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병원(원장 유희철)이 병원 내 양성평등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본관 지하 1층 모악홀에서 폭력 예방 통합교육(성매매·가정폭력)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인권존중, 폭력예방의 시작입니다’ 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교육에서는 유희철 병원장을 포함한 주요 보직자 등 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소영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폭력 예방 통합예방 교육 전문강사가 △성인지 감수성의 이해 △직장 내 가정폭력 예방교육의 필요성 △가정폭력의 개념과 특성 등의 내용으로 진행한 강의를 통해 올바른 성인지 가치관을 확립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객인권지원실이 주관한 이번 교육은 성인지 역량 강화를 통해 병원 내 양성평등한 문화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정형화된 강의형 교육이 아닌 다양한 객관성 테스트, OX퀴즈 등 참여형 교육으로 진행되어 직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효과를 극대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