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의사회가 제정한 ‘제28회 여의대상 길 봉사상’ 수상자에 조종남 서울YWCA 前회장이 선정됐다. 또 우수한 연구업적을 달성한 여의사회원을 표창하는 ‘제23회 jw중외학술대상’에는 정성애 이화의대 소화기내과 교수가 선정됐다. 한국여자의사회(회장 이향애)는 4월 13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코리아나호텔에서 개최하는 제63차 정기총회에서 이들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거행한다. 올해 제28회 시상을 맞은 ‘여의대상 길 봉사상’은 한국여자의사회가 여의사 회원과 한국여자의사회의 따뜻한 이미지에 부응하여 의료 또는 사회봉사에 헌신해 온 숨은 공로자를 발굴하여 우리 사회를 보다 밝고 건강하게 가꾸는데 귀감으로 삼고자 제정한 봉사상이며, 가천길재단 이길여 회장(제13대 여자의사회 회장 역임, 현 가천대학교총장)이 후원하여 제정되었다. 금년도 수상자인 조종남 서울 YWCA 前회장(조윤희 산부인과 원장)은 의과대학 학생시절 무의촌 진료를 시작으로 평생 의료봉사와 여성건강증진을 위한 사회적 기여를 실천해 온 공로로 이 상을 받게 되었다. 조종남 전 회장은 개업의사라는 바쁜 일상에서도 평소 여성과 가족건강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이들에 대한 교육은 물론 치료봉사 및 후원 활동
건양의대 김안과병원은 오는 15일(목) 오후 3시 30분부터 김안과병원 명곡홀(망막병원 7층)에서 '해피eye 눈 건강 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녹내장센터 정종진교수가 ‘녹내장치료의 모든 것'이란 주제로 강의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청중들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성인 3대 실명질환 중 하나인 녹내장은 안압으로 인한 특유의 시신경병증에 의해 시야가 좁아지고, 심한 경우는 시력을 잃게 되는 질환이다. 녹내장으로 인해 소실된 시기능은 회복될 수 없으므로 녹내장치료는 시기능의 손상 진행속도를 최대한 늦추는 것을 목표로 한다. 녹내장 치료는 각 환자별로 다른 목표안압으로 안압을 낮추는 방식으로 시행되며, 이를 위해 약물, 레이저, 수술 등의 방법을 사용하게 된다. 정종진 교수는 "녹내장은 치료를 하더라도 시기능이 회복되지 않기 때문에 환자들이 중도에 치료를 포기하는 경우가 적지 않지만, 대부분의 녹내장 환자는 꾸준히 치료를 받으면 현재 상태의 시기능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에 긍정적인 자세로 열심히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전남대학교병원이 수도권 이외 지방 최초로 심장질환인 대동맥 판막 협착증의 치료시술인 경피적 대동맥 판막 치환술(TAVI) 50례를 돌파했다. 또한 이를 기념하기 위해 전국 심장질환 명의들을 초청해 기념 심포지엄도 개최했다. 전남대병원 순환기내과 김주한 교수팀은 지난 10일 96세의 환자에게 TAVI를 시행, 50번째 시술을 달성했으며, 현재는 53례를 기록하고 있다. TAVI 50례 돌파는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에서는 처음이자 전국적으로는 6번째이며, 특히 김주한 교수팀이 지난 2015년 5월 지방에서 첫 시행한 이후 3년 만에 기록한 것으로 대부분 5년 걸렸던 것에 비하면 가장 짧은 시기에 달성한 기록이다. 이같은 성과는 전남대병원 시술의 우수성을 입증함과 동시에 광주·전남지역은 물론 타 지역 환자들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음을 나타내고 있다. 아울러 이 지역의 대동맥 판막 협착증 환자들에게는 수도권 등 타 지역서 치료받는 번거로움과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희소식도 전하게 됐다. 대동맥 판막 협착증은 심장의 좌심실과 대동맥 사이의 대동맥 판막이 좁아지는 심장질환으로, 심장에서 온몸으로 나가는 피의 양이 제한돼 흉통·숨참·어지럼증 등의 증상이 발생한다. 