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코르다티 코리아, ‘72.3cm 성 쌓기’ 사내 행사 진행

  • 등록 2023.07.21 07:53:03
크게보기

레코르다티 코리아(아시아 대표 이연재) 7 23일 ‘세계 캐슬만병의 날’을 맞아캐슬만병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레코르다티 희귀질환 라틴아메리카·아시아·러시아 지역을 총괄하는 브루노 파렌티(Bruno Parenti)와 전사 임직원이 함께 모여 ‘72.3cm 성 쌓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캐슬만병이라는 생소한 질환명을 쉽게 기억할 수 있도록 ‘성(Castle)’을 쌓는 형식을 차용했다캐슬만병은 1956년 캐슬만병을 최초로 발견한 병리학자 벤자민 캐슬만(Benjamin Castleman)의 이름을 따서 붙여졌으며일부 의료진이 실제 캐슬만병 환자의 병리조직에서 관찰되는 모습이 회오리가 ‘성’을 쌓는 것처럼 보인다고 질환을 소개한 점에 착안했다.

 

또한 ‘72.3cm’라는 구체적인 수치를 제시해 매년 7 23일이 세계 캐슬만병의 날임을 각인시키고자 기획했다이를 통해 캐슬만병에 대한 사회적 인식 향상과 더불어 정확한 진단을 받기까지 여러 과를 전전하며 진단 방랑을 겪는 특발성 다발성 캐슬만병(Idiopathic Multicentric Castlemans Disease, iMCD) 환자들의 고충이 줄어들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다발성 캐슬만병은 두 개 이상의 림프절 부위에 비정상적인 림프 증식이 존재하는 진행성 질환으로전신적 염증반응을 나타낸다다발성 캐슬만병 중에서도 원인이 알려지지 않은 특발성 다발성 캐슬만병(Idiopathic Multicentric Castlemans Disease, iMCD)은 주로 발열야간 발한증피로체중 감소부종빈혈림프절비대신부전/비장 비대 등의 증상이 일관되지 않은 양상으로 동반된다. 그러나 임상 증상이 모호해 감기몸살기타 면역질환감염질환악성종양 등으로 오인하기 쉽다 보니 진단이 늦어지는 경우가 많다.

 


김용발 기자 kimybceo@hanmail.net
Copyright @2015 메디팜헬스뉴스 Corp. All rights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주)메디팜헬스뉴스/등록번호 서울 아01522/등록일자 2011년 2월 23일/제호 메디팜헬스/발행인 김용발/편집인 노재영/발행소 서울특별시 송파구 송파대로 42길 45 메디팜헬스빌딩 1층/발행일자 2011년 3월 3일/청소년 보호 책임자 김용발/Tel. 02-701-0019 / Fax. 02-701-0350 /기사접수 imph7777@naver.com 메디팜헬스뉴스의 모든 기사는 저작권의 보호를 받습니다. 따라서 무단사용하는 경우 법에 저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