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트온(ScentOn 대표 유정연)이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HS효성더클래스와 협업하여 세계 최초로 오픈한 '마이바흐 브랜드센터 서울(Maybach Brand Center Seoul)’에 향기 마케팅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마이바흐 브랜드센터 서울’은 전시뿐만 아니라, 역사와 가치, 철학 등 마이바흐 브랜드의 모든 것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맞춤 전용 공간이다. 외관은 한복과 한옥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을 현대적이고 시대를 초월한 건축 언어로 재해석했다. 내부는 차량 전용 전시 공간부터 고객 라운지, 차량 인도를 위한 전용 핸드오버존, 전용 서비스 센터가 있으며, 프라이빗 상담 공간인 살롱 프리베(Salon Privee)와 맞춤형 개인화를 위한 마누팍투어(MANUFAKTUR) 스튜디오, 정원과 바리스타 서비스가 제공되는 ‘도심 속 오아시스’ 콘셉트 공간으로 조성되었다. 센트온은 ‘마이바흐 브랜드센터 서울’ 개관에 맞춰 마이바흐 브랜드를 향기로 표현하고자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HS효성더클래스와 함께 시그니처 향기를 개발해 향기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센트온 조향연구소에서 개발한 마이바흐 시그니처 향기 ‘마이바흐 브랜드센터 서울’은 마이바
뉴트리(270870)는 W케어 전문 브랜드 ‘지노마스터’의 신제품인 임산부 필수 영양소 ‘지노마스터 엽산’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엽산은 태아 신경관 형성과 임신 유지에 필요한 영양소로, 식품의약품안전처 역시 임신 전후 여성에게 권장 섭취를 안내하고 있다. 다만, 일반 합성 엽산은 체내 활용 과정에서 대사 부담이 발생할 수 있어, 안정성과 흡수율을 고려한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해왔다. 뉴트리가 선보이는 지노마스터 엽산은 체내 흡수가 빠르고 부담이 적은 이탈리아 GNOSIS社의 특허 받은 독자 기술로 제조한 활성형 엽산 ‘콰트레폴릭’을 적용했다. 또한 △다섯 가지 무첨가 원칙 △간편하고 위생적인 PTP 포장 △섭취가 용이한 초소형 정제 등을 통해 일상에서의 편의성을 강화했다. 원료의 경우 코셔, 할랄, FDA GRAS 인증을 획득해 글로벌 기준의 안전성도 입증했다. 특히 남녀노소 누구나 섭취할 수 있어, 임신을 준비하는 과정에서도 부부가 함께 건강을 관리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특화 의료기관 365mc가 국민 건강 증진과 나눔 문화 확산을 목표로 한 '달리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스포츠를 즐기며 기부와 나눔의 가치를 함께 실천하는 장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365mc는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과 함께 달리기대회 '핏땀런(FIT-땀-RUN)'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달리기대회는 오는 11월16일, 서울 여의도 문화의 마당에서 열린다. 현재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마감일은 오는 26일 자정까지다. 이번 대회는 국내 기부 러닝 페스티벌 전문 기업 빅워크가 주관했으며 △비즈케이션 △로하스메디 △대한뉴팜 △한국인삼공사 △매일유업 △비비안 △모닛셀 △인바디 △메디큐브 △아비브 △아름다운가게 등 11개 파트너사가 후원한다. 이번 달리기대회는 약 3000명 참가 규모로 열리며, 5km와 10km 코스로 나눠서 진행된다. 안전한 행사 진행과 한강 이용 시민들의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출발시간으로부터 약 1시간30분 동안 자전거 도로가 통제될 예정이다. 참가 기념품으로는 △핏땀런 티셔츠 △완주메달 △365mc의 마스코트인 지방이 스티커팩 △리유저블백 등이 제공된다. 현장에는 달리기 외에도 전문 트레이너가 함
