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정부가 추진 중인 국산 전문의약품(제네릭) 중심의 대규모 약가 인하 정책에 대해 “산업 기반과 보건안보를 위협하는 정책”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협회는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 의결과 시행 유예를 공식 촉구하며, 요구가 수용되지 않을 경우 대통령 탄원서와 대국민 호소 등 강경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협회는 10일 개최한 제1차 이사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결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이사회는 결의문에서 “국내 제약산업은 국민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보건안보의 핵심이자 국가 경쟁력을 떠받치는 전략 산업”이라며 “코로나19 팬데믹 등 국가적 보건위기 속에서도 국내 제조·공급 인프라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의약품 공급을 책임져 왔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협회는 “혁신과 도전의 열기로 타올라야 할 산업 현장이 정부의 일방적이고 급격한 국산 전문의약품 중심 약가 인하 추진으로 큰 충격에 휩싸였다”며 “이를 건보 재정 절감의 수단으로만 접근해 대규모 인하를 강행할 경우, R&D 투자 위축과 설비 투자 감소, 인력 감축, 공급망 약화 등 산업 전반의 기반 붕괴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다. 특히 협회는 국내 제약산업의 R&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정재훈)는 별도재무제표 기준 2025년 4분기와 연간 매출액이 각각 22.6%, 16.3%로 증가한 2,004억 원과 7,451억 원으로 최대 매출을 경신했다고 9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원가율 상승과 R&D 비용, 일부 일회성 비용 발생의 영향으로 4분기가 적자 전환하며, 전년 대비 16.1% 감소한 272억 원을 기록했다. 2025년 매출 성장은 ETC(전문의약품) 부문과 해외사업 부문의 고른 성장에 힘입어 달성됐다. ETC 부문의 2025년 매출은 전년 대비 19% 증가한 5,278억 원을 기록했다. 기존 주력 제품의 안정적인 성장과 함께, 도입 품목의 매출 확대가 성장을 견인했다. 성장호르몬제 그로트로핀은 매출 1,315억 원을 기록하며 실적 성장을 이끌었다. 소화불량 치료제 모티리톤은 387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자큐보는 483억 원, 성조숙증 및 전립선암 치료제 디페렐린은 163억 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성장에 기여했다. 동아에스티는 올해도 새롭게 출범한 성장사업부를 통해 그로트로핀과 디페렐린 간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해외사업 부문의 2025년 매출은 전년 대비 12.8% 증
휴온스그룹 의료기기 전문기업 휴온스메디텍이 해외 전시회에 참가해 제품 경쟁력 알리기에 나섰다.㈜휴온스메디텍(대표이사 하창우)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9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국제 헬스케어 전시회 ‘World Health Expo Dubai 2026(이하 WHX Dubai 2026)’에 참가했다고 9일 밝혔다. ‘WHX Dubai’는 중동·아프리카·유럽·아시아 지역의 의료기기 기업과 바이어, 의료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하는 대표적인 글로벌 헬스케어 비즈니스 전시회로, 최신 의료기술과 산업 트렌드를 공유하는 장이다.휴온스메디텍은 금번 전시회에서 비뇨기과, 에스테틱, 감염관리 분야의 주력 제품들을 대거 공개한다. 비뇨기과 분야에서는 국산 최초로 충격파 헤드와 초음파를 일직선(in-line) 구조로 결합한 체외충격파 쇄석기 ‘URO-UEMXD’ 를 선보인다. 이를 통해 병변 탐색과 쇄석을 더욱 직관적이고 정확하게 수행할 수 있다. 에스테틱 분야에서는 피부 약물정량 주입기 ‘더마샤인 프로(DermaShine Pro)’와 신제품 ‘더마샤인 듀오 RF(DermaShine Duo_RF)’를 소개한다. 더마샤인 프로는 정밀한 약물 주입 성능과 사용자 친화적 인터페이스를 갖
