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는 13일 제1차 체외진단 의료기기 활성화 TFT 회의를 개최하고 향후 업무 활동에 대해 논의했다.
조찬휘 회장은 “2015년은 체외진단 의료기기 및 동물의약품 활성화를 통해 약국 경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것이며, 이를 위해 TFT를 특별위원회로 격상하는 것을 고려 중”이라고 말했다.
김현태 TFT 팀장은 “기존 체외진단용시약이 의료기기로 전환됨에 따라 약국에서 취급할 수 있는 의료기기가 확대되었고, 다소 낯선 체외진단 의료기기 활성화를 위해 TFT를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서영준 약국위원장은 “의료기기 활성화를 위해서는 약국의 의견뿐 아니라 체외진단 의료기기의 원리와 공급도 알아야 하기 때문에 학계와 제조업 분야 전문가 분들도 초빙을 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TFT는 약국에서 활용할 수 있는 체외진단 의료기기 제품 선별, 대회원 교육, 체외진단 의료기기 공급 및 취급활성화를 저해하는 장애요인 발굴 및 제도개선 등 주요 추진사업에 대해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