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로지바이오서비시즈-이노비오, COVID-19 DNA 백신 제조 협력키로

  • 등록 2020.03.25 07: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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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방부의 1천190만 달러 지원금 받아 개발 박차

 바이오로직 분야의 계약 개발 및 제조 조직(CDMO) 올로지바이오서비시즈(Ology Bioservices Inc.)와 감염병 및 암 치료용 DNA 의약품 개발사 이노비오파마슈티컬스[Inovio Pharmaceuticals Inc., (나스닥: INO)]는 미 국방부(DOD)가 DNA 백신의 조속한 제조를 위한 DNA 기술 이전과 관련하여 이노비오와 협력하는 1천190만 달러 규모의 계약 업체로 올로지바이오서비시즈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이 사업은 미 국방부의 보건 담당 차관보실에서 국방보건처의 자금을 사용하여 지원한다.

올로지바이오서비시즈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이노비오파마슈티컬스와 협력함으로써 COVID-19 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할 수 있는 이노비오의 DNA 백신(INO-4800)을 제조하게 된다. 본 프로그램의 목적은 미 국방부가 곧 진행할 임상 실험용 백신을 빠르고 효율적으로 공급하는 것이다.

올로지바이오서비시즈 사장 겸 최고경영책임자 피터 H. 커리 박사는 "이 위기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국방부와 이노비오와 협력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올로지바이오서비시즈가 운영하는 첨단 개발 및 제조 설비는 우리가 현재 겪고 있는 비상한 국면에 제대로 대응하도록 설계되었으며 미군과 나라를 보호하기 위한 이러한 사업에 참여하게 되어 자부심을 느낀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이노비오 사장 겸 CEO인 J. 조셉 김 박사는 "INO-4800을 임상 연구를 통해 가능한 빠르게 상용화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는 이노비오의 목표는 미래 연구 그리고 적절할 경우 잠재적 긴급 상황에 사용할 수 있도록 이 백신의 제조를 스케일업하는 것"이라면서 "미 국방부의 지원에 힘입은 이노비오는 올로지와 협력하여 특별히 미군과 기타 국방 관련 인원들을 위한 INO-4800 제조 대응을 빠르게 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DOD 자금에 의한 본 파트너십은 COVID-19 발생에 따라 전세계가 직면하고 있는 문제를 해결함에 있어 민관 파트너십의 중요성과 힘을 증명한다. 본 파트너십을 통해 이노비오의 COVID 백신 제조 능력을 확대하고 DNA 백신 제조 설비를 추가함으로써 현재와 미래의 발생 질병으로부터 미군을 보호할 수 있다"고 말했다.

화생방 및 핵 방위 담당 연합 프로그램 집행 담당관 더글러스 브라이스는 "현재 전세계가 직면하고 있는 보건 위기 상황에서 예방/백신 개발은 코로나바이러스 2019 대항에 필수적"이라면서 "우리가 조속한 솔루션과 의학적 대책을 확보하는 방법에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첨단 개발 및 제조 설비는 업계와 학계에 있는 우리의 파트너들과 함께 미 보건복지부와 같은 관계 부처 파트너들과의 협조를 통한 백신 개발 사업에 일익을 담당한다"고 말했다.
노재영 기자 imph77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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