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1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심평원

'벤조다이아제핀' 등 노인주의 의약품..DUR 점검

심평원,65세 이상 환자복용 주의 의약품, 10월부터 처방·조제 시 정보제공 20개 성분 DUR 점검으로 부적절한 약물사용 예방 가능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 이하 심사평가원)은 10월 1일부터 ‘노인주의 의약품’ 처방․조제에 대해 DUR(Drug Utilization Review) 점검을 실시한다.

 

노인주의 의약품 DUR 점검은 만 65세 이상 노인에게 주의가 필요한 의약품을 의․약사가 처방․조제할 경우 ‘노인주의 의약품’  정보와 발생 가능한 부작용 등의 정보를 제공하며,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의약품 적정사용정보 등에 따라 20개 성분 의약품을 대상으로 한다.
  
 -노인주의 의약품 목록(20개 성분)

연번

성분명

제형

구분

1

Chlordiazepoxide

정제

장기지속형

벤조다이아제핀

2

Chlordiazepoxide/Clidinium

정제

3

Clobazam

정제

4

Clonazepam

정제

5

Clorazepate

캡슐제

6

Diazepam

정제

7

Diazepam

주사제

8

Ethyl loflazepate

정제

9

Flunitrazepam

정제

10

Flurazepam hydrochloride

정제

11

Mexazolam

정제

12

Pinazepam

캡슐제

13

Quazepam

정제

14

Amitriptyline hydrochloride

정제

삼환계

항우울제

15

Amoxapine

정제

16

Clomipramine hydrochloride

캡슐제

17

Dothiepin hydrochloride (Dosulepin)

캡슐제

18

Imipramine

정제

19

Nortriptyline

정제

20

Quinupramine

정제

노인주의 의약품은 노인이 복용 시 ▲운동실조, 과진정 등이 나타나기 쉬운 장기지속형 벤조다이아제핀 13개 성분 ▲기립성 저혈압, 항콜린 작용에 의한 구갈, 배뇨곤란 등이 나타나기 쉬운 삼환계 항우울제 7개 성분으로 소량부터 신중하게 투여해야하는 것이 권장되는 의약품이다. 


보건의료기술 발달됨에 따른 노인 인구의 지속적인 증가로 노인들에 대한 적정한 의약품 사용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노인은 복합 질병 등으로 부적절한 약물사용(다제복욕, 중복처방 등) 경향을 보이며, 신체·인지 기능 저하로 인한 약물 부작용 위험도가 높아 세심한 주의가 요구된다.


DUR(의약품 안심서비스 또는 의약품 처방․조제 지원 서비스)은 정부3.0 협업과제의 일환으로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의약품 안전관리원 및 의약단체 등과 함께 협력하여 국민 건강을 위해 실시간으로 제공되는 서비스이다.

 

현재 DUR 점검 서비스는 의약품 처방ㆍ조제 단계에서 ▲병용금기․특정 연령대 금기․임부금기 의약품 ▲안전성 관련 사용(급여)중지 의약품 ▲동일성분 중복 및 효능군 중복의약품 ▲용량․투여기간․분할 투여 등 주의 의약품에 대해 점검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심사평가원 최명례 DUR관리실장은 “이번 ‘노인주의 의약품 DUR점검’을 통해 복합 질병, 신체·인지기능 저하 등으로 부적절한 약물 사용과 부작용 발생 위험이 상대적으로 크게 작용하는 노인에게 안전한 의약품 사용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고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마약류에 다시 중독되지 않도록 사회재활 지원 범위 확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른 후속조치로 세부사항을 규정하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대통령령) 개정(안)을 5월 21일 입법예고하고 6월 30일까지 의견을 듣는다. 개정 법률에 따라 마약류 중독자에 대한 사회재활 지원 범위가 ‘사회복귀’에서 ‘정상적인 일상생활의 유지·보호’까지 확대(’25.10.2. 시행)되고, 의료용 마약류 처방 시 투약내역 확인 예외 사유로서 ‘긴급한 사유’, ‘암환자의 통증 완화’ 이외에 ‘이에 준하는 사유’가 추가(’25.9.19. 시행)된다. 이에 따른 시행령 개정안에서는 ❶마약류 중독자의 사회재활을 위해 확대되는 세부 지원 범위, ❷의료용 마약류 처방시 투약내역 확인 예외 추가 사유, ❸마약류중독관리자시스템 구축·운영에 필요한 세부사항 등을 규정했다. ❶ 전문인력 양성·재활센터 운영 등 기존 사회재활사업에서 정상적인 일상생활의 유지까지 지원 범위를 넓히는 한편, 중독자에 대한 직업훈련ㆍ취업지원 연계, 민간 상담기관 지원, 관계 기관 및 단체 간 사업 연계 등까지 사회재활사업을 대폭 확대한다. ❷ 의료용 마약류 처방 시 투약내역을 의무적으로 확인해야 하지만, 법에서 정한 사유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연세의료원, 후원캠페인 ‘The Great Future 위대한 미래를 여는 밤’ 개최 연세의료원은 20일 저녁 6시 서울 중구 반얀트리 호텔에서 진료·교육·연구 발전을 위한 모금캠페인 중간보고회 및 미래발전위원 추가 위촉식 ‘The Great Future 위대한 미래를 여는 밤’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그간 연세의료원이 펼쳐온 모금캠페인 성과를 공유하고 기부 활성화 등을 논의하는 자리로 허동수 연세대 이사장, 이경률 연세대 총동문회장, 금기창 의료원장, 전영한 하님 회장을 비롯해 미래발전위원 등 110여명이 참석했다. 허동수 이사장은 환영사에서 “연세의료원은 모든 생명이 존엄하게 존중받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더욱 담대하고 체계적인 여정을 이어 가고자 한다”며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진 미래발전위원 위촉식에서 김상열 서울신문 회장(호반그룹 창업주)과 이재범 연세대 의대 총동문회장이 공동 미래발전위원장에 위촉됐다. 김상열 회장은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고민하다 대한민국을 도약시킬 수 있는 분야로 바이오헬스의 가능성을 봤다”며 “그 여정의 자선적 파트너로 선하고 뿌리 깊은 사명감과 그 사명을 실현할 수 있는 연세의료원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금기창 의료원장은 행사에서 독지가 세브란스 씨의 기부로 시작해 미국 록펠러 재단이 설립한 차이나메디컬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