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한적십자사 ‘ESG 실천기업’ 캠페인에 동참한 좋은병원들이 ‘잔반 제로’ 행사를 벌이는 등 현장에서도 다양한 실천으로 지역 사회를 위한 지속가능한 사회적 책임 실천을 구현하고 있다. 5일 좋은문화·삼선·강안병원에 따르면 각 병원은 최근 절약위원회를 중심으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잔반 제로’ 실천 행사를 진행했다. 직원식당에서 잔반줄이기 캠페인을 벌이고 실제 잔반을 남기지 않는 분들은 작은 간식을 드리는 이벤트였다. 음식물 쓰례기를 줄이자는 취지 아래 전 직원들이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각 병원은 청결위원회를 중심으로 병원 내부는 물론 주변 지역까지 포함한 환경정화활동인 ‘플로깅’을 진행해 주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절약위원회는 빈 사무실 전등 끄기, 이면지 사용 등 에너지 절감과 자원 아끼기 등 일회성 이벤트보다는 평소 생활 속 실천에 주안점을 두고 동참을 권유하고 있다.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의료원장 겸 병원장 고동현 신부)은 최근 애드컴퍼니로부터 의료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기부금 5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20일 밝혔다. 기부금 전달식에는 국제성모병원장 고동현 신부와 애드컴퍼니 전강환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기부금은 병원 교직원 자선회인 국제성모자선회를 통해 중증 심장 뇌혈관 질환을 앓는 의료취약계층 환자들의 치료비·검사비·의료소모품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전 대표는 지난해 이어 올해도 기부에 동참하며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했다. 이에 국제성모병원은 지난해 조성한 기부자 예우 공간인 치유의 동반자–명예의 전당에 애드컴퍼니 명패를 새로 걸었다. 전강환 대표는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 투병 중인 환자와 가족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가톨릭관동대학교의료원장 겸 병원장 고동현 노엘 신부는 “두 해 연속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애드컴퍼니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부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사용될 것”이라고 전했다
속이 편하다고 해서 위가 건강하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위암은 통증이나 뚜렷한 불편감 없이 조용히 시작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실제로 위암 환자 중 상당수는 특별한 증상 없이 건강검진을 통해 발견된다. 최근 발표된 2023년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위암 유병자는 36만 6,717명으로 갑상선암에 이어 두 번째로 많아 전체 암의 13.4%를 차지했다. 특히 남성에서는 24만 257명으로 유병자 수 1위를 기록했다. 그만큼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지만 초기에 진단될 경우 수술 없이도 완치를 기대할 수 있는 대표적인 암이 바로 위암이다. 위암의 원인은 하나로 단정 짓기 어렵다.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짠 음식이나 가공식품 위주의 식습관, 흡연과 음주, 만성 위염,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감염 등이 대표적인 위험 요인으로 꼽힌다. 특히 위 점막에 만성적인 염증이 지속되면 세포 변화가 누적되면서 위암으로 진행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초기 위암은 자각 증상이 없거나 경미한 경우가 많다. 소화가 잘 안되는 느낌, 더부룩함, 가벼운 속쓰림 정도로 나타나 일상적인 소화불량으로 여기고 지나치기 쉽다. 체중 감소, 식욕 저하, 상복부 통증, 빈혈과