오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이사장 박진식)이 인공지능 기반 의료 데이터 분석기업 뷰노(대표 이예하)와 손잡고, 본격적으로 인공지능 기반의 의료시장 선점에 나섰다. 메디플렉스 세종병원과 뷰노가 공동 개발한 인공지능 기반 응급실 환자의 중증도 분류도구(Deep-learning-based triage and acuity score)에 관한 논문이 국제적으로 저명한 의학 저널인 PLOS ONE에 게재되었다. (Kwon JM, Lee Y, Lee Y, et al. Validation of deep-learning-based triage and acuity score using a large national dataset, PLOS ONE, 2018 Oct.) 중앙응급의료센터에서 제공한 1200만 명의 전국 응급실 방문 환자들의 빅데이터를 사용하여 개발한 인공지능 도구로서, 개발 이후 다기관 연구를 통하여 정확도 검증을 마쳤다. 응급실 환자의 초기 정보만을 사용하여 사망 위험성, 중환자 치료의 필요성 여부, 입원치료의 필요성 여부를 매우 높은 정확도로 예측하며, 기존에 전국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한국형 중증도 분류도구 (KTAS)보다 정확도가 1.5배 높다. 기존 도구는 통증의
90세 이상 초고령 습성 나이관련황반변성 환자들의 절반 정도는 처음 진단 시 이미 시력이 0.1 미만일 정도로 대단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들 중 상당수는 반대쪽 눈의 시력이 이미 손상된 상태여서 황반변성으로 인한 시력저하가 전반적인 삶의 질을 떨어뜨리고, 낙상으로 인한 골절 등 2차적 건강장애를 일으킬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지적됐다. 이는 100세 시대를 넘어 120세 시대의 도래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눈 건강이 고령자들과 그 가족들의 삶의 질에 매우 영향을 미치는 만큼 각별한 관리가 필요함을 시사한다. 건양의대 김안과병원 김재휘 교수팀(이동원, 김철구, 김종우)은 2011년 1월부터 2016년 8월까지 김안과병원에서 최초로 습성 나이관련황반변성으로 진단받은 90세 이상의 환자 44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시행했다. 이는 90세 이상의 초고령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로서는 국내 최초이며, 현재까지 국내에서 이루어진 황반변성 연구는 대부분 50~80대의 환자 대상이었다. 연구 결과 처음 병원 방문 당시 황반변성으로 진단된 눈의 시력은 45.5%가 0.1 미만, 40.9%가 0.1-0.2였으며, 0.3 이상은 13.6%에 불과해 대부분의 환자들이 이미
건양의대 김안과병원은 10월 14일(일) 오전 9시부터 김안과병원 망막병원 7층 명곡홀에서 ‘제7회 김안과병원 안과실무간호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김안과병원 간호부가 주최한 이번 심포지엄에는 전국 30여 곳의 안과 병·의원에서 160여명이 참석하는 성황을 이뤘다. 심포지엄에 앞서 김안과병원 김용란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쉬는 날임에도 배움에 대한 열의를 가지고 이 자리에 참석한 여러분들이야말로 진정한 수처작주(隨處作主)의 마음을 가지고 계신 분들"이라며, "오늘 심포지엄이 여러분들이 일을 할 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안과질환 관련 내용 외에도 안과 병·의원의 실무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내용이 제공됐다. 안과질환 관련 내용으로는 '망막박리, 발견에서 치료까지'(박계수 망막병원 간호팀장) "우리가 알아야 할 눈물의 진실"(장미현 병동 파트장) "시력교정술과 노안교정술"(안지영 간호외래차장)이 발표됐다. 이와 함께 "안과검사 A to Z"(김정동 기사부 팀장) "이슈로 알아보는 감염관리"(이숙경 간호부장) "포괄수가제 및 비급여항목 알아보기"(손우규 보험팀장) 등의 발표가 있었다. 김안과병원 이숙경 간호부장은 "김안과병원
