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교차가 커지면 발생률이 증가하는 질환이 있다. 바로 중년 남성에게 잘 나타나는 ‘심근경색증’이다. 심근경색증은 심장에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는 혈관인 ‘관상동맥’이 급성으로 막혀 심장 일부에 괴사가 생기는 질환이다. 최근 5년간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남성 환자 수 비율이 77.5%에 달하며, 60대 환자가 30%를 상회하는 심근경색증에 대해 순천향대 부천병원 심장내과 박현우 교수와 알아본다. 박현우 교수는 “건강한 사람은 관상동맥 안쪽에 혈전이 잘 생기지 않지만, 고령,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등으로 혈관 내부가 손상되면 급성으로 혈전이 잘 생기는 죽상경화증을 앓게 된다. 최근 우리나라 심근경색증 환자가 증가하는 이유는 심근경색증을 일으키는 죽상경화증이 늘어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심근경색의 주요 증상은 찢기는 듯한 극심한 가슴 통증이다. 그 외에는 상복부가 답답하고 불편한 증상과 호흡곤란 등이 있어 소화기 질환으로 오인하는 경우가 있다. 또, 가슴 통증을 호소하다 갑자기 쓰러지면 생명을 위협하는 부정맥이 지나가면서 혈압이 떨어져 심정지가 발생할 수 있어 특히 주의해야 한다. 박현우 교수는 “심근경색증으로 인한 사망률은 약 30%로 알려졌지만, 병원
김병욱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가 대한상부위장관·헬리코박터학회 차기회장에 선임됐다. 대한상부위장관·헬리코박터학회는 지난 17일과 18일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열고 김병욱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를 차기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김병욱 차기회장의 임기는 2025년 3월부터 2년이다. 김병욱 차기회장은 “소화기학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해온 대한상부위장관·헬리코박터학회의 차기회장으로 선임돼 큰 영광이다”며 “앞으로 학회 발전과 젊은 소화기 의사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학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병욱 차기회장은 가톨릭대 의과대학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대한소화기학회 가이드라인위원장,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진정이사를 역임했으며 현재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의생명융합연구원장, ‘Gut and Liver’ Chief Associate Editor, 대한소화기학회 경기인천지회 부회장,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경기인천지회 회장을 맡고 있다.
GC녹십자의료재단 제주 분원은 봄철 급증하는 알레르기 질환에 대비해 알레르기 검사를 본격 확대한다고 27일 밝혔다. 최근 완연한 봄날씨가 찾아오며, 심한 일교차와 황사, 미세먼지, 꽃가루로 인해 알레르기 비염이나 아토피 피부염을 호소하는 환자가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알레르기 질환은 다른 질병들과 공존하며 알레르기 근원을 모호하게 만드는 경우가 많기에, 종합적이고 세분화된 검사를 통해 알레르기 유발 원인을 명확하게 파악하고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GC녹십자의료재단 제주 분원은 최신형 알레르기 진단기기를 신규 도입하며 MAST 알레르기 검사에 포함된 항원 항목을 확대해 폭넓은 검사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기존에 제공됐던 108종의 알레르기 항원 검사 항목에 ▲동물성 식품 ▲식물성 식품 ▲수목 화분 ▲목초 화분 ▲잡초 화분 ▲표피류 관련 검사 10종이 추가돼 총 118종으로 검사 영역이 크게 확장됐다. 검사 항목이 증대됨에 따라 환자에게 알레르기 근원을 폭넓게 제공하여 효율적인 관리와 치료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곤 GC녹십자의료재단 진단검사의학부 원장은 “봄철 알레르기 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이 많은데, GC녹십자의료재단 제주 분원은
동아쏘시오홀딩스(대표이사 부사장 정재훈)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지구촌 전등 끄기 캠페인 ‘2023 어스아워(Earth Hour)’에 동참했다고 27일 밝혔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글로벌 소등 캠페인 ‘어스아워’ 참여를 위해 지난 25일 오후 8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서울시 동대문구에 위치한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에스티, 동아제약 본사의 모든 전등을 소등했다. 어스아워는 지구를 뜻하는 어스(Earth)와 시간을 의미하는 아워(Hour)를 합한 용어로 세계자연기금(WWF)이 주관하는 글로벌 친환경 캠페인이다. 매년 3월 마지막 주 토요일 밤 8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소등함으로써 환경 문제 대응의 의지를 보여주는 행사다. 어스아워 캠페인은 자연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고자 전 세계의 랜드마크, 기업, 시민들의 참여가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192개국 1만8000개 랜드마크가 불을 끄며 뜻을 함께했다.
