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브로제네시스, 섬유아세포 치료법 특허 신청

  • 등록 2020.03.11 06:3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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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바이러스(COVID-19) ARDS에 대해

인체 피부아세포(HDF)를 활용한 피부 재생과 만성병 치료에 집중하는 텍사스 기반의 재생의학 회사 파이브로제네시스(FibroGenesis)는 "바이러스가 유발하는 급성호흡곤란증후군(ARDS)에 대한 섬유아세포 및 TLR 활성 섬유아세포 치료법"이라는 명칭의 미국 임시 특허 번호 62/986,339를 신청했다고 오늘 발표했다.

특허 신청 내용에는 코로나바이러스에 관련된 사망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ARDS를 치료하기 위한 유니버설 도너 세포 요법의 활용이 들어 있다. 이러한 특허 공개는 섬유아세포를 톨 유사 수용체로 활용하며 섬유아세포를 활성화하여 ARDS를 완화시키는 동시에 인터페론과 같은 인자를 생성하여 항 바이러스 면역 체계를 자극하는 치료법에 새로운 치료제를 제공함으로써 언멧니즈에 대처한다.

파이브로제네시스 최고과학책임자 톰 아이킴 박사는 "우리는 섬유아세포가 갖고 있는 재생 및 항염 특성에 대해 알고 있었지만 이 '슈퍼 셀'이 갖고 있는 기타 여러 효능을 발견하기 위한 연구를 계속하고 있다"면서 "COVID-19 사망은 주로 ARDS에 기인하기에 우리는 섬유아세포를 통해 이 치명적인 질병을 치료할 수 있도록 결정적인 데이터를 찾고 있다. 우리는 인체 세포들이 인터페론을 만들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왔다. 가정에 근거한다면, 이러한 사실은 인체 세포들이 ARDS를 억제하는 능력을 지닐 뿐만 아니라 직접적으로 바이러스에 대항하는 효과를 낼 수도 있다는 것을 말한다"고 언급했다.

피트 오히론 파이브로제네시스 최고경영책임자는 "우리는 섬유아세포에 대한 임상 지식을 늘려가면서 동 세포가 갖고 있는 다양한 만성병 치료 효능을 찾고 있다"면서 "섬유아세포의 발견을 통해 COVID-19 사망의 주요 원인을 충분히 치료할 수 있으며 동 세포의 효능을 입증하는데 필요한 임상 시험을 빠르게 진행할 수 있다"고 말했다.
노재영 기자 imph77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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