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의료원장 백순구)은 지난 5월 12~14일 3일간 연세대학교 스포츠과학관에서 국제올림픽위원회 운동의학 디플로마 워크숍(IOC Diploma in Sports Medicine Workshop)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한국 국제올림픽위원회 연구센터(IOC Research Centre Korea; IOC리서치센터)로서 코로나 팬데믹 이후 2년 만에 재개되는 이번 국제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완수했다. 이번 워크숍은 IOC 산하 국제 교육기관인 “Sportsoracle”에서 한국을 교육 주최국으로 선정함에 따라, 교육기관 소속 Ronald Maughan 교수(영국 St. Andrews 의과대학)가 인솔하는 각국의 수료생들이 참석했다. 2년간의 수련을 거쳐 운동의학 디플로마를 취득한 의사들은 국제 올림픽대회에서 선수들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는 담당 의사로서 활약할 수 있게 된다.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공인덕 학장의 축하 인사를 시작으로, 김두섭 IOC리서치센터장, 대한스포츠의학회 양윤준 회장, 대한정형외과 초음파학회 박형빈 회장 등이 함께 자리를 빛냈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연구 컨소시엄 YISSEM*의 주관기관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은 소정아·공병준 부부가 지역의료 발전과 어려운 소아환우의 건강증진을 위해 발전후원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9일 밝혔다. 전달식은 본관 3층 온고을홀에서 유희철 병원장과 김정희 간호부장 등 병원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병원에서는 후원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담아 소정아 공병준 부부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유희철 병원장은 “따뜻한 나눔의 실천을 위해 병원 발전후원회에 기부해준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하며 두 분의 선한 영향력이 병원을 발전시키고 전북도민들에게 좋은 의료혜택을 제공하는데 소중하게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온라인 판매업자와 중개플랫폼 사업자의 자율 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식·의약품 등의 온라인 자율 준수사항’ 현장 적용 시범사업을 올해 11월 30일까지 (사)한국온라인쇼핑협회와 함께 실시(시범사업 기간: ’23.5월~11월)한다. 시범사업에 앞서 식약처는 지난 2월 「식품·의약품 등의 온라인 자율 관리 가이드라인」을 제정(’23.2.13.)했으며, 이번 시범 사업은 가이드라인에 따라 통신판매업자와 통신판매중개업자의 자율 준수사항을 실제 현장 적용하고 교육·홍보·실태조사를 실시해 건전한 온라인 유통환경을 조성키 위해 마련됐다. 시범 사업에 참여하는 업체는 통신판매중개업자 9개사( 네이버, 롯데온, 인터파크, 위메프, 지마켓(옥션 포함), 카카오, 쿠팡, 티몬, 11번가)와 통신판매업자16개사(공영쇼핑, 더겔러리아, 더블유쇼핑, 롯데홈쇼핑, 마켓컬리, 신세계라이브쇼핑, 에스에스지닷컴, 에스케이스토아, 엔에스홈쇼핑, 정관장몰, 지에스숍, 케이티알파쇼핑, 현대홈쇼핑, 홈엔쇼핑, 홈플러스, 씨제이온스타일)로서 총 25개사 26개 온라인 플랫폼 등이다. 1차 시범사업(5월~7월)은 해외 위해 우려 식품과 의약품 온라인 불법유통을 중심
고려대학교 의과대학(학장 윤영욱) 의료정보학교실이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지원하는 ‘산업혁신인재 성장지원사업-디지털헬스산업 전문인력 양성 사업’에 선정됐다. 본 사업은 미래 신성장동력인 디지털헬스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디지털헬스산업 분야의 혁신 연구 인재를 양성하고자 기획됐다. 의료정보학교실은 2023년 3월부터 2028년 2월까지 최대 60개월간, 10억여 원을 지원받게 된다. 이에 고려대 의대 의료정보학과는 △석·박사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산업계 수요를 반영한 산학 프로젝트 및 전문 교육과정 운영 △산학협력 체계 구축 및 성과 확산 등을 시행하며 디지털헬스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석사 및 박사급 전문인력을 양성할 예정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소비자가 해외에서 직접 구매하는 해외 식품 등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국내 반입 차단이 필요한 해외 식품의 원료‧성분에 대한 지정 기준‧절차 마련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수입식품안전관리 특별법 시행규칙」을 6월 9일 개정‧공포했다. 이번 개정은 위해한 해외직구 식품 등을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등 수입식품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동시에, 통관 검사 요건을 합리적으로 정비하여 보다 효율적으로 수입검사하고 수입자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①해외직구 식품 등에 대한 반입차단 대상 원료‧성분의 지정‧해제 기준과 절차 신설 ②인터넷 구매 대행업자에 대한 영업자 준수사항 신설 ③동일사 동일수입식품 분류 요건 개선 등이다.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의료원장 백순구)은 지난 6월 7일 대회의실에서 강원지역 저소득층 암 환자 치료비 지원을 위한 “국제로타리클럽 3730지구 글로벌보조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국제로타리클럽 3730지구 유대봉 총재의 개회로 시작해 ▲지원사업 경과보고, ▲ 글로벌 보조금 증서 전달, ▲백순구 원주연세의료원장의 인사말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행사 종료 후에는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1959년 당시 원주연합기독병원)의 초대 병원장이자 국제로타리클럽 3730지구의 초대 총재인 문창모 박사의 동상 앞에서 기념사진 촬영이 있었다. 국제로타리클럽은 1905년 미국에서 최초로 결성돼 봉사의 이상을 실천한다는 이념으로 전 세계 200여 개의 국가에서 운영되고 있는 단체이다.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국내 지부뿐만 아니라 대만(3501 지구), 필리핀(3790 지구)도 함께 마련해 총 $155,600(약 2억원)의 모금액을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사회사업팀에 전달했다.