헬스케어 IT전문기업 티플러스(대표이사 이정호)는 최근 연세의료원 산학협력단 및 방사선의과학연구소와 블록체인 기반의 의료방사선 선량관리 시스템 공동연구를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티플러스는 국내 최초로 도즈트래커(Dosetracker)라는 영상진단 장비의 의료방사선 피폭량을 관리하는 솔루션을 개발하여 의료정보 분야의 신규 시장을 창출했다. 도즈트래커는 환자별·장비별·검사별 선량관리 및 비표준 장비와의 연동이 가능한 제품으로, 의료진에게 사용자 중심의 기능을 제공하는 동시에 환자들에게는 방사선 피폭에 대한 불안감을 줄여주는 미래지향적인 솔루션이다. 특히, 도즈트래커는 연세의료원,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차병원 차움 건진센터, 창원 경상대병원 등에 구축되었고, GS 1등급 인증을 통해 기능성 및 활용성에 대한 검증을 거쳤다. 또한 CT, X-ray, Mammography 등 다양한 의료방사선 진단장비의 통합 관리를 통해 의료방사선 피폭 저감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티플러스는 하버드 의과대학 및 MGH(Massachusetts General Hospital)에서 개발한 인공지능 기반의 장기선량(Organ Dose) 프로그램의 유
강동경희대병원(원장 김기택)은 오는 10월 22일(월)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별관 강당에서 ‘2018 건강한 뼈 건강한 삶’을 주제로 골다공증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골다공증은 뼈가 약해지면서, 쉽게 골절에 이를 수 있는 질환을 말한다. 국내에는 50세 이상 5명 중 1명은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노인인구가 증가하면서 꾸준히 늘고 있다. 골다공증은 골절 발생 시 심각한 장애 또는 사망률 증가에도 관련된 질환이지만 골절 발생 전까지는 특별한 증상이 없어 방치되기 쉽다. 때문에 조기진단과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2018 건강한 뼈 건강한 삶’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건강강좌는 ▲골다공증의 진단과 약물치료는?(류마티스내과 송란 교수), ▲폐경 여성은 골다공증이 더 잘 생기나요?(산부인과 기경도 교수), ▲뼈에 좋은 음식 바로 알기(영양파트 신지원 영양사), ▲골다공증에 좋은 운동과 관리요령은?(재활의학과 유승돈 교수)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건양의대 김안과병원(원장 김용란)은 11일 제 13회 ‘눈이 행복한 그림공모전’과 ‘마음으로 보는 세상 글 공모’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오후 4시부터 망막병원 7층 명곡홀에서 열린 ‘제13회 눈이 행복한 그림공모전’ 시상식에서는 문예준(유치부), 박연수(초등부) 어린이가 최우수상을 받는 등 모두 25명의 어린이들이 상을 받았다. 문예준 어린이는 ‘사랑하는 우리 가족’이라는 작품을, 박연수 어린이는 ‘세계인의 눈을 책임지는 김안과병원’이라는 작품으로 각각 응모했다. 올해 그림공모전은 '행복한 나의 눈'과 ‘김안과병원’을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유치부 83점, 초등 부 167점 등 250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한편 입상작은 김안과병원이 제작한 2019년도 탁상달력에 실렸다. [사진 1] 김안과병원 명곡홀에서 열린 제13회 눈이 행복한 그림공모전 시상식에서 입상자들이 장재우 부원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또 오후 5시부터 별관 6층 우림홀에서 (사)한국저시력인협회(회장 미영순)와 공동주최한 ‘제13회 마음으로 보는 세상 글 공모’ 시상식이 진행됐다. 글 공모는 시각장애인 부문과 비시각/비장애인 부문으로 나누어 응모를 받았으며, 모두 99편의 작품이 접수되었다.
