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에 직접 주입 하는 콜라겐 시술에 대한 관심이 피부과 전문의를 중심으로 높아지면서 자연스럽게 ㈜한국파비스(대표 최용은)가 판매하고 있는 '맑고 투명'한 콜라겐 ‘레티젠’이 주목받고 있다. 최근 개최된 김민승 피부과전문의가 ‘What if Collagen itself is directly injected into the skin?’ 이란 주제로 직접 주입하는 콜라겐 ‘레티젠’에 대해 강연, 참석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데 이는 트렌드 변화 움직임과 무관치 않아 회서 김민승 피부과전문의가 ‘What if Collagen itself is directly injected into the skin?’ 이란 주제로 직접 주입하는 콜라겐 ‘레티젠’에 대해 강연, 참석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데 이는 트렌드 변화 움직임과 무관치 않아 보인다. 이날 김민승 원장은 " 피부 속 콜라겐이 피부 구조를 지지하고, 탄력 및 재생 등에 관여하는 중요한 성분"이라며, "직접 피부에 주입한다면 보충효과가 극대화될 것"이라 설명했다. 또한 이렇게 피부에 콜라겐을 직접 주입하려면 "콜라겐 추출 및 정제과정이 제대로 이루어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휴온스(대표 송수영, 윤상배)는 메리트C 브랜드 중 역대 최고 함량 제품 라인 ‘메리트C&D 듀얼 메가’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메리트C메리트C&D듀얼 메가’는 메리트C 브랜드 스테디 셀러인 ‘메리트C산 3,000mg’의 지속적인 인기와 고함량(일일 영양성분 기준치 대비) 비타민D에 대한 니즈가 높은 점에 착안해 기획된 제품이다. ‘메리트C 메리트C&D 듀얼 메가’는 한 포에 3.2g으로 비타민C 3,000mg(일일 영양성분 기준치 대비 3,000%)와 비타민D 5,000IU(일일 영양성분 기준치 대비 1,250%)가 함유된 최고 함량 제품이다. 또 DSM사의 프리미엄 영국산 비타민C와 스위스산 비타민D를 사용한 파인 분말 타입으로, 하루 한 포로 간편하게 항산화와 뼈 건강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제42대 대한의사협회 회장직 인수위원회(위원장 연준흠)는 2024. 5. 1. 출범하는 제42대 집행부 출범과 동시에 대한의사협회가 제안하는 진정한 의료개혁을 위한 범의료계 협의체가 구성될 것이라 밝혔다. 정부가 연일 언론을 통해 대화를 요구하며 현재의 의료개혁특별위원회에 참여하라는 주장을 펼치는 것에 대해, 의료계는 정부가 진정으로 대화를 원한다면 의료개혁특위의 폐지와 함께 대한의사협회가 원하는 협상 테이블에서 전문가인 의사들과 1대1로 대화를 하자고 지속적으로 대응해왔다. 특히, 인수위는 지난 23일 장상윤 대통령사회수석비서관이 브리핑을 통해 정부가 비공식적으로 ‘5+4 의정협의체’를 제안한 것과 관련하여, 제42대 집행부는 출범 직후 범의료계 협의체를 구성 완료하여 정부와의 1대1 대화를 언제든지 즉각 시작할 수 있도록 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준흠 인수위원장은 “의료계는 현재의 시급한 상황에 대한 여러 가지 시나리오를 바탕을 각기의 대응방안의 수립을 충분히 검토하고 있다”며, “정부와의 1대1 대화를 위해 의협, 의학회, 의대 교수, 전공의, 의대생 등으로 구성된 범의료계 협의체 구성을 추진하고 있으며, 제42대 집행부 출범 직후 동 협의체를 본격
