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테마의 미국법인 제테마 USA(대표이사 김재영)와 한국 제약기업 한미약품(대표이사 박재현)은 미국 미용 및 성형 시장 사업 제휴를 위해 제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9월, ‘미국 내 미용성형 관련 제품 공동 개발 및 포괄적 사업 제휴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이번 공급 계약에 따라 한미약품은 의약품 및 의료기기 개발과 제조, 공급을 맡는다. 제테마는 한미로부터 공급받은 제품에 자체 브랜드 및 상표를 붙여 계약 지역인 미국 내에서 수입, 저장, 판매 및 유통을 할 수 있는 권리를 확보하게 됐다. 한편, 양사는 이번 계약을 시작으로, 포괄적 사업 제휴의 목적이었던 추가적인 사업 협력이 가능한 제품 및 협력 범위에 대해 지속적으로 논의해 나갈 계획이다.
제이엘케이(322510, 대표 김동민)는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과 뇌영상 분석 AI 솔루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구독형(Subscription) 모델 기반으로 진행돼, 제이엘케이의 주요 AI 제품을 즉시 현장에 적용할 수 있게 된다. 안성병원에 공급되는 솔루션은 JLK-PWI를 포함한 CT 및 MRI 솔루션 5종이다. 해당 솔루션들은 뇌졸중 응급 평가·정밀 진단 보조·치료 의사결정 지원까지 아우르는 것이 특징이다. 제이엘케이는 최근 구독형 공급 방식을 기반으로 국내 병원 시장에서 빠르게 사용 기관을 확대하고 있다. 구독 모델은 병원 입장에서 일정 기간 동안 지속적으로 AI 소프트웨어를 사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제이엘케이는 지속적 유지관리 및 업데이트를 제공해 임상 품질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 특히 약 300병상 규모의 지역거점 공공병원인 안성병원에 공급되는 것은, 의료 접근성 향상과 지역 공공의료의 질적 개선을 위해 AI 활용 사례가 본격 확산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나스닥에 상장된 알파타우 메디컬(Alpha Tau Medical Ltd., Nasdaq: DRTS, DRTSW, 이하 ‘알파타우’)이 자사의 알파 방사선 암 치료 기술 알파다트(Alpha DaRT)를 이용해, 미국에서 진행 중인 악성 뇌종양(재발성 교모세포종, Glioblastoma·GBM) 파일럿 임상에서 첫 환자 치료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이번 치료는 미국 오하이오주립대 제임스 암병원에서 이뤄졌으며, 뇌와 같이 극도로 민감한 부위에 알파다트를 적용한 것은 이번이 세계 최초. 알파다트는 라듐-224(Radium-224) 기반 방사선원을 종양 내부에 직접 삽입해 작동한다. 방사성 동위원소가 붕괴되는 과정에서 짧은 범위의 고에너지 알파 입자를 방출하도록 설계됐으며, 이 알파 입자는 종양세포 DNA를 국소적으로 손상시키는 한편, 주변 정상조직의 방사선 노출은 최소화하도록 고안됐다.알파선의 매우 짧은 투과 범위는 특히 뇌 조직처럼 고감도 구조물 인접 부위에 위치한 종양을 치료할 때 중요한 잠재적 기술적 이점을 제공한다. 알파타우는 피부 편평세포암(cSCC), 두경부암, 췌장암 등 다양한 고형암으로 알파다트의 적응증을 확장해 왔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제이앤피메디파트너스(대표 정권호)는 지난 1일 연세대학교 바이오헬스기술지주회사와 기술 기반 스타트업의 성장 가속화 및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투자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유망 기술기업 및 투자 딜 발굴 체계 구축 △기술·기업 정보의 상호 공유 △공동 기술검토·기업진단·밸류에이션 협의를 통한 구조적 투자 검토 프로세스 마련 등 초기 기업을 위한 협력 기반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바이오헬스 기술사업화·임상 특화 펀드’ 공동 조성을 추진하며, 연세대 기술지주의 광범위한 기술 네트워크와 제이앤피메디파트너스의 임상·규제 기반 전문 투자 역량을 결합해 초기 및 성장 단계 기업을 선제적으로 발굴·투자하는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양측은 액셀러레이팅 및 사업개발(BD)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해 기술지주 포트폴리오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 전략 △자금 조달 △글로벌 진출 △사업개발 등 실질적 성장 전략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제이앤피메디파트너스는 심층 멘토링과 후속 투자 연계를 담당해 기업의 스케일업을 직접적으로 지원한다.
