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국가바이오혁신위원회의 출범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히며, 제약바이오산업 전반의 혁신과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 컨트롤타워 역할을 기대했다. 협회는 논평을 통해 “위원회 출범을 계기로 제약바이오산업 거버넌스가 일원화되고, 부처 간 조정과 정책 집행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정책 목표와 실행방안이 보다 일관되고 체계적으로 추진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글로벌 기술 경쟁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신약개발과 AI 융복합, 생산 고도화 등 산업 전반이 패러다임 전환을 맞고 있다”며 “이러한 시점에서 국가 차원의 종합적 정책 조정 기능을 담당할 위원회의 역할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협회는 산·학·연·병·정 협력 기반의 오픈이노베이션 확대와 연구개발부터 사업화에 이르는 전주기 지원 강화에 대해 산업계의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또한 전주기 임상·사업화 지원을 통한 블록버스터 신약 창출, CDMO 등 국가대표 산업군 육성, 창업부터 사업화까지 이어지는 성장 사다리 구축 등이 산업의 양적·질적 성장을 동시에 견인할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AI 기반 연구개발과 첨단 원천기술 확보, 글로벌 공동연구 확대는 선진국과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홍승권)이 「2026 국가산업대상(고객만족 부문)」에서 보건복지 분야 공공기관 최초로 8년 연속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산업정책연구원(IPS)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서울과학종합대학원, 동아일보가 공동 후원하는 ‘국가산업대상’은 고객만족, 경영혁신, 브랜드전략 등 총 22개 분야에서 우수 기관을 선정한다. 고객만족 부문은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과 고객지향적 CS 경영, 소비자 중심경영(CCM) 실천 성과 등을 종합 평가해 수여된다. 심평원은 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DUR, Drug Utilization Review) 시스템을 통해 마약류 의약품의 중복 처방을 차단하고 오남용을 예방하는 한편, 수급불안 의약품 대응 등 안전한 의약품 사용 환경 구축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25년 9월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대한민국 지식대상’에서 지식경영 부문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반부패 활동을 통한 투명한 진료비 심사체계 구축 성과를 인정받아 2024년에 이어 2025년까지 2년 연속 종합청렴도 1등급을 달성했다. 아울러 심평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사용기한이 경과해 유통·판매가 불가능한 보건용 마스크(KF94) 8만2000장을 제조사를 속여 반출한 뒤, 사용기한을 약 3년 연장·변조해 시중에 유통한 마스크 유통업자 1명과 기기설비업자 1명을 「약사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마스크는 당초 2025년 4월까지가 최종 사용기한이었으나, 피의자들은 이를 “2028년 3월 25일까지”로 임의 연장해 표시를 조작한 것으로 드러났다. 해당 제품은 제조사가 2022년 4월 보건용 마스크 생산을 중단하면서 전량 폐기 예정이었던 물량이다. 식약처 수도권 식·의약 위해사범조사TF는 올해 3월 사용기한 변조가 의심되는 마스크 유통 정보를 입수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이후 유통 경로를 추적해 피의자 2명을 검거했으며, 이들이 보관 중이던 변조 마스크 5만5000장을 압류해 추가 유통을 차단했다. 수사 결과, 피의자들은 2025년 1월 제조사에 해당 물량을 전량 폐기하겠다고 속여 무상으로 넘겨받은 뒤, 경기도 용인시 소재 임대창고로 옮겨 유통을 준비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어 같은 해 1~2월 사이 마스크 포장에 기재된 사용기한과 표시사항을 약품으로 지운 뒤,