한국먼디파마(유)(컨슈머헬스사업부 대표 조성운)가 인후염 치료제 베타딘® 인후스프레이 25ml 소용량 사이즈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제품은 2014년부터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50ml 용량 제품 대비 절반 사이즈로, 주성분은 포비돈요오드 0.45g(100ml 중 포비돈요오드 0.45g(유효요오드로써 0.045g))로 50ml와 동일하다. 베타딘® 인후스프레이의 주성분인 포비돈요오드(포비돈요오드 성분을 0.45% 함유한 농도)는 인후염을 유발하는 원인균 바이러스 및 입 속 유해균과 바이러스를 제거(시험관 내(in vitro) 실험)하여 목통증, 침삼킴통, 목 부종, 목 붉어짐(홍반), 이물감, 목 쉼, 건조증 등 인후염의 7가지 증상을 완화하는데 도움을 준다.
사회복지법인 한국생명의전화와 한화생명, KBS한국방송이 공동주최하는 2023 청소년 자살예방 캠페인 ‘청소년응원 함께고워크(이하, 함께고워크)’가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함께고워크’는 청소년 자살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10대 청소년 10만 명당 자살률 수치인 7.1명(통계청,2022)을 km(킬로미터)로 환산해 걷는 자살예방 캠페인이다. 4회째를 맞이한 올해는 청소년을 응원하는 메시지가 담긴 플래그와 함께 학교 앞에서 인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인증기간인 5월 5일부터 5월 21일까지 총 3,000명의 참가자(러버커)가 함께했으며, 특히 강남대학교 사회복지학부, 상일여자고등학교 러닝크루, 경남꿈키움중학교 위클래스 등 전국 초·중·고등학교 및 대학교에서 많은 청소년이 단체로 동참해 의미를 더했다. 참가후원금 전액은 한국생명의전화 청소년 자살예방사업인 ‘중등 자살예방교육 LaLa’, ‘생명사랑 나를케어’, ‘초등 자살예방교육 꼬북케어’, 청소년 위기상담사업 등에 사용된다. 캠페인의 의미를 확장시키기 위해 이벤트 ‘함께CHEER UP(치얼 업)타임’을 진행하기도 했다. 상일여자고등학교, 강남대학교, 풍납중학교, 광운대학교에 방문해 3천 명의 참가자(러버커)
압타머사이언스(코스닥 291650, 대표이사 한동일)는 혈액 기반의 폐암조기진단키트 ‘압토디텍트렁’의 상급병원 비급여 검사가 정식 시작됐다고 9일 밝혔다. 이로써 압타머사이언스는 새로운 매출 성장 기반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압타머사이언스는 지난해 압토디텍트렁이 보건복지부로부터 평가 유예 신의료기술 대상으로 선정되면서 건강보험 등재를 위한 다기관 전향적 임상시험과 상급종합병원 내 비급여 검사 오픈을 위한 비급여 코드 확보 작업을 전개해왔다 현재 서울아산병원, 경희대병원에 비급여 코드를 확보했으며, 다수의 상급병원과 비급여 코드 확보 작업이 진행 중에 있어 실손보험 적용과 맞물려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매출 성과가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은경)은 지난 6월 7일 병원 인근 스퀘어일레븐 지하 1층에서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캠퍼스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열린 개소식에는 윤동섭 연세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과 이은직 의과대학장, 용인세브란스병원 김은경 병원장 등 연세의료원과 의과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용인캠퍼스는 의과대학과의 물리적인 거리를 극복하고 용인세브란스병원 내 학생 교육과 교원 연구 지원의 구심점 역할을 하기 위해 구축됐다. 추후 행정 및 연구 지원 인력의 보강 및 의대 용인파트 신설로 체계적인 교육·연구 지원뿐 아니라 중장기적으로는 의생명연구원 설립, 대학원 학과 개설을 통해 기초학 연구에서도 성과를 내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이번 개소를 통해 용인세브란스병원 교원이 의과대학 소속으로 진료와 함께 연구와 교육에도 활발히 기여할 수 있는 시작점이 마련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윤동섭 의료원장은 축사를 통해 “용인캠퍼스 개소로 교육과 연구 분야의 발전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딘 것에 축하와 감사를 전한다”라며 “앞으로 용인세브란스병원과 용인캠퍼스가 커가는 데 의료원에서도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정신과 김붕년 교수가 지난달 25일부터 28일까지 일본 교토에서 개최된 ‘아시아 소아청소년 정신의학회 2023’(Asian Society of Child & Adolescent Psychiatry and Allied Professionals: ASCAPAP 2023)에서 신임 회장 및 2025년 학회 조직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3년 6월부터 2025년 5월까지 2년이다. 