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대 김강립식약처장이  2일  오후 취임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나섰다.

이날 취임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  관행를  깨고  일부 간부만  참석한  가운데 비대면으로  치러젔다.

김처장은 미리 준비한  취임사를 통해  "현재 우리처의 최우선 과제는 효과적이고 안전한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이 하루라도 빨리 개발될 수 있도록 코로나19 극복에 가능한 모든 역량을 집중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 "우리처가 숙명처럼 안고 있는기업들의 혁신적인 기술 개발과 적극적인 해외 진출을 지원할 수 있는 합리적인 규제 환경을 만드는 것"  이라며  향후 강력한  혁신 드라이브를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이어 " 모든 업무의 근간에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철저한 안전관리’가 우선적으로 달성되어야  한다"는  점도 분명히  했다.

김처장은 그러면서  " 대한민국 식품 의약품의 안전을 굳건히 하고 식약처의 발전을 위하여 전문성에 기반한 안전 관리,  국제적인 경쟁력을 확보,열린 협업문화를 조성,  미래 지향적인 가치  추구 등  4가지에  역점을 두고 업무를 수행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