건양의대 김안과병원 김용란 원장이 (사)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서울시지부 주최로 11일 서울 어린이대공원에서 열린 제 39회 흰지팡이 날 기념식에서 시각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서울시장 표창장을 수상했다. 흰지팡이 날은 자립과 성취를 상징하는 흰지팡이가 시각장애인들이 삶 속에서 구체화되길 바라며 세계시각장애인연합회가 매년 10월 15일로 제정했다.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는 매년 흰지팡이의 날을 기념해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함으로써 시각장애인들의 단합과 시각장애인에 대한 비장애인들의 인식을 개선할 수 있는 기회로 삼고 있다. 이 날 기념식에서 김용란 원장은 지속적인 눈 건강강좌 개최, 무료 안과검진 시행, 해외의료봉사 진행, 시각장애인골프대회 개최 등을 통해 지역주민의 눈 건강 증진 및 의료발전에 공헌한 공로로 서울시장 표창장을 받았다. 특히 김안과병원이 10년째 이어오고 있는 시각장애인골프대회는 시각장애인 스포츠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또한 (사)한국저시력인협회와 함께 13년째 시행하고 있는 '마음으로 보는 세상' 글 공모는 시각장애인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불어넣고, 시각장애인과 비장애인간의 이해의 폭을 넓히고 있다.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이사장 박진식)이 세계 뇌졸중학회가 정한 ‘세계 뇌졸중의 날’(10월 29일)을 맞이하여 17일(수) 오후 2시부터 ‘2018 뇌졸중의 날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건강강좌는 세종병원이 뇌졸중의 날을 맞이하여 매 년 10월에 진행해 온 행사이며,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에서 강좌를 개최한다. 17일(수) 14시부터 메디플렉스 세종병원 지하 1층 비전홀에서 진행하며, 신경과 김경섭 과장이 ▲뇌졸중의 치료 및 예방, 윤정호 물리치료팀장이 ▲뇌졸중의 재활치료, 김수정 영양팀장이 ▲뇌졸중의 식이요법에 대해서 강의한다. 질환에 관심 있는 사람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강연 후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평소 질환에 대해 가지고 있었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대학교병원 영상의학과 김창원 교수가 지난 6월 20일 대한인터벤션영상의학회 임원회의를 통해 대한외상인터벤션의학회 초대회장에 취임하였다. 임기는 3년간이다. ◆대한외상인터벤션의학회 공식 창립…외상환자 예방가능사망률 낮추는 것 목표 김창원 초대회장 “외상센터서 활발한 인터벤션 치료, 다학제적 진료 및 치료가 핵심” 최근 외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대한외상인터벤션의학회(Korean Intervention Society for Trauma, KIST)가 지난 6월 20일 공식 창립되었다. 외상환자 치료는 기본적으로 여러 전문분야별 전문의가 참여하는 다학제적 진료이다. 다학제적 진료가 성공적으로 수행되기 위해서는 각 분야별 전문의들이 주어진 역할을 다하고 다른 분야의 전문의와 유기적으로 협진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즉 어느 한 분야의 전문의 힘만으로는 최선의 치료를 수행할 수 없는 구조이다. 따라서 외상환자 치료에서 인터벤션영상의학 전문의의 역할을 이해하고 이를 적극 수행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중증외상환자에서 인터벤션 치료가 중요한 이유는? 중증외상환자 치료는 외상 후 적절한 치료를 받기까지의 시간(골든타임)이 성패를 좌우하는 매우 중요한 인자이며, 초