현직 의사들로 구성된 메디칼 필하모닉 오케스트라(Medical Philharmonic Orchestra, 이하 MPO)가 장애 아동들을 위한 따뜻한 선율과 함께 12번째 나눔의 여정을 이어간다. 한미약품과 MPO는 오는 3월 1일(일) 오후 3시 경기도 성남시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제12회 빛의소리 나눔콘서트’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MPO가 주최하고 한미약품이 후원하는 이 콘서트는 장애아동 예술교육 기금 조성을 위한 자선 음악회로, 장애 아동과 청소년의 예술교육 기금 마련을 위해 매년 이어져 오고 있다. 올해는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한수진의 협연이 예정돼 있어 기대감을 모으고있다. 한수진은 15세에 한국인 최초로 세계적 권위의 비에니아프스키 국제 콩쿨에서 역대 최연소 2위 입상하며 주목 받았고, 런던심포니, 포즈난 필하모닉, 도쿄 필하모닉, 서울시향 등과 협연하는 등 국내외 다양한 무대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는 세계 정상급 연주자다. 이번 자선공연의 취지에 깊이 공감해 공연 참여를 결정한 한수진 바이올리니스트는 출연료 전액을 ‘빛의소리 희망기금’으로 기부하기로 해 나눔의 가치를 더욱 높였다. 한미약품과 MPO는 매칭펀드로 기금을 조성해 성
국제약품과 계열사 효림이앤아이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헌혈 참여를 통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에 나섰다. 국제약품(대표이사 남태훈)은 지난 5일 경기도 분당 본사에서 계열사 효림이앤아이와 함께 ‘2026년 사랑나눔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겨울철 혈액 수급 불균형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안정적인 혈액 확보에 기여하고, 제약기업으로서 국민 건강 증진이라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단발성 사회공헌 활동을 넘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추진됐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양사는 임직원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생명 존중과 나눔의 가치를 조직 문화로 확산시키는 데 초점을 맞췄다. 헌혈은 대한적십자사와 연계한 이동식 헌혈버스를 통해 진행됐다. 현장에는 전문 의료진이 상주해 참여 임직원들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안전한 헌혈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날 국제약품과 효림이앤아이 임직원들은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하며 혈액 수급 안정화에 힘을 보탰다. 김성규 국제약품 전무는 “헌혈은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생명 나눔 활동”이라며 “임직원과 계열사의 자발적 참여가 혈액 수급
디앤디파마텍(347850)의 관계사인 미국 지알파(Z-Alpha, Inc.)는 전립선암 치료용 알파 방사성 치료제 후보물질인 ‘ZA-001’에 대해 유럽 특허청(EPO)로부터 특허 등록 결정을 통지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유럽에서 등록 결정된 특허는 ZA-001 물질 자체는 물론, 이를 활용한 전립선암 등의 치료 및 진단 용도까지 폭넓게 보호하는 물질 및 용도 특허이다. 이로써 지알파는 독일,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등 유럽 특허조약(EPC) 가입국 총 38개국에 대한 독점적 권리를 확보하게 됐다. 이는 2025년 미국에서 확보한 물질 및 용도 특허에 이은 성과로, 글로벌 시장에서 ZA-001의 기술적 가치를 입증함과 동시에 세계 최대 의약품 시장 중 하나인 유럽 진출을 위한 지식재산권 보호 장벽을 구축했다는데 의의가 있다. ZA-001은 전립선 특이 세포막 항원 (PSMA)을 정밀 타겟하여 알파 입자를 방사함으로써 암세포를 선택적으로 사멸시키는 차세대 알파 방사성 치료제이다. 알파 방사성 치료제는 기존의 ‘베타’ 방사성 치료제와 비교해 효능 및 안전성 등에서 우위를 지닌 것으로 평가받고 있어 차세대 방사성 치료제로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 현재 개발 중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의 펫 헬스케어 브랜드 벳플이 반려견의 구강 건강을 돕는 덴탈껌 ‘벳플 브이츄(V-Chew) 2종’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벳플 브이츄는 연어맛과 야채맛 2종으로 구성된 덴탈껌으로, 양치질이 쉽지 않은 반려견의 특성을 고려해 놀이를 하듯 자연스럽게 구강 관리를 할 수 있도록 개발된 전용 스낵이다. 