휴온스그룹의 핵심 계열사인 휴온스가 병의원 전용 의약품 직거래 플랫폼을 선보이며 디지털 기반 유통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휴온스(대표 송수영)는 병의원에서 자사 주요 의약품을 직접 주문할 수 있는 기업간거래(B2B) 플랫폼 ‘휴온스샵’을 16일 공식 오픈했다고 밝혔다. ‘휴온스샵’은 비급여 냉장 주사제를 포함한 주요 의약품을 병의원에 직접 공급하기 위한 전용 플랫폼으로, 기존 유통 구조를 간소화하고 공급 효율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실시간 재고 확인 기능을 통해 공급 안정성을 확보하고, 시간과 장소 제약 없이 온라인에서 원클릭 주문이 가능한 직거래 시스템을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이용을 원하는 병의원은 사업자등록증을 첨부해 회원 인증을 거친 뒤 플랫폼을 사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거래의 신뢰성을 확보하고 전문 의료기관 중심의 폐쇄형 유통 환경을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휴온스 관계자는 “휴온스샵은 단순한 온라인 거래 사이트를 넘어 병의원과 제약사를 직접 연결하는 디지털 유통 혁신의 거점이 될 것”이라며 “고객 중심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B2B 유통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휴온스는 이번 플랫폼을 통해 백신 제품군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과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황규석)는 지난 15일 저녁 소공동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제59회 유한의학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상식에는 황규석 서울특별시의사회장, 유한양행 김열홍 사장 등이 참석했다. 제59회 유한의학상 대상은 김원 교수(서울의대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내과학교실), 젊은 의학자상에는 유승찬 부교수(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의생명시스템정보학교실)와 안유라 조교수(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영상의학교실)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유한의학상 대상 수상자에게는 5,000만원, 젊은 의학자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1,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영예의 유한의학상 대상 수상자인 김원 교수는 대사이상지방간질환 (MASLD) 환자 개인별로 유전적 조절 패턴까지 정밀하게 추적해 환자 맞춤형 진단과 치료 타겟 개발의 중요한 기초를 닦은 점을 높이 인정받았다. 젊은 의학자상을 수상한 유승찬 부교수는 AI와 심장학이 교차하는 지점에서 임상적 문제를 정면으로 다루어, 심방세동 예방을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점에서, 그리고 안유라 조교수는 영상에서 폐암이 강력히 의심되는 환자에게 폐부분절제술이 계획된 경우, 수술 전 폐 조직검사를 신중히 고려할 근거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와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산나물과 생김새가 유사한 독초를 개인이 임의로 채취해 섭취한 뒤 복통, 구토 등 증상을 호소하는 사례가 매년 반복되고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5년간 독초 섭취로 의심되는 신고는 총 94건에 달했으며, 주요 사례로는 더덕으로 오인한 미국자리공, 두릅나무로 착각한 붉나무, 미나리와 유사한 독미나리, 원추리로 잘못 인식한 여로 등이 포함됐다. 특히 전체 신고의 51%가 봄철인 3~5월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꽃이 피기 전 잎이나 뿌리만으로 산나물과 독초를 구별하기 어렵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봄철 주의해야 할 대표적인 독초로는 독미나리, 여로, 붉나무, 산자고 등이 있으며, 삿갓나물과 동의나물 등 야생에 자생하는 다양한 독성 식물도 위험요인으로 지목된다. 전문가들은 산나물에 대한 충분한 지식이 없는 경우, 야생 식물을 임의로 채취하거나 섭취하지 않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고 강조한다. 만약 독초를 산나물로 오인해 섭취한 후 복통, 구토 등 이상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병원을 방문해야 하며, 남은 식물을 함께 가져가면 정확한 진단과 치료에 도움이 된다. -모양이 유사해 구별하기 어려운 산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국내 의료기기 산업의 구조적 특성을 고려하여 업계의 품질관리 수준을 높이고 부적합 제품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26년 ‘의료기기 품질개선을 위한 CAPA 도우미 운영’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식약처와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 함께 수거・검사 부적합, 이물 발생 또는 품질관리 위반 등이 확인된 국내 의료기기 업체를 대상으로 외부 전문가가 직접 현장을 찾아가 원인을 분석하고 맞춤형 시정 및 예방조치(CAPA)을 지원하여 고품질의 의료기기가 유통될 수 있도록 돕는 제도이다. 