사노피의 한국법인(이하 사노피)은 지난 25일 개최된 제30회 대한피부연구학회에서 국내 19세 이상 성인 아토피피부염 환자의 절반 이상이 최소 한 가지 이상의 건강 위험 인자를 보유하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공개됐다고 밝혔다. 2010년부터 2020년까지의 국민건강영양조사 데이터에 기반해 국내 19세 이상 성인 아토피피부염 환자 1,054명을 대상으로 단면연구를 실시한 결과 최소 한 가지 이상의 건강 위험 인자를 보유하고 있는 환자는 전체 환자 중 약 50.9%를 차지했다. 건강 위험 인자로는 현재 흡연(24.5%), 과거 흡연(17.2%), 심혈관계 위험 인자(12.4%), 65세 이상 고령(7.6%), 악성 종양(1.5%), 임신 또는 수유(1.5%) 등이 포함되었다.1 이중 심혈관계 고위험군은 임상 지침에 따라 과거 심혈관질환 경험, 고혈압, 당뇨병 또는 당뇨병 전 단계 진단 여부, 연령(남성 45세 이상, 여성 55세 이상), 흡연 여부, 지질 인자(총 콜레스테롤 220mg/dL 이상, LDL 150mg/dL 이상, HDL 40mg/dL 미만, 트리글리세리드 200mg/dL 이상) 등의 위험 인자 동반 여부로 정의했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피부과
한국오노약품공업(대표이사: 최호진)과 한국BMS제약(대표이사: 이혜영)은 3월 22일 항 PD-1 단일클론항체인 옵디보(성분명: 니볼루맙)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PD-L1 발현 양성(≥1%)으로서 절제 불가능한 진행성 또는 전이성 식도 편평세포암(ESCC)의 1차 치료로서 하기 2가지 병용요법에 대한 적응증을 추가 승인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승인은 이전 치료 경험이 없는 절제 불가능한 진행성, 재발성 혹은 전이성의 식도 편평세포암 환자를 대상으로 옵디보-여보이 병용 및 옵디보-화학요법 병용을 화학요법 단독과 비교 평가한 다기관, 글로벌, 무작위배정, 오픈라벨 3상 임상 CheckMate-648(ONO-4538-50/CA209648) 결과를 기반으로 이루어졌다. 해당 임상 결과, 사전 지정된 중간 분석에서 옵디보를 사용한 2가지 병용요법은 화학요법 단독 대비 PD-L1 발현율이 1% 이상인 환자군 및 무작위 배정된 전체 환자군을 대상으로 통계적으로 유의하고 임상적으로 의미있는 전체생존기간(OS) 개선을 보여줬다. 해당 임상시험에서 옵디보-여보이 병용 및 옵디보-화학요법 병용의 안전성 프로파일은 지금까지 보고된 내용과 일관되게 나타났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는 "정부는 제3차 제약바이오산업 육성·지원 5개년 종합계획을 통해 ▲R&D 투자 확대 ▲투자 및 수출지원 강화 ▲융복합 인재양성 ▲규제 혁신 및 공급망 인프라 확대 등 4대 지원 전략과 10대 중점 추진과제"를 제시한 것과 관련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혀회는 논평을 통해 정부의 바이오헬스 글로벌 중심국가 도약을 위한 ‘제3차 제약바이오산업 육성·지원 5개년 종합계획’과 ‘바이오헬스 산업 수출 활성화 전략 방안’ 발표를 환영했다. 이번 5개년 종합계획은 2027년까지 ▲글로벌 블록버스터급 신약 2개 창출 ▲글로벌 50대 제약기업 3곳 육성 ▲의약품 수출 2배 달성 등을 바탕으로 제약바이오 글로벌 6대 강국을 달성한다는 목표 하에 마련한 것이다. 제약바이오산업을 국가의 핵심전략산업으로 육성하겠다는 정부의 강력한 의지로 읽힌다. 제약바이오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선 중장기적인 지원 정책과 명확한 방향성, 과감한 투자가 필수라는 점에서 이번 발표에 거는 산업계의 기대감은 매우 크다는 분석이다. 협회는 "팬데믹 상황에서 한국 제약바이오산업은 우수한 품질의 의약품을 국민들에게 안정적으로 공급했으며, 세계에서 세 번째로 코로나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권오상 차장(사진 좌)이 체코 공화국 보건부 야쿱 드보라첵 차관을 3월 24일 만나 양국 간 의약품 규제 분야 협력에 대해 논의했다.면담은 드보라첵 차관이 의약품 공급 등 협력 방안을 모색·논의하기 위해 우리나라를 방문한 것을 계기로 이루어졌습니다. 체코 의약품 시장 규모는 2020년 기준 약 43억 5천 8백만 달러로 중동부 유럽 지역에서 가장 발달한 시장 중에 하나로 알려져 있다. 권오상 차장은 이번 면담에서 “한국과 체코 간의 보건 분야 협력은 체코 국민에게 한국의 우수한 의약품을 공급할 좋은 기회”라며 “우리처는 작년 11월 WHO의 규제 시스템(글로벌 벤치마킹 툴(Global Benchmarking Tool)) 평가 결과 최고등급인 성숙도 4등급을 달성하는 등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높은 수준의 의약품 규제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우리나라 의료기기의 우수성과 최근 국내 디지털 치료기기 허가·개발 동향을 홍보하고, 한국 의료기기가 유럽 시장에서 널리 사용될 수 있도록 보건당국 간 협력 강화 및 체코 정부의 지원을 요청했다.