지니너스(389030, 대표 박웅양)는 일본 자회사 지엑스디(GxD)가 오는 17일부터 21일(현지시간)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2025 유럽임상종양학회(ESMO 2025)에서 연구 성과를 발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학회에서는 일본 전역에서 진행 중인 ‘스크럼 몬스타(SCRUM-MONSTAR)’ 스크리닝 플랫폼과 연계한 연구가 2편의 포스터 발표로 채택됐다. 연구 주제는 공간 멀티오믹스와 임상 데이터 통합을 통해 항암제 반응을 예측하고, 저항 기전을 규명하는 가능성을 제시한 것이다. 연구팀은 공간전사체(Spatial Transcriptomics) 분석을 통해 암세포 주변에 면역 억제 성격의 특정 세포 집단이 다수 존재함을 확인했다. 이 같은 결과는 종양 경계부에서 간질세포와 면역세포의 공간적 역학 변화가 면역항암제 반응을 결정짓는 핵심 요인임을 시사한다. 나아가 암세포와 면역세포 외의 새로운 세포 집단이 유망한 치료 표적이 될 수 있다는 점도 제안했다. 지니너스는 공간멀티오믹스 데이터와 임상정보 통합 분석,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해 면역항암제와 표적치료제의 예측 바이오마커 개발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이미 초기 연구에서 공간 분석이 치
고려대학교 구로병원(병원장 민병욱) 위장관외과 서원준 교수가 대한위암학회 국제 학술대회 KINGCA (Korea International Gastric Cancer Week) 2025 에서 우수 구연상을 수상했다. 대한위암학회가 주관하는 KINGCA는 전 세계 위암 분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대표적인 국제 학술대회로, 올해로 12회를 맞이했다. 학술대회 기간 동안 각국의 위장관외과 전문가들이 최신 연구 성과와 혁신적인 치료 전략을 발표하고 활발한 학술 교류를 이어가며, 위암 진단과 치료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서원준 교수(교신저자, 제1저자: 대장항문외과 정진옥 교수)는 위암 생존자에서 가장 흔히 발생하는 이차암인 대장암의 위험 요인을 규명하기 위해, 2002년부터 2017년까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대규모 데이터를 활용해 위암 진단 전후 건강검진 기록이 있는 환자 101,715명을 분석한 빅데이터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 결과, 위전절제술(Total Gastrectomy)을 받은 환자군은 내시경 절제술을 받은 환자군보다 대장암 발생 위험이 1.81배 높았다. 이는 위절제술 이후 장내 미생물 환경과 담즙산 대사의 변화가 장
제테마(216080)가 110억 원 규모의 전환사채(CB)를 조기 상환하며 시장의 오버행 우려를 크게 낮췄다고 13일 밝혔다. 이로써 발행 당시 390억 원 규모로 남아 있던 잔액은 280억 원 규모로 줄었다. 잠재적 주식 희석 부담이 약 28% 경감돼 투자자들의 불확실성이 상당 부분 해소됐다. 제테마는 이번 상환을 단순 재무 관리 차원을 넘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선제적 대응이라고 설명했다. 제테마 관계자는 “시장에 부담이 될 수 있는 전환 가능 물량을 직접 차단한 것”이라며 “주주 친화적 경영 기조 아래 투자자 신뢰를 강화하고, 안정적인 주가 기반 위에서 중장기 성장 전략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상환으로 제테마는 오버행 리스크를 실질적으로 줄였고, 앞으로 남아 있는 280억 원 규모의 전환사채 역시 순차적으로 상환 가능하다는 신호를 시장에 전달했다. 최근 자본시장에서 CB·BW 조기 상환을 통한 오버행 리스크 해소는 주요 흐름으로 자리 잡고 있다. 다수의 상장사들이 유사한 조치를 단행하며 투자자 신뢰 회복과 비용 절감 효과를 동시에 거뒀다. 제테마의 이번 조기 상환 역시 투자자 보호를 최우선으로 삼는 기업 이미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 권역별호스피스센터는 지난 11일 인천남동체육관에서 열린 ‘제61회 인천 시민의 날’ 행사에 참여해 ‘호스피스의 날’을 기념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인천시는 시민행복주간을 맞아 시민 화합과 지역사회 발전을 기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권역별호스피스센터는 행사장에서 홍보부스 운영, 시민 참여 이벤트, 리플렛 배포 등을 통해 호스피스·완화의료의 의미를 알리고 시민들의 올바른 이해를 돕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호스피스 대학생 서포터즈 6명이 홍보활동에 동참했다. ‘호스피스의 날’은 매년 10월 둘째 주 토요일로, 호스피스·완화의료의 가치를 알리고 사회적 지지를 확산하기 위해 지정된 날이다. 이날 시민들은 호스피스·완화의료가 단순 치료 중단이 아니라, 환자와 가족의 존엄과 삶의 질을 지키는 통합 돌봄임을 직접 체감할 수 있었다. 