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피메디(대표 정권호)는 제약·바이오·CRO 산업에서 20년 이상 활약해 온 나현희 부사장을 영입했다고 8일 밝혔다. 신장내과 전문의 출신인 나현희 부사장은 사노피 코리아, 유한양행, LG생명과학, LSK Global PS 등 유수 기업에서 폭넓고 깊이 있는 실무 경험을 쌓아왔다. 임상개발 전략 수립, 글로벌 및 국내 임상시험계획(IND)·품목허가승인신청(NDA) 제출, MFDS·FDA 대응, KOL 네트워크 구축 등 전 영역에서 업계 최고 수준의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의료와 산업적 관점을 모두 아우르는 융합형 리더로 평가받는다. 나 부사장은 유한양행 재직 당시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레이저티닙(Lazertinib)을 비롯해 다양한 질환 영역의 임상개발 전략을 수립했고 LG 생명과학에서는 항암제, 면역 및 대사질환 관련 글로벌 전략을 담당했다. 최근에 근무한 LSK Global PS에서는 임상전략본부장 및 Chief Medical Officer로서 신약개발의 방향성 설계 및 의학자문을 지원한 바 있다. 나현희 부사장은 제이앤피메디의 CSO(Chief Scientific Officer)로서 비임상 개발단계에서 임상개발 진입 시 신약개발 전략 수립 및 로드맵
국민 3명 중 1명(33.7%)은 만성콩팥병에 대해 잘 모른다고 응답했다. 국민 10명 중 8명은 당뇨병(77.4%)과 고혈압(85.3%)이 각각 만성콩팥병의 주요 원인 질환임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만성콩팥병 환자의 절반이 당뇨병으로 인해 발생함에도 불구하고, 당뇨병 환자 중에서도 절반 이상(51.4%)이 해당 사실을 모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인식 개선의 시급성이 드러났다. 또 콩팥 기능과 관련한 주요 지표에 대한 인식 수준도 낮았다.건강검진 항목에서 단백뇨를 확인한다고 응답한 비율은 35.0%, 사구체여과율과 혈청크레아티닌을 확인한다고 응답한 비율이 각각 11.9%, 11.4%에 그쳤다. 성인 10명 중 9명이 혈청크레아티닌(92.2%)과 사구체여과율(89.2%)을 모른다고 응답해 만성콩팥병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핵심 지표에 대한 인식이 현저히 부족한 것으로 확인됐다. 당뇨병과 심장·콩팥질환을 비롯한 만성질환 관리에 필요한 요소를 묻는 문항에서는 정기 건강검진 및 조기 발견 기회 확대(69.1%)가 가장 높은 응답을 보였으며, 생활습관 개선 프로그램(47.4%), 의료비 부담 완화(32.9%) 등이 뒤를 이었다. 한국베링거인겔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이 제조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공장 자동화 고도화와 데이터 기반 품질관리, 연속제조공정, AI·디지털 기술의 적극 도입 등 제조·품질 전반의 혁신이 필수적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 는 창립 80주년 특별기획으로 ‘K-Pharma, 제조혁신 전략’ 을 주제로 한 제29호 정책보고서(KPBMA Brief)를 발간했다고 7 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현황과 케이스스터디, 전략 등을 중심으로 제약바이오 산업의 제 조혁신 필요성과 방향성을 다양한 시각에서 심층적으로 다뤘다. 아울러 이슈진단을 통해 원료의약품부터 약가관리까지 다양한 제도적· 산업적 쟁점을 폭넓게 짚은 것이 특징이다. ‘K-Pharma의 도약과 제조혁신을 향한 패러다임 전환’ 특별기고에서 박영준 의약품제조혁신학회장(아주대학교 교수)은 K-Pharma가 선도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전통적 배치 (batch) 생산의 한계를 넘어, 인공지능(AI)·빅데이터· 로봇 기술 등 디지털 기반 첨단 제조 역량 확보가 필수적이라고 지적했다. 협회 정책본부의 정 윤 PL은 ‘국내 제약바이오산업 제조·품질 혁신 현황 및 시사점’을 주제로, 협회 회원사 가운데 45개 기
휴온스그룹이 연말 김장철을 맞아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따뜻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 휴온스는 지난 4일 효사랑운동봉사회와 함께 ‘2025 사랑의 김장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금번 봉사활동은 성남시 관내 무료 급식단체인 효사랑운동봉사회와 함께 지역사회 저소득 취약계층 어르신의 기본 식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봉사에는 태평4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휴온스그룹 임직원들이 참여해 1,000kg의 김치를 만들었다. 완성된 김치는 관내 독거노인 가정 지원과 태평4동 숯골경로식당의 무료 급식 등에 쓰일 예정이다. 휴온스의 정기 기부처인 효사랑운동봉사회는 지난 2005년 설립해 독거노인 등 지역사회 취약 계층 어르신들의 결식 예방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휴온스는 이날 김장봉사와 별개로 독거노인 지원을 위한 후원금 300만원을 추가 전달했다.