후마니타스암병원(병원장 정상설)이 10월 8일(월), 본격적인 진료에 나섰다. 기존 암센터를 통해 진료와 치료를 받아 온 입원환자는 주말 간 7, 8층 병동으로 이동을 완료해 새로운 공간과 프로세스에 대한 상세한 안내를 받고 있다. 특히, 진료실과 항암주사실의 이동 동선이 길었던 기존과 달리, 후마니타스암병원 2, 3층과 7층에 위치하여 동선에 대한 불편함을 최소화, 외래 환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당황스럽고 낯설다면? ‘첫방문센터’를 방문하세요! 후마니타스암병원의 7가지 특장점 중 하나는 바로 ‘첫방문센터’다. 누구나 한번쯤 경험해봤듯이, 병원을 처음 방문하면 무엇을 어떻게 하고, 어디로 가야할지 주저하기 마련이다. 후마니타스암병원은 환자가 느낄 수 있는 이러한 ‘당황스러움’과 ‘낯섦’을 최소화하기 위해 ‘첫방문센터’를 마련했다. 암전문 코디네이터로 구성된 첫방문센터는 전문적인 카운슬링은 물론, 상담 및 진료예약, 더 나아가 내원 전 준비사항을 안내한다. 즉, 진료와 치료계획 등 종합서비스를 최소한의 이동으로 제공하는 것이다. 내원 전부터 첫 치료까지, 환자 밀착형 통합관리 제공! 암환자와 보호자는 1분 1초가 급하다. 하지만, 환자가 많다 보니 진료
칠곡경북대학교병원 대장암센터가 올해로 일곱 번째가 되는 아시아 대장암 로봇수술 캠프(The 7th Asian Robotic Camp for Colorectal Surgeons, ARCCS) 국제학술대회를 2018년 10월 11일(목)부터 10월 13일(토)까지 칠곡경북대학교병원(대구 북구 호국로)에서 개최한다. ‘복강경과 로봇 수술의 세계적인 표준을 만들자’를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학술대회는 약 300명 이상의 세계 각국 의료진 참여가 예상된다. 특히 직장암 수술의 창시자 영국의 빌 힐드(벤싱톡 노스 햄프셔 병원/Basingstoke and North Hampshire Hospital)와의 1시간가량의 원격 토론으로, 직장암 수술의 과거와 현재, 미래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진다. 이외에, 해당 분야 최고의 국내외 전문가 60여 명을 초청하였으며, 대장암 치료의 새로운 기술과 결과들을 다양한 강의, 수술 영상, 수술 시연 등을 통해 사흘간 집중 발표 및 토론의 시간이 마련된다. 지금까지 참여해온 국내외 의사들은 ‘대장암 하나의 주제로 사흘간 저 침습 치료의 모든 것을 보여주고 배울 수 있는 유일한 세계 최고 수준의 학술대회’ 라고 입을 모은다. 칠
건양의대 김안과병원은 오는 18일(목) 오후 3시 30분부터 김안과병원 명곡홀(망막병원 7층)에서 '해피eye 눈 건강 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각막센터 김국영교수가 ‘안구건조증, 어떻게 치료하나요?'란 주제로강의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청중들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우리 눈에서 분비되는 눈물은 안구표면의 윤활작용과 세척작용, 외부자극에 대한 보호작용, 선명한 상을 망막에 전달하는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안구건조증이 발생했다는 것은 눈물이 이러한 기능을 제대로 하지 못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안구건조증 치료의 기본은 인공눈물과 연고를 사용하여 눈물 기능을 보완하고 관련 염증을 치료해 증상을 완화시켜주는 것이다. 하지만 최근 들어 관련분야 연구가 진전되고 있으며, 보다 적극적인 치료방법이 개발되고 있다. 김국영 교수는 "눈꺼풀 염증이나 알레르기 결막염 등 안구건조증을 일으키는 다른 안질환이나 전신질환이 있는 환자는 이에 대한 치료가 증상완화에 도움이 된다"며, "안구건조증은 감기를 치료하듯이 몸에서 없애버릴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단기치료 후 증상이 호전되지 않더라도 포기하지 말고 지속적인 경과관찰과 다양한 방법을 동원하여 적극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