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21 (화)

  • 구름많음동두천 -4.0℃
  • 맑음강릉 2.4℃
  • 박무서울 -0.3℃
  • 박무대전 -1.5℃
  • 박무대구 -1.5℃
  • 연무울산 3.1℃
  • 연무광주 1.4℃
  • 연무부산 5.1℃
  • 맑음고창 -1.7℃
  • 구름조금제주 5.7℃
  • 구름많음강화 -3.5℃
  • 맑음보은 -3.7℃
  • 맑음금산 -3.9℃
  • 맑음강진군 -0.9℃
  • 맑음경주시 -2.2℃
  • 맑음거제 3.5℃
기상청 제공

학술·좌담회,심포지엄

한국화이자제약,전국 의료진 대상으로 프리베나®20 허가 기념 심포지엄 진행

국내 소아 침습성 폐렴구균 질환(2014-2019년, 168균주)의 82.1%가 비백신 혈청형에 의해 발생 , 폐렴구균 질환의 미충족 수요 강조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11월 19일부터 오는 1월 14일까지 서울, 부산, 대구, 울산 등의 지역에서 총 5회에 걸쳐 의료진 대상 ‘프리베나®20 허가 기념 브로드웨이 심포지엄’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브로드웨이 심포지엄은 프리베나®13 이후 화이자에서 약 14년 만에 선보이는 차세대 폐렴구균 백신 프리베나®20의 임상적 가치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1,2,  연자로는 박지영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 김동섭 경북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 김동현 인하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 하정훈 하정훈소아청소년과의원 원장이 참여했다.

11월 19일 진행된 서울 심포지엄의 좌장을 맡은 이진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국내 영유아에서의 폐렴구균 혈청형 분포 현황 및 폐렴구균 단백접합백신의 역학적 평가에 대한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진 교수는 “국내 2014년부터 2019년 사이 발생한 소아 침습성 폐렴구균 질환(168균주) 중 비백신타입 혈청형(10A : 23.8%; 15A: 8.3%; 12F: 6.5%; 15C: 6.5%; 그리고 15B, 6.0%)에 의한 질환이 82.1%를 차지했다3”며 비백신 혈청형에 기인한 질병 부담이 여전히 남아있다”고 설명했다 . “그 중 최근 허가된 프리베나®20의 20가지 혈청형*은 비백신 혈청형의 23.8%, 6.0%를 차지하는 주요 혈청형 10A와 15B를 포함하고 있다 2,5 ”고 강조했다.

12월 3일 진행된 부산 심포지엄의 연자로 나선 김동현 교수는 “프리베나®20은 높은 침습성 질환 발생 가능성, ,  높은 질환 중증도6, 항생제 저항성6, 을 고려해 선별된 혈청형을 추가했다. 프리베나®20은 프리베나®13 대비 7가지 혈청형**이 추가돼 2024년 12월 기준 국내 허가된 폐렴구균 단백접합백신 중 가장 많은 혈청형*을 포함하고 있다2, ”며, “프리베나®20은 이미 2023 미국 ACIP, 2024 캐나다 정부 백신접종 가이드라인에 등재됐다 , ”고 강조했다. 

송찬우 한국화이자제약 프라이머리케어(Primary Care) 사업부 부사장은 “기존 프리베나®의 헤리티지+를 잇는 차세대 폐렴구균 백신인 프리베나®20에 대한 정보를1,2,4,6,  의료 최전선에 계시는 의료진들과 나눌 수 있어 기쁘다”고 전하며 “신속한 프리베나®20 공급을 통해 폐렴구균 질환에 앞장서시는 선생님들께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10월 31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은 프리베나®20은 생후 6주에서 18세 미만의 영아, 어린이 및 청소년과 18세 이상의 성인 대상으로 접종이 가능하다. 프리베나®20은 ▲생후 6주에서 18세 미만의 영아, 어린이 및 청소년에서 폐렴구균(혈청형 1, 3, 4, 5, 6A, 6B, 7F, 8, 9V, 10A, 11A, 12F, 14, 15B, 18C, 19A, 19F, 22F, 23F, 33F)으로 인해 생기는 침습성질환, 폐렴 및 급성중이염의 예방 ▲ 18세 이상에서 폐렴구균(혈청형 1, 3, 4, 5, 6A, 6B, 7F, 8, 9V, 10A, 11A,12F, 14, 15B, 18C, 19A, 19F, 22F, 23F, 33F)으로 인한 침습성질환 및 폐렴 예방에 사용할 수 있다.

*2024/11/1 기준 현재 허가된 폐렴구균 PCV 중 가장 많은 혈청형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프리베나®20 포함 폐렴구균 혈청형 1, 3, 4, 5, 6A, 6B, 7F, 8, 9V, 10A, 11A, 12F, 14, 15B, 18C, 19A, 19F, 22F, 23F, 33F)2,9 
**프리베나®13 대비 프리베나®20에 추가된 7가지 혈청형: 8, 10A, 11A, 12F, 15B, 22F, 33F 2,9
+ 2003년 PCV7 (4, 6B, 9V, 14, 18C, 19F 및 23F)이 국내 도입되었고, 이후 2010년 PCV13이 국내 도입되어 국가필수예방접종 항목으로 포함되었습니다.4 2024년 11월 기준, 현재 국내에서는 PCV7은 유통 중지되었고, 프리베나®13이 허가 및 시판 유통되고 있으며, PCV 20이 허가되었습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대한의사협회,"성분명 처방 논의 즉각 중단" 요구 대한의사협회는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담보로 한 대체조제, 성분명 처방이 22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논의될 예정인 것에 대해 강력히 규탄하며, 해당 법안의 즉각적인 철회와 논의 중단을 요구했다. 의협은 '대체조제 활성화 및 성분명처방 관련 약사법 개정안에 대한 입장문'을 통해 약사회에서 끊임없이 요구하고 있는 성분명 처방과 대체조제 활성화는, 부실한 약제 생동성 시험을 거쳐 나온 제네릭 의약품(복제약)을 약사가 무분별하게 처방 가능하도록 빗장을 여는 것으로, 환자와 국민들에게 심각한 위협을 끼칠 악법이라는 것이다. 의협은 "동일 성분을 가진 의약품이라 할지라도 제품에 따라 임상 효과나 부작용이 다르며, 환자에 따라서도 복약순응도에 차이가 발생한다."며 "이때 의사는 환자의 건강상태나 유전적·환경적 요소 등 다양한 요인을 고려하여 축적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의약품의 효능을 살피고 조절해가며 처방을 내리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러나 해당 제도가 시행된다면 "이러한 고려 없이 약사가 환자의 의약품을 결정하게 되는 상황이 발생할 것이며, 환자는 최적의 약물효과를 기대하지 못하는 의약품을 처방받게 되는 것은 물론, 처방받은 의약품에 대해 부작용 관리와 약화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