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수도병원(병원장 유근영)은 12월 26일, 분당서울대학교병원(병원장 전상훈)과 ‘장병 및 국민보건 향상과 선진 군 의료체계 구축’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전공의 교육․수련, 의료진 파견․교류, 연구협력, 국군외상센터 건립 추진 및 운영 등을 추진할 계획이며 이와 병행하여 국군수도병원은 2020년 개원을 목표로 추진 중인 국군외상센터의 조기정착과 그 배후병원으로서 역량강화를 위해 현재 현역장병 위주의 진료대상에서 민간인으로 진료군을 확대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유근영 국군수도병원장은 “군 특성화된 종합병원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외상센터 건립, 군 병원 개편과 더불어 의료진 인력확보, 군 전공의를 장기인력으로 키우는 등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분당서울대학교 병원에서 적극 협력해 준다고 하니 군과 국민에게 신뢰받고 최신의료를 선도하는 최고의 공공병원을 만드는데 큰 힘이 되리라 기대한다.” 고 소감을 밝혔다.
전상훈 분당서울대학교 병원장은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는 국군수도병원과 함께하는 것은 국립병원으로서의 사명이라 생각하며 국민이 신뢰하는 외상센터를 만들 수 있도록 교육, 연구, 진료, 행정 등 포괄적인 상호발전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화답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