대우제약(대표이사 지용훈)은 오는 5월 1일 필름코팅형 당뇨병성망막병증 치료제 ‘도베우정500mg’(주성분:도베실산칼륨수화물)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도베우정500mg’의 적응증은 ▲항진된 모세혈관 파열과 투과장애를 수반하는 혈관 손상 ▲당뇨병성 모세혈관 장애 ▲당뇨병성 망막병증 ▲정맥기능부전 ▲혈전 후 증후군 ▲말초 울혈성 부종 ▲치질 등이다. 당뇨병성 망막병증은 당뇨병에 고혈당 상태가 유지되면서 망막의 손상이 일어날 때 발생하는 질병이다. 당뇨병의 유병 기간이 길수록 환자의 당뇨병성 망막병증 발생 확률이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당뇨병성 망막병증 환자의 약 절반은 황반이 붓는 황반부종으로 발전하며, 당뇨병성 망막병증은 환자의 시력 상실을 유발하는 가장 흔한 원인으로 꼽히며, 실제로 당뇨병성망막병증 환자의 약 절반은 황반이 붓는 황반부종을 경험한다. 도베실레이트는 당뇨병성망막병증과 혈관기능장애 치료 및 예방을 위해 개발된 치료제로, 현재 60개국 이상에서 사용되고 있지만, 성분 특유의 쓴맛이 단점으로 지적돼 왔다. 대우제약은 도베실레이트 최초로 필름코팅을 적용해, 기존 도베실레이트의 쓴맛을 최소화함으로써 환자의 복약순응도를 높였다고 강조했다. 대우제약
강직척추염은 척추 관절에 반복적으로 염증이 생겨서 결국은 등이 굽고 뻣뻣해지는 질환이다. 보통은 젊은 남성 환자에게서 많이 발생해 젊은 남자의 질병으로 불리기도 한다. 그렇다면 강직척추염은 여성에서 발병할 확률은 적을까? 전혀 그렇지 않다. 실제로 전체 강직척추염 환자의 30% 가까이가 여성 환자이고, 그 숫자도 계속 느는 추세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관절류마티스내과 이상훈 교수와 함께 여성에서 나타나는 강직척추염의 특징과 치료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강직척추염 만성 염증 질환, 염증 반복되면서 관절 변형강직척추염은 관절에 염증이 생기는 만성질환으로, 관절에 염증이 생겼다 약해지기를 반복하면서 관절에 변형이 오게 된다. 관절이 뻣뻣해지면서 움직임이 둔해지고, 나중에는 척추가 전체적으로 굳어지며 등이 굽는다. 발병 원인은 아직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HLA- B27’ 유전자와 관련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이외에도 감염, 외상, 스트레스 등도 영향을 끼친다. 젊은 남성에서 가장 많지만, 여성도 적지 않아강직척추염은 젊은 남성에서 많이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젊은 남성의 질환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하지만 여성에서도 적지 않게 발생하고 있다. 건
비후성 심근병증은 좌심실 벽이 두꺼워지는 질환으로, 젊은 나이 급성 심장사의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다. 최근 국내 유병률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비후성 심근병증에 대해 순천향대 부천병원 심장내과 문인기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비후성 심근병증은 고혈압 등 심실에 부하 발생 조건 없이 좌심실 벽이 두꺼워지는 상태로, 좌심실의 여러 부위에 다양한 형태로 발생한다. 심실중격이 두꺼워지면 좌심실에서 대동맥으로 혈액을 보내는 ‘좌심실 유출로’에 협착이 발생해 실신, 흉통 등이 발생할 수 있다. 심장 근육이 두꺼워지고 유연성이 떨어져 움직이면 숨이 차는 호흡곤란이 발생하고 부정맥도 빈발할 수 있다. 문인기 교수는 “비후성 심근병증은 적절히 치료하지 않으면, 급성 심장사가 발생하거나 심부전이 악화할 수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국내 유병률은 2010년 0.016%였으나 2016년 0.03%로 상당히 증가했다. 아직 발견되지 않은 환자가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되며, 적절한 관리를 위해 조기 진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해외 연구에 따르면, 비후성 심근병증 환자의 40~60%에서 심장횡문근 관련 유전자 변이가 관찰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 외 유전적 대사