한국여자의사회(회장 홍순원)가 지난 15일 산하 동호단체 문화유산사랑회(회장 주영숙)와 함께 서울 탑골공원 원각사 무료급식소에서 쌀 기부 및 배식 봉사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20kg 쌀 190포대를 탑골공원 원각사 무료급식소 측에 전달했으며, 관계자는 “한 달은 걱정 없이 지낼 수 있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문화유산사랑회는 2020년 코로나19 첫 해 추석부터 나눔을 시작해 올해로 7년째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참여자와 후원은 해마나 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김정혜 고문, 윤석완 제30대 회장, 피상순 감사, 전혜정 이사, 안혜선 회관관리위원회 부위원장, 배은경 회원도 참석했다. 아침에는 주먹밥과 국을 제공하여 220여 명이 순번대로 식사하도록 도왔으며, 점심에는 400여 명을 대상으로 흰쌀밥과 고등어 무조림, 호박무침, 김치, 떡을 준비해 주었다. 주영숙 문화유산사랑회장은 “이번 봉사가 지금까지 이어질 수 있었던 것은 한국여자의사회와 회원들의 꾸준한 관심 덕분”이라고 전했다. 총 114명(비회원 포함)이 후원에 참여했으며, 모금액은 12,365,000원에 달했다. 한국여자의사회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백신혁신센터(센터장 정희진)가 오는 2월 26일(목)부터 27일(금)까지 고려대학교 백주년기념삼성관 국제원격회의실에서 ‘2026 백신전문가 양성 교육프로그램’을 개최한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백신 연구 및 개발 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현장의 수요를 반영해 ▲백신 면역학 및 연구개발 ▲백신 임상시험 및 커뮤니케이션 주제로 구성됐다. 이틀간 16명의 분야별 전문가가 강연자로 참여해 이론과 실제를 아우르는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고려대 의대 백신혁신센터는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2023년부터 매년 백신전문가 양성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지난 3년간 기업, 공공기관, 의료기관, 대학과 연구소 등에서 근무하는 연구자들이 해당 교육을 수강했다. 수강생들은 프로그램의 직무 연관성이 높고, 강사진의 현장 경험과 전문성이 뛰어나 지식 향상과 직무 수행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됐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황목일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건강증진팀 파트장이 최근 대한적십자사로부터 꾸준한 헌혈 참여를 통해 혈액사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황목일 파트장은 2016년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에 입사한 이후 정기적으로 헌혈에 참여해 왔다. 현재까지 전혈 75회, 혈장 7회, 혈소판혈장 2회 등 총 84회의 헌혈을 실천했다. 지속적인 헌혈을 통해 혈액 수급 안정에 기여하고, 생명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 왔다. 특히 의료 현장에서 근무하며 혈액의 중요성을 체감한 경험을 바탕으로 헌혈을 꾸준히 이어온 점과 병원 내 헌혈 참여를 독려하는 등 자발적인 실천을 이어온 점이 이번 수상의 배경이 됐다.
힘찬병원(대표원장 이수찬)이 2023년과 2024년에 이어 2025년까지 3년 연속으로 전 세계 단일 기관 중 마코로봇 무릎 인공관절수술(전치환술) 최다 기록을 달성하며 글로벌 의료 시장의 선두주자로 입지를 굳혔다. 힘찬병원은 지난 2020년 마코로봇 수술기를 선도적으로 도입한 이래, 2026년 1월 말 기준 무릎 인공관절 전치환술과 반치환술을 총 1만 4,373례 달성하며 국내 단일 의료기관 중 최대 수술 건수를 기록했다. 도입 후 매년 2,000례 이상의 로봇 수술을 시행하며 꾸준히 임상 실적을 쌓고 있다. 특히 2023년부터는 해마다 세계적인 정형외과 전문병원인 미국의 HSS(Hospital for Special Surgery)를 제치고 3년 연속 전 세계 단일 의료기관 수술 건수 1위에 올라섰다.
세브란스병원이 최근 로봇을 이용한 정밀 뇌수술 500례를 달성했다. 2020년 첫 시행 후 5년 3개월 만이다. 뇌로봇수술은 뇌의 특정 위치에 전극을 삽입하거나 조직을 채취하고, 도관을 삽입할 때 활용되는 정밀 수술 기법이다. 수술 전 영상에서 목표 위치를 설정하면 로봇팔이 자동으로 해당 좌표를 정밀하게 가이드해 의료진이 계획한 경로대로 수술을 진행할 수 있다. 기존에는 의료진이 손으로 위치를 잡거나 눈으로 좌표 눈금을 읽어 수술을 진행했기 때문에 오차 가능성이 있었고, 수술 시간이 길어지는 한계가 있었다. 세브란스병원은 다양한 뇌질환 치료에 뇌로봇수술을 활용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난치성 뇌전증 환자를 대상으로 발작이 시작하는 뇌 부위를 정확하게 알아보기 위한 입체뇌파 전극을 삽입하는 수술이 있다. 전극 하나를 삽입하는 데 사람은 15~20분을 소요하지만, 로봇을 이용하면 4~5분 정도로 단축된다. 한 환자에게 평균 15개 내외의 전극을 삽입하는 점을 고려하면 전체 수술 시간 감소 효과가 크다. 입체뇌파전극삽입술 외에도 뇌종양 환자의 뇌조직 검사, 파킨슨병이나 수전증 등 기능성 뇌질환 환자의 심부뇌자극술, 뇌출혈 환자의 혈종 내 도관 삽입 등에도 활용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