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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심사평가원-원주시노인종합복지관, 세대 공감 프로젝트 성과발표회 개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 이하 심사평가원)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어린이집(원장 한은영, 이하 어린이집), 원주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용석찬, 이하 노인복지관)은 10일 심사평가원에서 어린이집 재원 아동과 노인복지관 이용 어르신의 교류 활성화를 위한 세대 공감 프로젝트 「The-이음」 (이하 「The-이음」프로젝트)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 

 

심사평가원과 어린이집, 노인복지관은 올해 「The-이음」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정기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집, 복지관 등 원주시에서 ▲산책 ▲텃밭가꾸기 ▲합창공연 등의 활동을 총 20회 이상 실시했다.  

 

또한 유아교육 전문가(강릉원주대학교 보건복지대학 유아교육과 김현정 교수)의 자문 하에 프로젝트 전·후 아동과 어르신의 변화를 질적·양적 도구를 활용하여 측정했다. 

 

이번 성과발표회는 프로젝트의 취지와 다양한 활동을 소개하고, 참여 아동과 어르신의 인식 변화를 포함한 성과를 발표하는 자리였다. 양적 연구 결과 아동은 정서조절 등 사회정서발달 점수가 13% 상승했고, 노인은 생활만족도·행복감이 16%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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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열, 근육통, 콧물, 기침 등 역대급 독감, 아직 정점 아니다..." 고위험군 백신 접종 서둘러야" 올겨울 인플루엔자 대유행이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이번 유행이 예년보다 길어질 가능성을 경고하며 백신 접종과 개인 위생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박대원 고려대 안산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이전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유행은 한 달 이상 지속되지 않았는데, 이번 유행은 더 길어질 가능성이 크다”며 “보통 인플루엔자는 12월 말에서 1월 초·중순 사이 1차 유행을 보인 뒤, 2~3월 개학철을 전후로 다시 정점을 찍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금이라도 접종하면 늦지 않아, 봄까지 효과 지속 박대원 교수는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백신 접종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65세 이상 고령층, 임신부, 어린이 등 고위험군이 인플루엔자에 걸리면 폐렴, 심근경색, 뇌졸중 등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그 효과가 약 2주 후 나타나는데, 지금이라도 백신을 접종하면 봄까지 효과가 지속되므로 반드시 맞아야 한다”고 말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어린이와 65세 이상의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률은 전년 대비 낮은 상황이다. 박 교수는 “고위험군뿐만 아니라 아직 접종하지 않은 사람은 가까운 병·의원, 보건소에서 접종해야 한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