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이 지난 24일 두번째 SGLT2 억제제 계열 당뇨병 치료제 ‘엠파론패밀리’ 라인업을 선보이며 당뇨병 치료제 포트폴리오를 강화한다.
한미약품은 엠파글리플로진(Empagliflozin) 성분의 당뇨병 치료 단일제 ‘엠파론정’과 엠파글리플로진·메트포르민(Metformin) 복합제 ‘엠파론듀오서방정’ 총 6종으로 구성된 ‘엠파론패밀리’를 국내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엠파론패밀리’는 ‘엠파론정’ 2개 용량(10mg, 25mg)과 ‘엠파론듀오서방정’ 4개 용량(5/1000mg, 10/1000mg, 12.5/1000mg, 25/1000mg)으로 구성됐으며, 오리지널 제제 대비 각각 최대 54%, 38% 수준의 경제적인 약가가 적용됐다. 복합제 엠파론듀오는 서방형 제형으로, 하루 한번 복용이 가능해 환자의 복약 순응도 향상이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