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안경렌즈 제조업체인 케미렌즈가 골프장에서 자외선 차단렍즈 이색 홍보 마케팅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케미렌즈는 지난 18~20일 강원도 춘천 엘리시안 강촌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대회를 찾은 갤러리들을 대상으로 자외선 차단렌즈인 `케미퍼펙트UV’의 홍보 및 이벤트를 진행했다.

케미렌즈는 골프장 한켠에 마련한 행사부스에서 갤러리들을 대상으로 야외 활동시 자외선이 눈의 노화에 끼치는 영향에 대한 설명회와 일반 선글라스용 렌즈와 `케미퍼펙트UV’ 렌즈와의 자외선 차단 성능을 비교하는 시연 과정을 가졌다. 부스를 찾은 갤러리들은 이를 흥미롭게 지켜보면서 질문을 하기도하고 직접 안경렌즈를 착용해보는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케미렌즈는 골프 운동시 자외선 노출이 상대적으로 높은 주말 골퍼들에게 자외선의 경각심을 높이고 자외선차단렌즈인 케미퍼펙트UV의 브랜드 홍보를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됐다고 밝혔다.

케미렌즈는 다트 이벤트를 통해 1등 수상자는 퍼펙트UV렌즈가 장착된 선글라스를 경품으로 받은데 이어 2등(자외선 차단용 팔토시), 3등(자외선차단 썬크림), 4등 수상자 이온음료등을 총 1000명에게 제공했다.

`케피퍼펙트UV’는 UV(자외선) 최고 파장대인 400나노미터까지 자외선을 99.9%까지 차단하는 렌즈로 케미렌즈가 국내에서 처음 개발해 지난 2월부터 판매한 기능성 안경렌즈제품이다.

케미렌즈는 이번 골프장 자외선 차단렌즈 마케팅 행사가 갤러리들의 호응도가 높다고 판단해 오는 10월 22~25일까지 남촌CC에서 열리는 KLPGA KB 스타챔피언십 대회에서도 동일한 마케팅 행사를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