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중독바이러스 7종 동시 검출법 개발

  • 등록 2017.08.31 10: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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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시간 단축과 편리성 증가로 식중독바이러스 식중독원인조사 효율성 향상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노로바이러스를 포함한 주요 식중독바이러스 7종을 동시에 검출할 수 있는 시험법을 개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동시검출법은 수인성·식품매개 식중독바이러스 7종을 동시에 분석할 수 있어 기존에 각각의 바이러스를 개별적으로 분석하는 방식과 비교하였을 때 검사시간을 대폭 단축할 수 있다.

또한 개별분석법과 동일한 수준의 정확도와 민감도를 가지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실험자 간의 편차가 적고 실험의 편리성이 높게 나타났다.
  
안전평가원은 이번에 개발한 식중독바이러스 7종 동시 검출시험법을 식중독 원인조사나 모니터링 검사에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바이러스 식중독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식약처「식중독원인조사 시험법」에 수록하여 지방식약청 및 시·도 보건환경연구원 등 일선 식중독원인조사 검사기관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장건오 기자 kuno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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