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커뮤니케이션 그룹 KPR(사장 김주호)이 오는 11월 19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리는 한국헬스커뮤니케이션학회의 ‘환우회와 환자의 사회적 지지’ 특별 세션을 후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 세션은 그동안 헬스커뮤니케이션 연구에서 소극적으로 다뤄져 왔던 환자에 대한 사회적 지지와 환우 단체의 역할 등의 주제를 조명하고, 헬스커뮤니케이션 연구의 다양성을 구축하기 위해 KPR 후원으로 마련되었다. ‘회복과 통합을 위한 헬스커뮤니케이션의 역할’을 대주제로 11월 19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개최되는 2021 한국헬스커뮤니케이션학회 후기학술대회의 특별 세션으로 진행된다.
‘환우회와 환자의 사회적 지지’ 특별 세션은 ▲온라인 사회적 지지 커뮤니케이션과 만성질환 관리: 최근 연구 동향 및 국내 연구 활성화 방안 (인천대학교 유우현 교수) ▲국가의 HIV감염인 지원정책의 현실과 민간의 다양한 전환적 실험: 대구 사회주택, 의료연대기금,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사)대한에이즈예방협회대구경북지회 김지영 사무국장), ▲헬스커뮤니케이션에서 환자단체의 역할: 보건정책 과정을 중심으로 (메드트로닉코리아 대외협력부 하대관 이사) 등 세 가지의 발제로 진행된다. 발제 후에는 경희대 박종민교수가 좌장을 맡아 이화여자대학교 김수진 교수, 가톨릭관동대학교 정현주 교수, 강원대학교 김활빈 교수가 참여해 토론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