아주대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정승연 교수가 4월 27일 베트남 쉐라톤 깐떠 호텔에서 개최된 2024년 베트남 Varian oncology summit에서 초청 강연을 했다. 이번에 발표한 강연 주제는 ‘아주대병원 헬시온-하이퍼사이트 임상 경험(Clinical experience sharing of Halcyon and HyperSight from Ajou University Hospital)’이다. 아주대병원은 지난 2021년 헬시온을 처음 도입한 이후 2024년 1월 아시아 처음으로 ‘하이퍼사이트’ 기능을 탑재한 ‘헬시온(Halcyon 4.0) 하이퍼사이트’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이날 정승연 교수는 지난 3여 년 동안 헬시온 장비를 통해 시행한 뇌·두경부암, 폐암, 전립선암, 유방암 등의 방사선 치료 임상 경험을 공유하고,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한편 헬시온은 실시간 환자의 상태에 따른 최적의 입체적 세기 조절 회전치료를 시행하는 첨단 방사선 치료장비로 정확하고 빠른 속도가 강점이다. 또 하이퍼사이트는 6초 이내 짧은 시간 일반 CT와 비슷한 고화질 영상을 얻을 수 있으며, 환자에게 노출되는 방사선량을 절반으로 줄였다.
휴온스글로벌의 자회사 휴온스랩이 재조합 인간 히알루로니다제 개발에 속도를 낸다. 휴온스랩은 최근 개발 중인 재조합 인간 히알루로니다제인 ‘HLB3-002 (하이디퓨즈, 영문명: HyDIFFUZETM)'의 비임상 독성시험이 완료돼 식약처에 IND(임상시험계획)를 신청했다고 29일 밝혔다. 모든 비임상 독성 시험을 수행했으며, 전 항목에서 안전성을 입증했다. 휴온스랩이 개발 중인 ‘HyDIFFUZETM’는 천연형 인간 재조합 히알루로니다제로 오리지널 의약품인 할로자임사의 히알루로니다제와 서열이 동일하다. 지난 2023년 9월 국내 CRO 기관으로부터 항체의약품인 맙테라 정맥주사제(Mabthera® IV)에 ‘HyDIFFUZETM ‘를 첨가해 동물의 피하에 투여해 맙테라 피하주사제(Mabthera® SC, 할로자임사 히알루로니다제 첨가)와 비교 시험을 수행했으며, 그 결과 동일한 약물 동태 및 동등한 확산 효력을 확인한 바 있다. 휴온스랩 임채영 바이오 연구소장은 “비임상 시험을 통해 HyDIFFUZETM 의 효력과 안전성을 확보했으며, 임상시험용 원료의약품 및 완제의약품 생산을 마치고, 식약처에 IND 신청을 완료했다”며 “오리지널 제품인 미국 할로자임사의 하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산하 제약기업 홍보 실무진들의 모임인 홍보전문위원회(이하 홍전위)는 최천옥 한림제약 상무를 위원장으로 재추대했다고 26일 밝혔다. 홍전위는 25일 서울 서초구 방배동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관에서 정기총회를 열어 최천옥 상무를 위원장으로 선임하는 등 집행부를 새롭게 구성했다. 부위원장에는 문종훈 종근당 이사와 이택기 동화약품 이사, 최재호 대원제약 부장이 임명됐다. 총무단 사무국장은 노석문 안국약품 부장, 총무는 이용석 신풍제약 부장과 건일제약 이혜정 부장이 맡았다. 위원장을 포함한 집행부의 임기는 2년이다. 최천옥 위원장은 “다시 한번 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겨주신 점에 대해 감사드리며, 안팎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집행부와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홍전위는 2023년도 결산과 함께 2024년도 사업계획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태전그룹 에이오케이(대표 강오순)는 28일 충무공 탄신일을 맞아 특별한 광고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광고는 이순신 장군을 모델로 하는 멀미약 ‘노량캡슐’을 통해 4월 28일 충무공 탄신일을 축하하기 위해 진행했다. 충무공 탄신일 축하 광고는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 지하 3층 대합실 에스컬레이터 앞 벽면에 게재된다. 