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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ㆍ병원

티눈, 굳은살 재발 없이 한번에 치료

‘바로 걷는 만족足 감압술’ 단 1회 근본적 치료로 통증과 재발 막아

평소 하이힐을 즐겨 신는 커리어우먼 김모(34)씨는 최근 걸을 때마다 굳은 살이 배겨 불편함을 느끼기 시작했다. 평소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발톱깍이로 굳은살을 벗겨 냈는데 굳은살의 부위도 점점 넓어지고 걸을 때 심한 통증으로 일상생활이 불편을 느낀 그녀는 결국 병원을 찾았다 최근 무리한 구두 착용으로 김모씨처럼 발바닥의 굳은살과 티눈으로 고생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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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질환은 치료하지 않으면 보기에도 좋지 않을뿐더러 피부 속으로 계속 번져 통증과 발의 모양의 변형까지 일으킬 수 있어 병원을 조기 방문하여 적절한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좋다. 특히 가정에서 자가 치료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경우 세균이 많은 발 부위라 2차 감염의 위험이 높을 뿐만 아니라, 질환을 더욱 악화 시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굳은 살과 티눈은 주로 티눈 밴드나 레이저, 냉동치료를 통해 치료가 이루어졌다. 하지만 이 치료법은 근본적인 치료가 이루어 지지 않아 재발이 잦을 뿐만 아니라 치료가 여러 번 시행되어야 했다. 또한 여러 차례 치료를 받아야 하므로 경제적인 부담이 컸다.


하지만 청담 참튼튼병원 만足센터는 근본적 치료로 티눈과 굳은살의 통증과 재발을 단 1회의 치료로 해결할 수 있는 ‘바로걷는 만족足 감압술’을 도입했다.


 이 수술 법은 미국 학회에 논문(Distal versus Proximal Metatarsal Osteotomy for Correction of Hallux Valgus Surgery, 2015 AOFAS annual meeting Long beach CA, USA)이 발표되어 그 우수성을 국내 보다 해외에서 먼저 인정 받았다.


‘바로걷는 만족足 감압술’은 이름 그대로 단 1회 수술로 근본적 치료가 가능해 재발의 위험이 없으며 수술 후 하루만에 보행이 가능해 일상으로 복귀가 빠르다. 또한 부분 마취를 통해 수술에 대한 부담을 없앴으며 치료와 아름다움을 동시에 잡을 수 있는 최신 기술이다.


청담참튼튼병원 조주원 원장은 “티눈과 굳은 살을 예방하기 위해서 평소 자기의 발에 맞는 편안한 신발을 신도록 하고, 발바닥에 심한 압력이 가해지는 운동을 피하는 것이 좋다” 며 “‘바로걷는 만족足 감압술’은 여러 차례 치료를 받아야 하는 기존의 티눈 밴드나 레이저 냉동 치료와는 달리 근본적 치료로 단 한번에 티눈과 굳은살을 해결 할 수 있는 획기적인 치료법이다” 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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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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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 발효유 등 유가공품 중... 거짓보고·원재료 일부 미표시 등으로 적발 된 6곳은 어디?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여름철 유가공품 안전관리를 위해 우유, 발효유, 아이스크림 등을 제조하는 유가공업체와 우유류 판매업체(우유 대리점 등의 형태로 직접 마실 수 있는 유가공품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영업) 등 총 846곳을 대상으로 7월 7일부터 25일까지 17개 지자체와 집중 점검한 결과, 「축산물 위생관리법」 등을 위반한 6곳을 적발하여 관할 지자체에 행정처분 등 조치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영유아가 섭취하는 분유 생산업체와 부적합 이력이 있는 업체도 포함했으며, 점검과 함께 유통 중인 유가공품을 수거하여 살모넬라 오염 여부와 잔류물질 및 영양성분 함량 검사를 실시했다. 위반 사항은 품목제조 거짓보고와 원재료 일부 미표시 1곳, 원료 출납서류 일부 허위 작성 등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 2곳,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1곳, 건강진단 미실시 1곳, 소재지 변경 미신고 1곳이다. 위반 업체에 대해서는 관할 지자체가 행정처분 후 6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해 개선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아울러 우유, 아이스크림 등 유가공품 642건을 수거·검사한 결과, 대장균군이 초과 검출된 8개 제품(농후발효유 5건, 발효유 1건, 가공치즈 1건, 가공버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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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ㆍ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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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 자녀 위한 ‘피닉스 슈퍼캠프’ 실시 동아쏘시오홀딩스(대표이사 사장 김민영)는 임직원 자녀 대상 피닉스 슈퍼캠프를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피닉스 슈퍼캠프는 동아제약, 동아에스티, 동아쏘시오홀딩스 등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을 위한 생애설계지원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생애설계지원프로그램은 ▲건강 ▲가족 ▲여가 ▲재무 ▲은퇴 등 생애 기초 5대 영역을 중심으로 구성되며, 그룹 구성원 각자의 삶의 단계에 맞춘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가족 친화 대표 프로그램인 피닉스 슈퍼캠프는 임직원 자녀의 자신감과 학습 동기를 북돋우고, 부모와 자녀의 유대감 형성을 위해 마련했다. 피닉스 슈퍼캠프는 동아쏘시오그룹 상주 인재개발원에서 진행했다. 임직원 초등학생 자녀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2박 3일간, 중학생 자녀는 13일부터 16일까지 3박 4일간 교육을 받았다. 동아쏘시오그룹은 ‘주도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긍정적인 삶의 변화를 이끄는 피닉스 슈퍼캠프’를 슬로건으로 ▲인성 ▲학습법 ▲삶의 기술 세 가지 영역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인성 영역에서는 자신의 선택과 행동에 책임을 지는 자세, 배움을 위한 태도 형성을 목표로 하며, 학습법 영역에서는 재미를 느끼며 스스로 공부하는 능동적인 학습법을 지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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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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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리코박터균 제거했더니,"골다공증 예방"...당뇨·고지혈증 등 전신 질환에도 영향 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김나영 교수 연구팀(김예진 전문의, 최용훈 교수, 내분비대사내과 공성혜 교수)은 헬리코박터 제균 치료를 받을 시 골다공증 발병률이 크게 감소하며, 특히 50세 이상 여성에서 예방 효과가 뚜렷하다고 밝혔다. 헬리코박터 파일로리(Helicobacter Pylori)는 위에 서식하며 만성 위염, 위궤양, 위암 등을 유발하는 유해균으로,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1군 발암물질이다. 구강을 통해 주로 전파되며, 전 세계 인구의 절반가량이 보균 상태인 것으로 추정된다. 국내 유병률은 2017년 기준 16세 이상에서 44%에 이른다. 과거 헬리코박터균은 소화기계에 국한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인식됐으나, 최근에는 △전신 염증 △산화 스트레스 △호르몬 조절 교란 등을 유발해 전신 질환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보고된다. 이에 따라 제균 치료에 대한 인식도 크게 바뀌고 있는데, 국내에서는 김나영 교수 연구팀이 헬리코박터 감염과 당뇨병·고지혈증 등 다양한 대사 질환의 연관성을 규명했으며, 제균 치료가 관상동맥질환의 발병률을 낮출 수 있다는 사실을 밝힌 바 있다. 연구팀은 더 나아가 골다공증과 헬리코박터균 간의 연관성을 밝히고자 했다. 골다공증은 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