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브케어(Solve.Care), 전문가 이언 박사 국내사장 선임 '제2도약' 노린다

  • 등록 2022.02.15 09: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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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케어 플랫폼 확대·암호화폐 가용성 활성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헬스케어(의료관리) 플랫폼 기업인 솔브케어(Solve.Care)가 전문가를 사장으로 선임하고 제2 도약에 나선다.

솔브케어는 국내 헬스케어 플랫폼 전문가 이언 박사를 솔브케어코리아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15일 밝혔다. 솔브케어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헬스케어를 제공하고 관리의 효율화를 꾀하는 기업이다. 의료서비스의 복잡성과 경비를 줄여 환자들이 더 좋은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하는 게 궁극적 목표다. 환자들은 또 디지털 자산(암호화폐)으로 의료비를 지불할 수 있다. 솔브케어가 발행한 암호화폐 ‘솔브케어 토큰’은 현재 업비트 BTC마켓에 상장돼 있다.

솔브케어가 이 박사를 사장으로 선임한 것은 헬스케어 플랫폼 시장 확대와 솔브케어 토큰의 가용성을 높이기 위한 방책으로 풀이된다. 35년 이상의 신경외과 의사 경력을 가지고 있는 이 박사는 길병원가천대 의예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또 인공지능(AI)과 헬스케어의 미래를 전문으로 하는 ‘가천대 AI 헬스케어 플랫폼’ 연구소장과 메타버스 닥터얼라이언스 의장을 겸임하고 있다. 사장 임명 이전에는 솔브케어 자문위원으로 활동해 왔다. 

이 박사는 솔브케어의 국내 운영 및 사업 관리와는 별개로 향후 한국과 아시아태평양(APAC) 시장을 위한 케어.네트워크(Care.Network) 구축과 출시를 총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병원, 약국, 보험, 기업 등 헬스케어 분야의 정부 기관 및 민간단체와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역할도 맡는다. 이를 통해 솔브케어 플랫폼 채택을 확대하고 솔브케어 토큰 활성화를 이끈다는 계획이다.

이 박사는 “혁신적인 헬스케어 개선을 위해 최신 기술을 활용하는 것에 항상 열정을 가지고 있다”며 “솔브케어의 블록체인 기술과 해외 네트워크는 향후 이상적인 헬스케어 환경과 고질적인 의료 문제를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향후 솔브케어 블록체인 헬스케어 플랫폼을 통한 케어 네트워크를 국내에도 구축해 의료 수요에 가져올 수 있는 혜택을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노재영 기자 imph77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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