올해는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전문가가 직접 제조소 현장을 방문하여 원인분석 및 조치 방안 제시 ▲외부 전문가 그룹을 구성하여 업체별 상황에 맞는 기술지원 수행 ▲사업 참여 업체의 만족도 평가를 통한 효율성 검증 등의 집중적인 기술지원을 11월까지 이어갈 예정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소속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원장 강석연)은 국내 mRNA 의약품 산업 발전과 안전성 평가기술 선진화를 위해 산업계 등을 대상으로 ‘2026 mRNA 의약품 개발과 독성평가 워크숍’을 4월 17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서울 중구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최근 mRNA 의약품이 개인 맞춤형 치료제와 AI 기반 신항원 설계 기술과 결합되며 예방용 백신에서 암치료제 등 치료용 의약품으로 개발 패러다임이 변화하는 흐름에 맞춰, 이에 대한 최신 연구 사례와 평가 접근법 등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워크숍의 첫 번째 세션에서는 예방용 mRNA 백신의 품질 및 안전성·유효성 평가기준과 비임상 독성평가, 체내 분포 평가 등에 대한 연구 사례와 적용 경험을 공유하고, 두 번째 세션에서는 치료용 mRNA 의약품을 중심으로 개인 맞춤형 암 백신 개발 전략, 글로벌 개발 사례, AI 기반 설계 기술 등 에 대한 연구 및 개발 동향을 발표할 예정이다.
고혈압 치료가 단일제 중심에서 복합제 기반으로 변화하는 가운데, SK케미칼이 저용량 3제 복합제를 선보이며 치료 옵션 확대에 나섰다. SK케미칼(파마사업 대표 박현선)이 저용량 3제 복합 고혈압 치료제 ‘텔암클로정(이하 텔암클로)’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텔암클로는 텔미사르탄 20mg, 암로디핀 2.5mg, 클로르탈리돈 6.25mg을 결합한 저용량 복합제로, 각 성분을 단일제 표준용량 대비 절반 수준으로 구성했다. 동일 성분·용량의 트루셋정을 발매한 바 있는 유한양행과 협력을 통해 개발된 제품이다. 회사 측은 단일제를 단계적으로 증량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초기부터 서로 다른 기전의 약물을 병용하는 고혈압 치료 트렌드의 변화에 따라 텔암클로를 발매했다고 설명했다. 고혈압은 다양한 원인과 기전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질환으로, 한 가지 기전을 가진 단일 약물만으로 혈압을 충분히 조절하기 어려운 한계가 있어 복합제를 통한 치료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추세다. 대한고혈압학회 진료지침은 단독요법으로 조절되지 않는 1기 고혈압 환자(수축기 140~159mmHg 또는 이완기 90~99mmHg)에 대해 다른 계열 약제 추가와 함께 치료 지속성을 높이기 위한 단일정 복합제
백종헌 의원(국민의힘, 부산 금정구)은 대한민국 화장품 산업의 지식재산권을 보호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화장품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최근 해외 시장을 중심으로 국내 화장품을 모방하거나 위조하는 사례가 증가하면서, K-뷰티 브랜드 가치와 시장 경쟁력이 훼손되고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위조 화장품이 국내로 역유입될 경우 소비자 안전을 직접적으로 위협할 수 있어 제도적 대응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번 개정안은 ▲지식재산권 침해 화장품에 대한 규제 강화 ▲수출 지원 기반 마련 등 두 축으로 구성됐다.먼저 상표권·특허권·디자인권 등 지식재산권을 침해한 화장품의 판매 또는 판매 목적의 보관·진열 행위를 금지하고, 이를 위반할 경우 3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 벌금에 처하도록 했다. 아울러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해당 제품의 제조·수입·판매 사실을 확인할 경우, 영업자나 판매자에게 사이버몰 게시글 삭제, 반품·환불 등 소비자 피해 방지 조치를 요청할 수 있는 근거도 마련했다. 또한 해외에서의 지식재산권 침해 화장품 유통을 근절하고 수출 규제 대응을 지원하기 위한 체계도 구축한다. 개정안은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해외 규제 정보 수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