‘카티라이프’(CartiLife)를 개발한 바이오솔루션(대표 이정선, 086820)은 최근 세종스포츠정형외과(대표원장 차민석)와 카티라이프를 활용한 ‘무릎 관절 재생치료 및 전문 스포츠재활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카티라이프’는 환자 본인의 늑연골 기반 초자연골(하이알린 연골) 형성을 유도하며, 생착 안정성 및 활동 복귀 가능성을 특징이다. 세종스포츠정형외과(서울.광진)는 '일상으로의 건강한 복귀를 위해'(Return to Play)라는 목표로 치료와 재활, 복귀까지 아우르는 통합적인 스포츠의학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KBL 등 스포츠 단체와의 협력과 연구 활동을 통해 최신 스포츠의학을 임상에 적용하고 있다. 이번 협력은 스포츠 손상 환자와 활동량이 많은 일반 환자에게 재생치료와 체계적인 재활을 결합한 통합치료 모델을 제공한다. 세종스포츠정형외과는 바이오솔루션과의 협력을 통해 통합치료 모델 ‘스포츠 재생치료 거점’으로 육성할 예정이다. 카티라이프 치료 케이스 확대, 스포츠 선수 및 활동량 높은 환자 대상 특화 프로그램 강화, 재활센터 중심의 회복 프로세스 심화, 연골재생 연구 및 교육 협력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세종
(주)위드온(대표 하승봉)이 국제개발협력 NGO 지파운데이션에 1,500여만원 상당의 건강식품을 기부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건강관리의 기회가 부족한 취약계층을 위한 실질적 지원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위드온은 이날 지파운데이션에 자사 브랜드 '뉴트리하루'의 '프리미엄 모로오렌지 리치맥스' 1,176개를 전달했다. 해당 제품은 이탈리아 시칠리아산 모로오렌지를 원료로 한 건강식품으로, 모로오렌지 고유의 안토시아닌 성분(C3G)을 함유해 항산화 관리와 일상 건강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이다. 위드온이 이번 기부를 결정하게 된 배경에는 브랜드가 지향하는 가치관이 자리하고 있다. 뉴트리하루는 소비자들의 건강한 하루를 응원하는 브랜드로, 제품 개발의 목적이 단순한 건강식품 제공에 그치지 않고 일상의 균형과 활력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달하는 것에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제테마(216080)는 남정선 대표이사가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16회 수입의 날 및 한국수입협회 창립 55주년 기념식’에서 수입 유공 부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부·국회·경제단체 관계자와 국내 수입업계 대표, 70여 개국 주한외교사절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수입의 날’ 기념식은 글로벌 공급망 위기 상황에서도 한국수입협회의 핵심 가치 '수출은 보국, 수입은 애국'을 실천하며, 수입을 통해 원부자재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이를 바탕으로 우리나라 수출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공로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행사에서는 △철탑산업훈장 △산업포장 △대통령표창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 등 총 18명의 수입 유공자가 정부 포상을 받았다. 제테마는 의료 미용 제품 원부자재 및 설비의 안정적 글로벌 조달과 수입–생산–품질–유통에 이르는 전 과정의 체계화로 국내 의료기관에 대한 안정적인 공급 기반을 구축하고, K-뷰티 의료 미용 분야의 수출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특히 경쟁 입찰·대체품 적용 전략을 기반으로, 연간 약 10억원에 달하는 원가를 절감하며 수입 단가