이 광고를 통해 시민들은 충무공 탄신일을 함께 기념하며, 옥외광고 내 QR코드에 접속해 전국 4천379개에 달하는 노량캡슐 입점 약국을 확인하고 가까운 약국을 살펴볼 수 있다. 노량캡슐은 멀미를 소탕하겠다는 의미로 이순신 장군의 대표 해전 ‘노량’에서 이름을 따온 일반의약품이다. 멀미 억제를 위해 클로르페니라민말레산염(진정작용), 스코폴라민브롬화수소산염수화물(구토억제), 피리독신염산염(대사촉진), 카페인무수물(두통완화), 아미노벤조산에틸(구토억제) 등 국내에서 유일하게 5가지 작용기전을 모두 충족하고 있다. 노량캡슐은 과거 국내 출시했던 아메론캡슐과 동일한 성분으로 재출시됐다. 일본의 국민 멀미약으로 통하는 아네론캡슐과 동일한 효능효과를 내는 일반의약품으로 낚시꾼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탔다. 이에 노량캡슐 출시 4개월만에 인천공항 구내약국 및 터
전남대학교병원 이은 교수, 분당차병원 한만용 교수(교신저자) 등 경희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김주희 교수팀이 아토피 피부염과 주요 소아질환의 연관성을 확인한 연구결과를 알레르기 분야 최상위 학회지인 유럽알레르기학회지(allergy, IF 12.4)에 발표했다. 해당 연구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2002년과 2003년 사이 한국에서 태어난 아이 중 아토피 피부염으로 진단받은 환자 67,632명과 진단받지 않은 대조군 270,528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2018년까지 15년간 추적 관찰해 아토피 피부염과 다양한 소아질환과의 연관성과 시간 흐름에 따른 동반 소아질환 간의 연관관계를 분석했다. 그 결과, 아토피 피부염은 알레르기 행진에 속하는 천식, 알레르기 비염, 음식 알레르기 뿐만 아니라 정신건강질환(ADHD, 정동장애 등), 신경학적 질환(두통, 수면장애 등), 소화기 질환(긴질환, 위식도역류 등) 등 20가지 질환의 발병 위험을 유의하게 증가시켰다. 또한, 아토피 피부염 환자에게 관찰된 동반질환이 향후 다른 질환 발병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을 확인했다. 어린 나이에 발병한 아토피 질환, 변비, 감염성 질환은 이후 정신건강질환, 두통 등의 신경학적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대장항문외과 조은혜, 곽정면 교수팀이 지난 4월 11일 부터 13일 까지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4 대한내시경로봇외과학회 춘계학술대회 및 14회 국제심포지엄(KSERS 2024)’에서 최우수 비디오구연상을 수상했다. 조은혜, 곽정면 교수팀은 ‘Stereotactic Pelvic Navigation Surgery with Augmented Reality for Metastectomy in the Mesorectum’이라는 주제로 이미 시행된 CT, MRI 등의 영상검사를 이용하여 집도의가 수술 도중 증강현실의 형태로 영상을 수술장면과 실시간 비교하며 수술할 수 있는 획기적인 방법을 선보여 그 우수성을 높게 평가 받았다. 곽정면 교수는 “재발이나 기존 수술이력이 있는 환자 등에서는 복강내 유착이나 해부학적 변형 등이 발생할 수 있는데, 환자의 실제 영상검사자료를 증강현실을 통해 활용하면 일반적인 수술 난이도가 높은 암환자의 복강경 수술의 성공율을 높이는데 실질적인 진전을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표했다.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는 4월 23일(화) 서울시와 함께 고립은둔청년의 마음신체건강 회복을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서울시 강철원 정무부시장과 건협 김인원 회장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서울지역 고립·은둔청년 500여명을 대상으로 4월경“위드미앤위드유”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 마음건강 회복을 위한 문화예술 치유프로그램 ▲ 신체건강을 체크하는 건강검진 ▲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한 대외 홍보 등을 지원한다. 