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01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1℃
  • 구름조금강릉 17.9℃
  • 구름많음서울 17.8℃
  • 구름많음대전 17.2℃
  • 구름많음대구 19.8℃
  • 구름많음울산 18.7℃
  • 흐림광주 17.0℃
  • 구름조금부산 19.9℃
  • 구름많음고창 16.6℃
  • 구름많음제주 18.0℃
  • 구름조금강화 16.8℃
  • 흐림보은 16.3℃
  • 흐림금산 15.3℃
  • 흐림강진군 15.7℃
  • 구름많음경주시 15.8℃
  • 구름많음거제 17.2℃
기상청 제공

기본분류

바퀴벌레의 올 여름 휴가 장소는 ‘우리 집’?

휴가 동안 전국 맛집 찾아 떠나듯 ‘빈집 안 바퀴 맛집’ 찾아 돌아다녀

무더위가 일찍 지나가 짧게 느껴지는 올 여름이지만 휴가 시즌은 예년보다 길어졌다.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전국 438개 기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8월 중순과 말에 휴가를 가겠다는 응답이 작년보다 두 배 가량 높았고, 9월 초 추석 연휴까지 겹쳐있어 황금 휴가 시즌이 계속될 전망이다.

이렇게 우리가 여름휴가를 만끽하는 사이, 빈집에는 불청객이 등장한다. 사람이 없는 새를 틈타 집안을 휘젓고 다니는 ‘바퀴벌레’가 그 주인공. 국내 최대 생활환경 위생기업 세스코의 모니터링 데이터에 따르면, 고온 다습한 8월은 바퀴벌레의 연평균 대비 개체수가 49.85% 이상 증가한다. 휴가에서 돌아와 ‘바퀴벌레 천국’으로 변해 있는 집에 놀라고 싶지 않다면 꼼꼼한 단속이 필요한 것.

바퀴벌레가 가장 좋아하는 우리 집 바퀴 맛집은 ‘주방 싱크대’
어둡고 습도와 온도가 높은 곳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바퀴벌레는 주방 싱크대 아래를 아주 좋아한다. 물론 음식도 풍부하니 빈 집의 주방은 바퀴벌레의 표적이 되기 쉽다. 바퀴벌레는 당분이 많은 음식과 음식물 쓰레기와 같은 강렬한 냄새에 반응하므로, 집을 비우기 전 쓰레기는 모두 깨끗이 처리하고 음식물은 대부분 냉장보관 하는 것이 좋다.

휴가시즌 바퀴벌레의 빈집 털이를 막으려면…
바퀴벌레를 퇴치하는데 좋은 방법 중 하나로 ‘향’이 얘기되고 있다. 마늘, 겨자, 계피를 스타킹에 넣어 집안 곳곳에 놓아두면 그 향을 싫어하는 바퀴벌레의 침입을 어느 정도 막을 수 있다는 속설이 존재하지만, 이는 굉장히 극소수의 바퀴벌레에 해당하고 일시적인 방법으로 추천하지 않는다.

해충으로부터 빈 집을 보다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서는 환경에 대한 전문가의 진단이 필수적으로 선행돼야 한다. 바퀴벌레들이 생존을 위해 단 맛을 내는 성분(글루코즈)을 쓴 맛으로 인식하도록 진화한 탓에 먹이약제를 지능적으로 기피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된 것처럼 해충의 입맛은 점점 더 까다로워지고 있어 개체와 환경을 분석한 정확한 처방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국내 최대 생활환경 위생기업 세스코(www.cesco.co.kr)는 바퀴의 종류, 서식처 특징이나 유충인지 성충인지 생장 단계에 따라 2193가지 방제 시스템 중 맞춤방제솔루션을 구성하여 과학적으로 처방하고 있다. 이러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방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세스코 서비스를 이용하면 해충의 위험으로부터 가정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다.

세스코는 올바른 방법으로 안전하게 해충을 퇴치하기 위해서는 전문가의 진단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이를 미리 체험해불 수 있는 ‘무료진단’ 이벤트를 적극 시행하고 있다. 해충 문제로 고통 받고 있거나, 해충이 있는 것으로 의심이 된다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9월 14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진단을 신청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하며, 즉시가입을 신청하면 1만원 할인을 적용해주고 있어 휴가나 추석을 앞두고 해충이 걱정된다면 눈 여겨볼만하다.

세스코 위생해충기술연구소 관계자는 “올바른 해충 퇴치를 위한 첫 단계는 진단이 첫 단계이자 가장 기본이 되는 중요한 단계이다”라며 “장기간 집을 비울 계획이라면 해충이 유입될 수 있는 요소를 모두 제거하고 떠나는 것이 좋으며, 휴가 후 바퀴벌레의 흔적이 보인다면 1:1 맞춤 방제 솔루션을 제공하는 세스코 서비스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한미약품 ‘롤론티스’, 글로벌 약 되나...다수 국가 진출 협의 중 한미약품이 개발해 미국 시장에 진출한 호중구감소증 치료 바이오신약 ‘롤론티스(미국 제품명: 롤베돈)’가 글로벌 진출을 위한 항해를 지속하고 있다. 한미약품은 미국 시장 외에도 중국을 포함한 중동, 동남아 시장 진출까지 염두에 둔 협의에 속도를 내고 있다. 롤론티스는 바이오신약 분야 연구에 관한 한미약품의 오랜 노력의 축적으로 이뤄낸 성과다. 2010년대 초반 첫 연구를 시작해 2012년 미국 스펙트럼사에 기술수출 했고, 미국 등 글로벌에서 진행한 우수한 임상 3상 결과를 토대로 2022년 미국 FDA 허가를 획득했다. 특히 롤론티스는 감소한 호중구를 치료하는데 사용되는 단백질의 일종인 G-CSF에, 바이오의약품의 약효를 획기적으로 늘려주는 한미만의 독창적 플랫폼 기술 ‘랩스커버리’를 탑재해 투약 사이클을 크게 늘린 바이오신약으로 주목받고 있다. G-CSF에 관한 한미약품의 독특한 연구 이력도 있다. 한미약품은 1990년대 후반 형질전환 유산양(염소)의 젖으로부터 G-CSF를 생산하는 실험적 연구를 진행했다. 의약품을 대량 생산할 수 있는 형질전환 동물을 국내산 흑염소를 이용해 개발한다는 점에서 당시 학계의 큰 주목을 받기도 했고, 정부는 이 연구를 G7 프로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