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파리 접촉피해 예방 및 응급대처법

  • 등록 2012.08.06 06:2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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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코올, 식초 등을 이용할 경우 독액의 방출을 증가시키는 역효과 나타날 수 있어

해파리에 쏘였을 경우 적절한 응급대처를 한다면 성인의 경우 자연적인 치료가 가능하다. 응급대처법 및 피해야 할 행동은 다음과 같다.

※ 해파리 접촉피해 예방 및 응급대처법

① 해파리 출현 예보 등을 사전에 확인 한 후 해수욕을 하도록 한다.

② 해파리는 부유물이나 거품이 많은 곳, 물의 흐름이 느린 곳에 모여 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이런 곳에서는 가급적 해수욕을 피해야 한다.

③ 해파리에 쏘인 즉시 환자를 물 밖으로 나오게 한 뒤, 피해 부위를 바닷물을 이용해 10분 이상 충분히 세척해 준다.(알코올, 식초 등을 이용할 경우 독액의 방출을 증가시키는 역효과가 나타날 수 있으므로 사용하지 않는다. 단, 맹독성 입방해파리에 쏘인 경우는 식초를 사용하여 세척한다.)

④ 환자의 상태를 잘 살펴 호흡곤란이나 의식불명이 발생하게 되면 바로 구급차를 부르고 구조요원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 해파리에 쏘였을 경우 피해야 할 행동

피부에 달라붙은 해파리나 독침을 손으로 떼어내려는 행동

- 추가피해 발생의 위험이 있으므로 반드시 장갑을 착용하거나 젓가락 등을 이용해 제거해야 하며, 피부에 박힌 독침은 플라스틱 카드나 조개껍데기로 독침이 박힌 반대방향으로 긁어내야 한다.

해파리에 쏘인 부위에 뜨거운 모래찜질 등을 하는 행동

- 해파리 독을 더 퍼트릴 수 있으므로 절대 삼가야 한다.

노재영 기자 imph77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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