한올바이오파마(주)의 ‘에스텔정'이 약사법 위반으로 제조업무정지 1개월의 행정처분을 받았다. 이에따라 해당 제품은 오는 2023년4월4일~5월3일까지 일체의 생산이 중단된다. 식약처는 ‘에스텔정(메바스틴)'에 대해, 2021년도 소량포장단위로 공급률을 미달과 관련 '약사법' 제38조, '의약품 등의 안전에 관한 규칙' 제48조제15호 및 '의약품 소량포장단위 공급에 관한 규정' 제4조, '약사법' 제76조및 '의약품 등의 안전에 관한 규칙' 제95조 관련 [별표8] 행정처분의 기준 개별기준 제25호 마목을 위반 혐을 적용 이같이 조치했다.
일동제약(대표 윤웅섭)과 일동홀딩스(대표 박대창)가 24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일동제약 본사에서 각각 정기 주주 총회를 개최했다. 먼저 열린 일동제약 제7기 정기 주주 총회에서는 재무제표 승인의 건, 이사 선임의 건 등 부의한 안건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 윤웅섭 일동제약 대표이사는 “지난해 ETC(전문의약품) 및 CHC(컨슈머헬스케어) 사업에서 주요 품목과 브랜드들의 선전에 힘입어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며, “올해는 합리적인 자원 분배와 생산성 향상 등을 통해 수익성 증대에도 역점을 둘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 “최근 수년간 우리는 R&D 전문회사로서 위상을 드높였다”고 강조하며, “국내 임상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고 신약허가 절차에 들어간 코로나19치료제 ‘엔시트렐비르’를 비롯해 2형당뇨병치료제, 비알코올성지방간염(NASH)치료제 등의 유망 과제들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윤 대표는 “새로운 성장 동력 없이는 미래를 보장하지 못한다”며 “신약 연구개발에 대한 투자 지속과 함께 전사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주회사인 일동홀딩스의 제80기 정기 주주 총회 역시 재무제표 승인의 건, 이사 선임의 건 등 전체 의안이 원안대로
국제약품은 24일 오전 9시 경기도 성남 국제약품 본사 대회의실에서 제65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제65기 재무제표 및 연결 재무제표 승인의 건 △사내이사 안석환 이사 재선임의 건 △이사 보수 한도액 승인의 건 등의 의안이 상정됐으며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 안석환 이사는 기획재정실장을 거쳐 현재 관리본부장을 맡고 있다. 안재만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Innovative Leadership(혁신적 리더십)’라는 경영방침으로 어려움과 위기를 강한 리더십과 경쟁력 있는 조직으로 극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면서 “이어 “그 결과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액 1,266억 원, 영업이익 53억 원, 당기순이익 35억 원으로 전년대비 매출액은 68억 원 증가하였으며, 영업이익도 69억 원 증가하여 흑자로 전환됐다”며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어 그는 “올해는 매출과 이익 증대를 위한 경영방침 키워드로 ‘Focus on the key sector’(핵심 부문에 집중하라)로 선정했다”면서 “최고의 핵심사업 영역들만 모아 투자하고 집중하여 성장시키고 기타손실사업들을 과감히 정리하고 회사의
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은 3월 24일 오전 9시, 제52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결산배당으로는 보통주(1주) 150원, 종류주(1주) 175원의 현금배당을 결의했다. 김동연 대표이사 사장은 주총 식사문을 통해 “지난 52기는 전쟁 등의 불안정한 대외 환경과 물가상승, 원자재 공급망 혼란 및 중국 봉쇄 조치 등으로 전례 없는 소비 경색을 경험했지만, 임직원들의 노력과 적극적인 시장 대응으로 전기 대비 약 3.4% 성장한 3,838억원의 매출(연결기준)달성과 영업이익 404억원, 당기순익 317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어, 올 53기는 “놀텍, 슈펙트, 백신을 주축으로 경쟁력 강화와 수출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며, 균형적인 발전과 함께 지속적인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여 고부가 가치 품목을 육성 및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정부 정책에 부응하는 R&D 기술력 성장과 기업가치를 한 단계 높여가기 위해 노력하고 무엇보다 주주 가치의 극대화를 위해 부단한 노력과 혁신으로 더욱 신뢰받는 일양약품이 될 것”이라고 식사문을 가늠했다. 