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05 (일)

  • 구름많음동두천 8.3℃
  • 맑음강릉 12.6℃
  • 박무서울 8.0℃
  • 구름많음대전 7.8℃
  • 맑음대구 9.6℃
  • 구름많음울산 10.4℃
  • 구름많음광주 8.1℃
  • 맑음부산 12.7℃
  • 구름많음고창 7.0℃
  • 맑음제주 8.8℃
  • 흐림강화 6.8℃
  • 흐림보은 6.9℃
  • 맑음금산 7.8℃
  • 구름많음강진군 8.5℃
  • 맑음경주시 10.5℃
  • 맑음거제 11.0℃
기상청 제공

10일 ‘임산부의 날’ 임산부 척추변형 주의해야

임산부들의 체중변화로 인해 허리통증 쉽게 생길 있고 심할경우 척추변형 가져올 수 있어

10월 10일은 풍요의 달인 10월과 10개월간의 임신기간을 의미하는 임산부의 날이다. 임신과 출산은 가정의 큰 축복이지만 예비 엄마들은 임신과 출산을 겪으면서 남편들은 모르는 여러 가지 고통에 시달린다. 특히 골밀도가 낮고 임신중독증 위험이 큰 35세 이상 고령 임산부라면 건강관리에 더욱 힘써야 한다.

하지만, 임신 중 임산부들이 가장 쉽게 겪는 통증이 있는데 바로 끊어질듯한 허리통증이 그중 하나다. 허리 통증은 심할 경우 디스크로 발전할 수 있어 더욱 더 주의가 필요하다. 걷거나 서 있기 어렵고 특히 저녁때면 통증이 심해진다. 심할 때는 누워서 자세를 바꿀 때도 통증이 심해 밤잠을 설치기도 한다.

임산부 허리 통증의 원인은 최소 13kg에서 최대 20kg까지 증가하는 체중이 문제로 임신 주기가 늘어날수록 복부가 팽창하면서 몸의 무게 중심이 자연스럽게 앞으로 쏠리게 된다. 허리 통증은 등 쪽의 척추가 복부 쪽으로 오목하게 들어가는 S라인 대신 허리를 구부정하게 한 자세로 오목하게 들어가야 할 요추의 곡선을 직선 또는 등 쪽으로 굽어지게 함으로써 척추뼈와 디스크에 압박을 줘 통증이 생기게 된다.

이와 같은 체형의 변형 외에도 임신 기간 중 분비되는 호르몬이 허리 통증의 원인이 될수도 있다. 임신 5개월부터 분비되는 릴렉신(relaxin)호르몬은 커지는 자궁을 골반에서 무리 없이 받아들이기 쉽도록 골반 근육과 인대를 느슨하게 하는데, 이 때문에 척추의 안정성이 떨어져 통증을 유발하고 심하면 디스크가 탈출할 수 있다.

척추&관절 통증질환 특화 용인분당예스병원 전재균원장은 “임신 어떤 부위에서도 통증이 생기는 것은 좋지 않기 때문에 사전 준비가 필요하다”며 “임산부들도 자신의 건강을 위해 몸매 관리와 허리 통증을 당연한 것으로 여기지 말고 예방을 위한 식단관리와 운동을 해야 출산후에도 만성적인 허리 통증을 예방할 수 있으며, 임신 중에는 통증이 있다고 하여 함부로 약을 복용할 수 없으므로 통증이 심할 경우 반드시 전문가와 상담해 운동치료법을 통해 통증완화를 위한 노력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허리통증을 완화시킬 수 있도록 임산부 스스로의 노력이 필요하다.

임산부들은 배를 내밀지 않는 것이 좋은데, 임산부의 아름다운 D라인을 위해 일부 임산부들은 손으로 허리를 받치고 배를 더 내밀고 다니기도 하는데 이 자세가 오히려 통증을 증가시킬 수 있기 때문에 가슴을 젖히는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이외에도 임산부의 허리통증의 가장 큰 원인은 태아일수도 있지만 과식이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식사량을 적절히 조절하고 임산부에게 필요한 요가나 걷기같은 적절한 운동을 병행해 주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또한 의자에 앉을 땐 작은 베개를 대 허리를 지지하면 허리가 앞으로 휘어지는 것을 줄일 수 있으며, 무거운 물건을 들 때는 가슴보다 낮게 들어야 한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의료소모품 수급 대란 현실화…서울시의사회 “정부, 즉각 대응 나서야” 최근 중동 지역 정세 불안에 따른 유가 급등과 글로벌 공급망 차질로 국내 의료현장에서 주사기 등 필수 의료소모품의 가격 인상과 품절 사태가 확산되자, 의료계가 정부의 즉각적인 대응을 촉구하고 나섰다. 서울특별시의사회는 성명을 통해 “일부 의료소모품은 이미 구매 제한이 시행되고 있으며, 기존 주문마저 취소되는 등 현장의 혼란이 심각한 수준”이라며 “이는 단순한 유통 문제가 아니라 환자의 생명과 직결된 의료 안전 문제”라고 밝혔다. 의사회는 특히 주사기와 인슐린 주사기 등 기본적인 의료소모품이 모든 진료행위의 근간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공급 불안이 지속될 경우 필수 진료 자체가 위협받을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만성질환자와 당뇨병 환자, 예방접종 대상자 등 취약계층의 피해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또한 정부 대응에 대해서는 “선제적 조치는 물론 최소한의 위기관리 체계조차 제대로 가동되지 못하고 있다”며 “의료체계 전반에 대한 이해 부족이자 국민건강에 대한 책임 방기”라고 비판했다. 특히 “불과 한 달가량의 원유 공급 불안으로 이러한 사태가 발생한 것은 매우 심각하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의사회는 정부를 향해 ▲국가 필수의료 자원에 대한 긴급 수급 안정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