김대균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권역별호스피스센터장(가정의학과 교수)은 “시민의 날 축제 속에서 호스피스의 가치를 전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생애말기돌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내 데이터 기반 바이오-핀테크 기업 ㈜그린리본(GreenRibbon)이 지난 10월 8일부터 일본 요코하마에서 개최된 BIO JAPAN 2025에 참가해, 자사의 AI 임상시험 리크루팅 플랫폼 ‘그린스카우트(GreenScout)’를 선보이며 일본 및 글로벌 제약사들로부터 주목을 받았다. ‘K-STARTUP BIO’ 공동관에 입점한 그린리본은 이번 전시에서 국내 실보험·진료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AI 환자 스크리닝 및 임상시험 대상자 예측 기술을 소개했다. 그린스카우트는 약 250만 명의 실사용자 의료데이터(Real-World Data, RWD) 를 분석하여, 임상시험 프로토콜별 선정·제외 기준에 부합하는 후보 환자군을 자동으로 도출하는 솔루션이다. AI 알고리즘은 진단코드, 처방 이력, 내원주기, 약물 순응도 등의 변수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병원 및 제약사에 0~100점 스코어링 기반의 ‘모집 가능성 예측 리포트’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기존 평균 1~2년 이상 소요되던 임상 대상자 모집 기간을 약 2개월 이내로 단축할 수 있으며, 50% 이상이던 스크리닝 실패율을 20% 이하로 감소시킨 실증 결과도 제시했다. 그린리본은 이번 전시에서 다수의 일본 제약사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백종헌 국회의원(국민의힘, 부산 금정구)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전체 절도는 거의 정체된 반면 고령층의 절도 범죄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전체 절도 검거인원은 2020년 99,746명에서 2024년 100,876명으로 1.1% 증가에 그쳤으나, 71세 이상 절도는 같은 기간 9,624명에서 16,223명으로 68.5% 급증했다. 61세 이상 전체로 보면 23,141명에서 34,185명으로 47.7% 증가했다. 60세 이하 절도는 76,605명에서 66,691명으로 12.9% 감소한 반면 61세 이상 절도는 47.7% 증가했으며, 특히 71세 이상은 68.5% 증가해 고령층 범죄가 급증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61세 이상 고령 절도범 내에서도 71세 이상이 61세 이상 절도범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2020년 41.6%에서 2024년 47.5%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인 절도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보건복지부는 노인 범죄와 관련해 경찰과 법무부 등 소관 부처 간 별도의 협업이나 연계는 없는 상황이며, 재범 예방 업무 또한 법무부와 경찰청 소관이라는 이유로 별도의 교육 프로그
2024년 12월말 뇌전증지원센터의 정부지원은 중단되었고, 2기 센터 공모가 지연되면서 뇌전증도움전화가 중단될 위기에 처했다. 예상되는 혼란과 피해를 막기 위하여 홍승봉센터장은 뇌전증도움전화를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자비로 내용을 더 향상시켜서 운영하고 있었다. 그동안 단 한번 연락도 없다가 9월 초에 갑자기 지난 5년간 사용하고 많은 노력과 사랑으로 이룩한 뇌전증도움전화 번호와 홈페이지를 보건복지부와 2기 센터의 강한 반납 요청으로 뇌전증도움전화를 새롭게 1670-1142로 변경하였다. 죄송하다거나 감사하다는 말 한마디 없었다. 예의도 염치도 배려도 없었다. 1기와 2기 뇌전증지원센터는 센터장, 구성원, 내용, 정책 등이 다르다. 선배, 스승의 노력과 업적을 양해나 상의도 없이 아래 직원들을 시켜서 가져갔다. 2019년 뇌전증지원예산 확보와 1기 센터 운영에 전혀 기여하지 않은 사람이다. 필자는 이 과정에서 많은 스트레스와 모멸감을 느꼈지만 전국 뇌전증 환자들을 위하여 1기 뇌전증지원센터를 계속 유지하기로 결정하였고 이제 서울에 뇌전증지원센터 2개(1호, 2호)가 운영하게 되었다. 새로운 명칭의 국제뇌전증협회 공인 뇌전증지원센터(홍승봉센터장, 1호)는 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