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구강청결 스프레이 ‘가그린 후레쉬브레스민트 롱래스팅’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기존 가그린 스프레이 라인업을 확장한 제품으로, 입문자용 ‘가그린 후레쉬브레스민트’보다 강렬한 상쾌함과 긴 지속력을 원하는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개발됐다. ‘가그린 후레쉬브레스민트 롱래스팅’은 청량감을 극대화한 스파이시 민트향을 적용해 강한 민트향을 선호하는 소비자에게 적합한 제품이다. 또한, 유효성분인 세틸피리디늄염화물(CPC)을 함유해 구취 및 프라그 제거에 도움을 주며, 인체적용시험 결과 사용 직후뿐 아니라 6시간 후에도 구취 유발 물질 감소 효과가 확인됐다. 신제품은 전국 올리브영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미약품이 한국 제약사 기술로 자체, 최초 개발한 GLP-1 비만신약 ‘에페글레나타이드’가 국내 허가 절차에서 신속 심사된다. 한미약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난달 27일 연내 허가 신청 예정인 비만신약 ‘에페글레나타이드’를 글로벌 혁신제품 신속심사(Global Innovative products on Fast Track, GIFT) 대상으로 지정했다고 5일 밝혔다. GIFT는 국내 혁신 의료제품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2022년 9월부터 식약처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기존 치료법이 없거나 의학적 개선 가능성이 현저한 혁신 의약품에 대해 신속 심사를 지원해 시장 출시를 앞당기는 제도다. GIFT 대상으로 지정되는 품목은 ▲기존 치료법이 부재하거나 ▲유효성을 현저히 개선한 경우 ▲안전성을 개선한 경우 또는 ▲혁신형 제약기업이 개발한 신약 등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GIFT로 지정되면 전담 심사팀 배정, 맞춤형 심사, 우선 심사 등 다양한 혜택을 통해 허가 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 )는 지난 4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서 ‘미래 신약개발 비전간담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간담회는 첨단 연구기술과 신약개발 분야의 최신 흐름을 살피고 정부와 기업, 연구기관 등 각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회는 보다 심도 있는 논의를 위해 AI 신약개발 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배리 샤플리스(K. Barry Sharpless) 스크립스 연구소 교수와 제이슨 하인(Jason Hein)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 교수를 초청했다 .배리 샤플리스 교수는 노벨 화학상을 두 차례(2001, 2022) 수상한 세계적인 합성화학 권위자다 . 샤플리스 교수는 이날 ‘클릭 화학 (click chemistry)과 신약개발의 미래방향’을 주제로 기조 강연을 했다 . 그가 확립한 클릭 화학은 서로 다른 분자를 단순한 조건에서 정확하게 결합시키는 혁신적인 기술로, 약물 구조 설계와 합성 등 신약개발 전 과정에 사용된다. 특히 항암제, 의약품의 효과·안정성· 선택성 개선, 항체- 약물접합체(ADC) 개발, 표적 단백질 분해제 개발에 적극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제이슨 하인 교수는 지난 10월 ‘글로벌 SDL(AI 기반 신약개발 자율실험
SK바이오사이언스가 SK디스커버리 관계사들과 함께 지역사회 아동·청소년들을 초청해 따뜻한 송년회를 개최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SK디스커버리, SK케미칼, SK가스, SK플라즈마 등 관계사들과 함께 3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 본사에서 ‘2025 희망메이커 송년의 밤’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후원 아동·청소년, 지역 복지기관 관계자, 멘토, 임직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희망메이커’는 2012년부터 14년째 이어온 SK디스커버리 및 관계사들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진로탐색 △학습지원 △멘토링 △문화체험 등 아동·청소년의 성장을 돕기 위한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되며 올해는 약 300명의 학생을 지원해왔다. 이번 송년행사는 단순한 후원을 넘어 대상 학생들이 '나눔의 주체'로 참여하며 성장과 나눔의 가치를 함께 경험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로 구성됐다. 희망메이커에 참여한 학생들은 직접 제작한 미니 트리와 테이블을 독거노인 가정에 기부하며 사회를 위한 따뜻한 실천에 동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