이번 신제품은 벳플이 지향하는 ‘마인드풀 펫 헬스케어(mindful pet health care)’ 철학을 바탕으로, 반려견의 기호성과 기능성을 동시에 충족시키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국내 최초로 섭취 전 터그놀이가 가능하도록 설계된 ‘V-츄(Chew)’ 구조를 적용해 놀이와 구강 관리를 자연스럽게 연결한 점이 특징이다. 여기에 핼액순환을 돕는 마사지볼과 치아와 잇몸을 360도로 자극하는 입체적인 형태를 더해, 보다 입체적인 구강 케어 경험을 제공한다. 기호성 측면에서도 경쟁력을 입증했다. 임직원 반려견을 대상으로 진행한 기호성 테스트에서 약 90% 이상의 높은 선호도를 기록하며, 단순한 간식을 넘어 놀이 요소를 결합한 차별화된 덴탈껌이라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또한 동아제약만의 ‘트리플 오랄 케어 시스템(Triple Ora
현대ADM바이오가 암 전이의 근본 기전을 선제적으로 차단하는 신약 후보물질 ‘페니트리움(Penetrum)’의 작용 메커니즘을 규명하며 전이암 치료 패러다임 전환에 나섰다. 현대ADM바이오는 지난 2월 3일 유방암·폐암을 대상으로 페니트리움의 전이암 차단 효능을 입증하기 위한 임상 계획을 발표한 데 이어, 9일 전이 확산 기전에 대한 후속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 암 전이는 1889년 영국 병리학자 스티븐 파젯(Stephen Paget)이 제시한 ‘Seed and Soil(씨앗과 토양)’ 가설 이후 137년간 명확한 기전이 규명되지 않은 암 연구의 최대 난제로 꼽혀왔다. 전이가 혈류를 따라 무작위로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원발암에서 유래한 특정 신호가 전이될 장소를 먼저 조성해야 가능하다는 이론이었으나, 이를 임상적으로 입증한 사례는 없었다. 씨앤팜, 현대바이오사이언스, 현대ADM으로 구성된 바이오신약 공동연구팀은 환자 유래 오가노이드 시험과 유전자 분석을 통해 페니트리움이 암 전이를 유발하는 3대 핵심 요인을 **‘선제적으로 차단(pre-emptive blockage)’**한다는 사실을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고 밝혔다. 해당 연구는 지난해 10월 미국암연구학회(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품목허가 유효기간이 만료된 의약품을 출하·판매한 메딕스제약㈜에 대해 전 제조업무정지 1개월에 갈음한 과징금 3억3,300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처분은 메딕스제약(주)가 허가 효력이 상실된 의약품을 시중에 유통한 사실이 확인된 데 따른 것이다. 과징금 부과일은 2026년 1월 30일이며, 해당 행정처분은 2026년 6월 5일까지 공개된다. 식약처에 따르면 메딕스제약은 품목허가 유효기간이 2024년 6월 30일자로 만료된 ‘클피도정(클로피도그렐황산염)’을 같은 해 7월 11일부터 11월 11일까지 출하·판매했다. 출하된 제품은 제조번호 22001A, 22001B(제조일자 2022년 9월 28일)로, 총 13,310정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위반 행위는 품목허가가 유효하지 않은 의약품을 제조·출하할 수 없도록 규정한 약사법 제38조제1항 및 의약품 등의 안전에 관한 규칙 제48조제19호를 위반한 것이다. 식약처는 약사법 제76조제1항제3호, 의약품 등의 안전에 관한 규칙 제95조, **별표 8 행정처분 기준(개별기준 제25호 가목)**에 따라 전 제조업무정지 1개월에 해당하는 행정처분을 과징금으로 갈음해 부과했다.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피부 건조증치료제 노드라나액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수분과 보습은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는 필수 요소다. 피부에 수분이 부족해 건조해질 경우 피부 장벽 기능이 약해져 수분 손실이 가속화되고, 트러블과 각종 피부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건조해진 피부는 보습력이 있는 일반의약품을 통해 근본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노드라나액은 건조해진 피부를 집중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제품으로, 주성분인 헤파리노이드, 글리시리진산이칼륨, 알란토인 3중 복합 처방의 트리플 작용으로 건조해진 피부에 솔루션을 제공한다. 첨가제로 5중 보습 성분인 덱스판테놀, 히알루론산, 쉐어버터, 스쿠알란, 천연병풀향을 첨가했다.제품은 피부 흡수가 빠른 세럼 제형으로, 건조한 얼굴과 몸 부위에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상처나 자극 부위를 제외하고 아침, 저녁 세안 및 기초 케어 후 1일 1회 이상 적당량을 건조한 부위에 도포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