제로 논의됐다. 해당 프로그램은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생활습관 관리 프로그램으로, 식습관 개선과 신체활동 증진 등을 통해 당뇨 발생 위험을 낮추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한국허벌라이프는 한국당뇨협회와 협력해 국내 임상 가이드라인과 생활환경을 반영한 프로그램 현지화를 추진하고, 향후 시범 운영과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당뇨 예방 활동에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질병관리청의 ‘2024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국내 당뇨 유병률은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조기 검진, 생활습관
레오파마(대표이사 신정범)는 만성 손 습진 치료를 위한 최초 국소 도포형 pan-JAK 억제제 앤줍고® 크림(Anzupgo®, 성분명: 델고시티닙)을 국내 비급여로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앤줍고® 크림은 스테로이드 성분을 포함하지 않는 만성 손 습진 치료제로, 지난 2025년 9월 8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소 스테로이드 치료에 반응하지 않거나 국소 스테로이드 치료가 적절하지 않은 성인의 중등증에서 중증 만성 손 습진 치료제로 허가받았다. 비스테로이드 국소 pan‑JAK 억제제인 델고시티닙 크림은 JAK 계열 4가지 효소(JAK1, JAK2, JAK3, TYK2)의 활성을 모두 억제해 만성 손 습진의 이질적인 병태생리를 폭넓게 조절함으로써, 다양한 만성 손 습진 아형 전반에서 일관된 임상적 개선을 보이는 치료 옵션으로 평가된다. 앤줍고® 크림의 지난해 국내 허가는 글로벌 3상 임상시험 DELTA 1∙2와 오픈라벨 연장연구 DELTA 3 결과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한양대학교병원 피부과 고주연 교수(대한접촉피부염∙알레르기학회 회장)는 “만성 손 습진은 가려움과 통증으로 일상생활이 어렵고 심리적 부담도 상당한 것에 반해 그간 치료 선택지는 매우 제한적이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