그간 11회의 국제 학술대회를 개최한 아시아 소아청소년 정신의학회는 2025년 학회 개최지로 ‘대한민국 서울’을 선정했다. 학회는 최근 10년 사이에 대한민국의 소아청소년 정신의학계 연구자들이 자폐장애·ADHD 등 신경발달장애, 학교 정신건강, 유전학·뇌영상학·디지털 인공지능 연구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 성과를 내고 있다. 김붕년 신임 회장은 현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와 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정신분과장, 보건복지부 발달장애 중앙지원단장을 맡고 있으며, 서울시 소아청소년광역정신건강센터, 서울시교육청 학생정신건강증진사업단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오유경 처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6월 8일 대구보훈병원(대구광역시 달서구 소재)을 방문해 국가유공자와 병원 관계자를 격려하고 위문금을 전달했다. 대구보훈병원은 대구·경북지역 거주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에 대한 의학적 정신적 재활도모를 위해 1993년 2월 개원한 보훈병원으로 현재 약 343여 명의 국가유공자 등이 입원해 있다.
정부가 필로폰(메트암페타민)을 비롯 암페타민, 엑스터시(MDMA), 코카인, LSD(Lisergic acid diethylamide), 메타돈(Methadone), THC-COOH(대마성분 대사체) 등 마약과의 전쟁을 선포한 가운데 '필로폰 3년 연속 모든 하수처리장서 검출' 되었다는 식약처의 조사 연구 결과가 주목받고 있다.이는 불법 마약에 대한 단속 강화 필요성이 제기 되는 대목이기 때문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8일 2020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하수역학 기반 불법 마약류 사용행태’에 대한 지난 3년간(’20년~’22년) 조사한 결과를 비교‧분석해 발표했다. <조사개요> 하수처리장은 전국 17개 시‧도별 최소 1개소 이상, 전체 인구의 50% 이상을 포괄할 수 있도록 선정해 하수를 채집했고, 필로폰·코카인·엑스터시 등 국내유입과 사용이 확인된 주요 불법 마약류 7종을 선정해 분석했다. - 시도별 일일 사용추정량(34개소) <주요 분석결과> 3년간 연속적으로 조사된 34개 하수처리장에서는 조사대상 불법마약류 7종 중 필로폰(메트암페타민), 암페타민, 엑스터시(MDMA), 코카인, LSD 등 5종이 한번이라도 검출된바
글로벌 의료기업 올림푸스한국(대표 오카다 나오키)은 오늘부터 10일까지 서울 그랜드 워커힐에서 열리는 국제소화기내시경네트워크 학술대회 ‘IDEN(International Digestive Endoscopy Network) 2023’에 참가해 자사의 혁신적인 진단 및 치료 설루션을 소개한다고 밝혔다. 올림푸스한국은 학술대회 기간 런천 및 새틀라이트 심포지엄을 열고 부스 참여를 통해 소화기 분야 전문가들과 만날 예정이다. 9일 새틀라이트 심포지엄에는 충남대의대 정현용 교수가 좌장을 맡고 싱가포르 창이병원 팅렁 앙(Tiing Leong Ang) 교수가 ‘하부내시경에서의 최신 지견(Latest Advancement in LGI endoscopy)’란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10일에는 가톨릭대 의대 최명규 교수가 좌장, 일본 신삿포로 병원 코헤이 타키자와(Kohei Takizawa)교수가 강연을 맡은 런천 심포지엄이 열리며 ‘상부내시경에서의 최신지견(Latest Advancement in UGI endoscopy)’이라는 주제로 논의될 예정이다.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정형외과 안중현 교수가 지난달 25일(목) 개최된 제41차 대한척추외과학회 정기총회에서 하재구학술상을 수상했다. 안중현 교수는 ‘경추부 척수증에 대한 경추 후궁성형술 후 경추부 전만 소실의 예측 인자(Predictors of Postoperative Loss of Cervical Lordosis after Cervical Laminoplasty for Cervical Spondylotic Myelopathy)’ 주제의 논문을 발표하여 수상자로 선정됐다. 안 교수는 대한척추외과학회지에 척추 후궁(lamina)을 들어 올려 척추관(신경이 지나가는 공간)의 단면적을 넓혀주는 수술 방법인 경추후궁성형술을 시행한 경추부 척수증 환자에 있어 C자 형태의 경추 전만이 소실되어 통증 등 임상적 악화가 유발되는 원인을 논문에서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