건협은 본 사업을 지원하여 고립은둔 청년들의 소통창구를 마련하고 다양한 일자리 경험을 제공해 해당 청년들의 삶의 질 향상에 집중한다. 김인원 회장은“적극적인 복지사각지대 발굴로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사회적 관심을 기울여야 된다”며, “다양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이 본 사업을 통해 건강하고 활력있는 사회복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올해 창립60주년을 맞이한 건협은 어려운 여건 속 청년들의 고충 해소를 위해 지역사회 취약아동·청소년 지원으로 결식아동 식사지원, 저소득층 여성청소년 보건위생물품 지원, 발달장애인의 자립을 돕는 배리어 프리 전시회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할
기존의 인공수정체 도수 계산 공식보다 정확도를 높인 새로운 계산법이 최근 국내 의료진에 의해 개발됐다.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안과 엄영섭 교수는 백내장 수술에 사용되는 인공수정체 도수 새 계산법을 국내 최초로 개발해 세계적인 과학 학술지 Nature의 자매지 Scientific Reports에 게재했다. 백내장은 수정체가 혼탁해져 사물이 뿌옇게 보이는 질환으로, 혼탁이 생긴 수정체의 내용물을 제거하고 인공수정체를 삽입하는 수술적 방법을 통해 치료한다. 백내장 수술 전 각막곡률과 전방 깊이, 안축장 등 생체계측 검사를 진행하고, 측정값을 인공수정체 도수 공식에 대입해 삽입할 인공수정체 도수를 결정한다. 엄 교수의 성을 딴 Eom IOL power calculator는 생체계측 측정값의 인식 하위 범위를 768개 그룹으로 나누고 각각 하위 그룹에 따라 계산 방법을 다르게 적용해 결괏값을 추출하는 계산법이다. 기존 448개였던 생체 인식 하위 그룹을 768개로 확장하면서 대부분의 눈에서도 인공수정체 도수를 계산할 수 있도록 했다. 연구진은 고대안산병원에서 백내장 수술을 받은 1,600명의 1,600안 중 1,200안을 참고 데이터로 활용해 계산법을 개발했고, 나머지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발표한 건강보험 진료데이터에 따르면, 2018년부터 5년간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해 병원을 찾은 ‘수면장애’ 환자가 약 110만 명으로 5년간 30% 이상 급증했다. 특히,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통계 자료에서는 한국인 평균수면 시간이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성인의 적정수면시간 ‘7~8시간’억지로 잠 청하면 오히려 불면증 유발인생의 1/3은 수면시간이다. 수면은 낮에 쌓인 마음과 육체의 피로를 해소하고 기억 등의 인지기능을 강화하는 과정이다.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 위해 수면의 질이 중요한 이유다. 수면의 질이 떨어지면 신체 리듬의 균형이 깨져 피로가 증가하고, 낮시간 동안 학습장애, 안전사고, 능률저하와 기분 장애 등의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경희대병원 신경과 황경진 교수는 “자고 난 다음날 일상에 지장이 없는 정도의 잠의 양이 곧 적정 수면시간으로 개인별로 차이가 있지만, 통상적으로 성인은 7~8시간의 수면이 필요하다”며 “수면은 고혈압, 당뇨 등 대사성 질환과도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데 수면시간이 짧으면 식욕을 촉진하는 그렐린 호르몬 분비가 증가해 체중 증가 및 복부비만, 더 나아가 대사성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