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파스퇴르연구소, 인공지능 접목 신약개발 연구 전기 마련

  • 등록 2019.04.25 11:3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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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기반 신약개발 연구 촉진을 위한 글로벌 논의의 장 열어

감염병 연구와 신약개발 중개연구를 선도하는 한국파스퇴르연구소(소장: 류왕식)는 24일 오후 경기도 판교에 위치한 한국파스퇴르연구소에서 “인공지능을 활용한 이미지 분석 기반 신약개발”을 주제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국내 바이오·제약 산업에 종사하는 연구개발 책임자들과 의료계 및 학계 관계자 등 약 25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파스퇴르연구소가 창립 15주년을 맞아 개최한 이번 심포지엄은 한국파스퇴르연구소의 핵심 신약개발 기술인 ‘페노믹 스크린(Phenomic Screen)’과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인 ‘인공지능’을 접목, 신약개발 연구의 혁신적 전기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바이오이미징, 자동화, 플랫폼 기술 등의 접목을 통해 한국파스퇴르연구소가 구축한 ‘페노믹 스크린’은 질병에 감염된 살아있는 세포나 유전자를 초고속·대용량으로 분석 및 정량화함으로써 신약 후보물질과 새로운 신약 타겟(target)을 효과적으로 발굴, 초기 신약개발 연구의 성공률을 높일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 플랫폼이다. 


이러한 기술을 활용하여 한국파스퇴르연구소는 결핵 혁신신약 후보물질 ‘Q203’ 개발, C형 간염 혁신신약 후보물질 발굴 등의 성과를 거둔 바 있으며, 특히 ‘Q203’은 한국파스퇴르연구소가 설립한 스핀-오프 바이오벤처인 (주)큐리언트로 기술이전 되어 현재 임상 2상이 진행되고 있다. 

노재영 기자 imph77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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