제이엘케이가 구독형 의료 AI 소프트웨어 사업의 본격 확장에 나섰다. 코스닥 1호 상장 의료 인공지능 기업 제이엘케이(322510, 대표 김동민)는 한림대학교 성심병원과 뇌 영상 분석용 AI 소프트웨어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제이엘케이가 공급하는 제품은 ▲JLK-LVO ▲JLK-CTP ▲JLK-CTL ▲JLK-PWI 등 4종이며, 모두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인허가를 받은 디지털의료기기 소프트웨어다. 계약은 구독 방식으로 진행되며 유지 보수 등이 포함됐다. JLK-LVO는 뇌 CTA 영상을 인공지능 기반으로 분석해 대혈관폐색(LVO)의 유무를 식별하고 폐색 의심 위치와 혈관 부피 등을 자동 분석하는 소프트웨어로, 지난 4월 혁신의료기기 통합심사에 지정돼 비급여수가 획득을 위한 절차를 받고 있다. JLK-CTP는 뇌 컴퓨터단층촬영 관류(CTP) 영상을 기반으로 뇌경색 중심 영역과 저관류 영역의 부피를 산출하고 두 부피의 불일치(Mismatch) 정보를 시각화해 제공하는 소프트웨어다. JLK-PWI는 MRI의 PWI(Perfusion-weighted imaging), DWI(Diffusion-weighted imaging) 영상을 활용해 저관류 영
캐논 메디칼시스템즈 코리아 (대표 김영준, 이하 캐논 메디칼)가 프리미엄 기술이 접목된 초음파 진단장비 '어플리오 비욘드(Aplio beyond)'를 국내에 출시한다. 어플리오 비욘드는 어플리오 아이시리즈 (Aplio i-series/Prism Edition)가 마이그레이션 된 버전으로, 기존 상위 기종에서만 사용되던 프리미엄 기술들이 보다 폭넓게 활용할 수 있도록 확장된 것이 특징이다. 어플리오 비욘드는 향상된 해상도 (Resolution)와 우수한 투과력 (Penetration)을 바탕으로, 더 정확하고 선명한 진단 영상을 제공한다. 프리미엄 영상 처리 능력으로 진단 정확도 향상어플리오 비욘드는 최상위 라인인 어플리오 아이 시리즈에 적용되는 혁신적인 빔 기술 'iBeam+'를 채택하여 영상의 해상도, 투과력, 균일도를 대폭 향상시켰다. iBeam+ 모드는 새롭게 개발된 초고감도 싱글 크리스탈 트랜스듀서와 결합되어 최적의 성능을 발휘한다. 뿐만 아니라 검사 시 스캔 각도를 최대 140°까지 확장 가능한 울트라 와이드 뷰 (Ultra Wide View)로 볼 수 있어 크기가 큰 간과 같은 장기도 고화질로 한 번에 촬영 가능하다. 특히 이번에 처음 도입된 '프
휴온스그룹 휴메딕스가 연말을 맞아 기미 케어와 보습력을 두루 갖춘 기미쿠션 인기제품을 홈쇼핑 한정 구성으로 선보인다. 휴메딕스(대표 강민종)는 롯데홈쇼핑 최유라쇼 라이브 방송을 통해 ‘엘라비에 멜라리턴 쿠션 홀리데이 에디션’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금번 라이브 방송은 롯데홈쇼핑에서 11일 밤 9시 45분부터 65분간 진행된다. ‘엘라비에 멜라리턴 쿠션 홀리데이 에디션’은 엘라비에 멜라리턴 쿠션 본품 2개와 리필 4개, 홀리데이 스페셜 에디션 본품 1개와 패딩 파우치 등 역대 최다 구성으로 판매한다. 방송 한정 가격 11만9000원으로 정가 대비 54%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멜라 리턴 쿠션’은 62% 스킨케어 성분 함유로 얇고 균일한 커버력이 특징인 제품이다. 건조함 없이 촉촉한 사용감이 강점이다. 다수의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육안으로 보이는 ‘겉 기미’는 물론 속에서 올라오는 ‘깊은 속기미’ 개선에 도움을 주는 임상도 완료해 기미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모공 △안티다크닝 △밀착 지속력 △결점 완화 △다각도 3D 광채 등 150시간 지속력에 도움을 주는 것을 확인했다. 또한, SPF 50, PA++++의 뛰어난 자외선 차단 효과로 기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