한편, 이사 선임 건으로 정유석 부사장이 등기 이사로 재임되었다. 또, 사외이사 공승열, 김청수,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 세포 이상으로 탈분화가 진행된 갑상선암의 치료약물의 효능 및 기전에 관한 연구를 국제저널에 게재했다. 갑상선암의 치료법으로는 수술과 방사성 요오드 치료, 갑상선 자극호르몬 억제 등이 사용되고 있으며, 이러한 치료법에 의해서 분화성갑상선암의 10년 생존률은 90% 이상이 된다. 하지만 세포 이상으로 탈분화가 진행되면 방사선 요오드 치료에 대한 반응성이 낮아져서, 높은 재발율과 불량한 예후가 나타나게 된다. 케이메디허브 연구진은 ERRγ 역작용제가 탈분화갑상선암의 재분화를 유도하고 최종적으로 방사선 요오드 치료가 가능하게 함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 결과는 방사성 요오드 치료에 불응성을 보이는 탈분화갑상선암을 효과적으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치료제로서 ERRγ 조절제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해당 논문은 국제 학술지인(셀즈 Cells, IF=7.666)에 개제됐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방사성요오드 불응성 갑상선암은 예후가 불량하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갑상선재분화 요법이 시도되고 있다”며 “본 논문으로 인해 탈분화갑상선암 치료제 개발에 많은 연구자들이 활용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삼진제약(대표이사 최용주)은 24일 오전, 서교동 본사 강당에서 제 55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2022년 매출 2,740억, 영업이익 233억에 대한 주요 경영실적 성과를 보고하였다. 그리고 이에 따른 주주가치를 제고하고자 전년과 동일한 주당 800원의 현금 배당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상정 된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 및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부의안건 4건은 모두 원안대로 의결되었으며, 사내이사로 現 최지현부사장과 조규석부사장, 사외이사와 감사위원회 위원으로 황광우 現 중앙대학교 약학대학장 겸 의약식품대학원장을 각각 신규 선임하였다. 정관 일부 변경의 건은 동물 약품, 동물건강기능식품, 동물사료 제조 및 도소〮매업 그리고 기술 시험, 검사 및 분석 업종을 추가하는데 있다. 세부적으로 삼진제약은 반려동물 시장의 급성장에 따른 신규 펫케어 사업 또한 미래 신성장동력의 한 축이 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이에 축적되어 온 의약품 및 건강기능식품 개발 노하우를 바탕 삼아 추후 관련 시장 진출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그리고 향남공장 품질센터는 지난 2021년,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KOLAS(한국인정기구, Korea L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기존 의약품 특허에 도전*해 의약품을 개발하고자 하는 중소제약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2023년 의약품 특허대응전략 컨설팅 지원 사업’ 참여 희망 기업을 4월 14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지원 사업에는 7개 이내 기업을 선정해 지원할 예정으로, 이들 기업에 ▲의약품 특허권 분석 ▲국내·외 특허 조사를 바탕으로 한 연구개발 방향 제시 ▲특허 대응 전략 수립 등을 위한 비용을 지원한다. 식약처는 지난 2016년부터 총 46개 기업의 83개 과제에 대해 지원해 21건의 특허를 출원했고, 7개 의약품이 품목허가를 받았다. 특히 이 중 4개 품목은 특허 도전 성공으로 다른 후발의약품보다 우선해서 판매할 수 있는 우선판매품목허가를 획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식약처는 개량신약 등 경쟁력 있는 의약품을 개발하고자 하는 중소제약기업들이 특허에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현장의 수요를 반영해 제약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원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