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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ㆍ건강식품ㆍ화장품

한국식품산업협회, 베트남에서 K-FOORAND 열풍 일으키다

베트남 SNS스타들이 한국식품을 선택한 이유 있네

한국식품산업협회는 최근 경제성장으로 식품시장규모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베트남 시장을 수출유망 타켓시장으로 선정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지원을 받아 희망회원사(8개사)*와 함께 차별화된 공동 마케팅 사업으로 ‘K-FOORAND'사업을 기획하여 추진하고 있다.


올해 4월 베트남 식품 수출증대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롯데마트와 한국식품산업협회의 3자 MOU 체결을 시작으로 베트남 현지 롯데마트에 K-FOORAND 특별존을 개설하여 K-FOORAND 참가업체들의 제품들을 판매중에 있으며, 이와 병행한 현지 SNS 스타를 활용한 온라인 홍보 등을 통해 베트남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 한국 식품 브랜드를 더 친근하고 효과적으로 알리게 되었다.


 ㅡ 참여업체 및 중요품목
▲농심(신라면, 너구리, 새우깡 등) ▲대두식품(김․아몬드․땅콩 전병, 양갱 등) ▲대상(태양초찰고추장, 청정미역, 재래김 등) ▲롯데리아(프라이드 치킨, 치즈스틱, 불고기 버거 등) ▲빙그레(붕어싸만코, 바나나맛우유, 메로나 등) ▲삼육식품(검은콩 호두&아몬드 두유) ▲정식품(베지밀 건강맘, 토들러, 아모드와 호두 두유 등) ▲팔도(뽀로로 음료, 불낙볶음면, 비빔면 등)


 ‘K-FOORAND’는 Food(식품)와 Brand(브랜드)의 합성어로, 한국의 식품 브랜드가 세계인의 친구(Friend)가 되겠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한국 정부와 한국식품산업협회가 주최하는 ‘K-FOORAND’ 행사는 최근 한류 인기로 베트남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한국 식품 브랜드를 더 친근하게 알리고자 마련되었다.


다음달 6일부터 7일까지 K-FOORAND 본 행사가 열린다. 한국식품 홍보 우수 SNS스타들에 대한 시상과 양국간 식품산업발전을 위해 ‘한․베 식품산업 발전방안 포럼’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식품 시식회와 K-POP커버댄스 등 베트남 현지인에게 호응도가 높은 "K-FOORAND DAY"도 마련되어 있다.


또한, 12월 중에는 ‘K-FOORAND 다큐멘터리’도 방영될 예정이다. 한국에서도 인기가 높은 베트남 음식의 열풍과 베트남 현지인의 입맛을 사로잡은 한국식품회사들의 도전에 대한 이야기로 구성되는 다큐멘터리는 호치민TV를 통해 방송된다. 새로운 문화를 시도하고 다양한 음식문화를 만들어 내는 한국식품회사들의 베트남 도전기를 생생하게 엿볼 수 있다.


한국식품산업협회 이창환 회장은 “K-FOORAND는 한국식품의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알리고 수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한국식품 통합 브랜드로 자리잡을 것”이라며 “K-FOORAND를 성공적인 모델로 만들어 인도차이나반도와 인도네시아 등 모든 동남아 시장 진출을 목표로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FOORAND in Vietnam 행사 일정>

일시

행사내용

1일차

126()

K-FOORAND DAY

2일차

127()

·베 식품산업 발전방안 포럼

K-FOORAND 품평회

K-FOORAND AWAR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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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나이 ‘급성 심장사’ 일으키는. ‘비후성 심근병증’이란 비후성 심근병증은 좌심실 벽이 두꺼워지는 질환으로, 젊은 나이 급성 심장사의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다. 최근 국내 유병률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비후성 심근병증에 대해 순천향대 부천병원 심장내과 문인기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비후성 심근병증은 고혈압 등 심실에 부하 발생 조건 없이 좌심실 벽이 두꺼워지는 상태로, 좌심실의 여러 부위에 다양한 형태로 발생한다. 심실중격이 두꺼워지면 좌심실에서 대동맥으로 혈액을 보내는 ‘좌심실 유출로’에 협착이 발생해 실신, 흉통 등이 발생할 수 있다. 심장 근육이 두꺼워지고 유연성이 떨어져 움직이면 숨이 차는 호흡곤란이 발생하고 부정맥도 빈발할 수 있다. 문인기 교수는 “비후성 심근병증은 적절히 치료하지 않으면, 급성 심장사가 발생하거나 심부전이 악화할 수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국내 유병률은 2010년 0.016%였으나 2016년 0.03%로 상당히 증가했다. 아직 발견되지 않은 환자가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되며, 적절한 관리를 위해 조기 진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해외 연구에 따르면, 비후성 심근병증 환자의 40~60%에서 심장횡문근 관련 유전자 변이가 관찰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 외 유전적 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