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이 병원의 발전과 위상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온 우수진료과와 학술상(우수연구자상, 우수논문상)을 선정, 발표했다.
9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환자안전과 의료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 온 ‘2016년 우수진료과’ 에 종양혈액내과(과장 송은기 교수), 정신건강의학과(과장 박태원 교수), 안과(과장 유인천 교수), 신경외과(과장 고은정 교수), 방사선종양학과(과장 김정수 교수), 진단검사의학과(과장 김달식 교수), 치과보철과(과장 송광엽), 구강내과(과장 서봉직) 등 8개과를 선정했다.
학술상은 기초 및 임상의학 분야의 연구 및 학술활동을 장려하기 위한 것으로 내과 외과, 지원, 기초 등 4개 분야로 나누어 우수연구자와 우수논문상으로 나누어 수상했다.
우수연구자상은 SCI(E) 이상의 논문 다편수를 기준으로 치주과 윤정호 교수, 정신건강의학과 박종일 교수, 이비인후과 김종승 교수, 응급의학과 조시온 교수, 교정학교실 이정채 교수 등 5명이다.
이와 함께 우수논문상은 SCI(E) 논문 중 Impact factor가 가장 높은 연구자에게 주는 상으로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이용철 교수, 정형외과 이광복 교수, 영상의학과 곽효성 교수, 구강해부조직학교실 조의식 교수 등 4명이 선정됐다.
강명재 원장은 “이번 수상은 우리병원의 발전과 위상을 위해 성심성의껏 노력해준 의료진과 교수님들의 노고를 치하함과 동시에 기초 및 임상의학분야의 학술활동을 장려하기 위한 것”이라며 “올 한해에도 전 의료진이 합심해 연구 중심병원으로서의 위상을 더 높이고 지역 사회에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