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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삐콤씨 라인업 구축 ....신제품 이브 출시

여성을 위한 첫 삐콤씨 브랜드 라인 - 비타민 및 미네랄 밸런스 공급

유한양행은 여성을 위한 멀티비타민 "삐콤씨 이브"를 4월 출시했다.

삐콤씨 이브는 기존 제품의 비타민B와 C에 여성 건강에 초점을 맞춘 미네랄과 항산화 성분을 더한 여성 멀티비타민으로 2004년 삐콤씨 에이스 이후 8년 만에 출시되는 삐콤씨 라인업의 새로운 브랜드이다.

제품명에서 여성 영양제가 연상되듯 삐콤씨 이브는 여성에게 더욱 필요한 미네랄(철분,마그네슘 등)과 항산화 성분(코엔자임Q10,비타민C,E 등)을 보강했다.

피로회복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B군과 코엔자임Q10 그리고 비타민C, E의 피부 미용(기미.주근깨 완화)과 항산화 작용, 철분의 빈혈 예방 효과로 삐콤씨 이브는 다양한 연령층의 여성에게 효과적인 영양제이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기존의 삐콤씨 제품군보다 여성에게 특화된 영양제 개발이 필요하다고 판단되어 삐콤씨 이브를 출품하게 되었다. 또한 시장에서 여성의 경제력 증가와 가족 내 구매 결정의 영향력 증대에 따라 약국 영양제 구입에 있어서도 여성 소비자의 구매율이 높은 점을 고려한 것도 삐콤씨 이브의 출시 배경이다.”고 밝혔다.

한편 삐콤씨 이브의 출시로 삐콤씨 제품군은 총 4종류로 늘어났으며, 출시 후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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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이 불러오는 침묵의 위험, ‘당뇨병 콩팥병’ 당뇨병은 시간이 지나면서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한다. 그중에서도 당뇨병으로 인해 콩팥의 기능이 점차 저하되는 질환이 당뇨병 콩팥병이다. 콩팥의 기능이 정상인의 10% 이하로 감소하여 생명까지 위협하는 말기콩팥병의 주요 원인도 바로 당뇨병이다. 실제로, 대한신장학회 등록위원회가 발표한 ‘말기콩팥병 팩트시트 2024’에 따르면 투석을 필요로 하는 말기콩팥병의 원인 중 48%가 당뇨병으로 나타났다. 콩팥은 혈액 내 노폐물을 걸러내고, 혈압 조절과 호르몬 분비 등의 역할을 수행하는 중요한 장기다. 이러한 콩팥의 손상이 3개월 이상 지속되면 만성콩팥병으로 진단된다. 문제는 초기에는 자각 증상이 거의 없어 조기 발견이 어렵다는 점이다. 따라서 당뇨병 환자는 매년 1회 이상 알부민뇨 검사와 사구체여과율(GFR) 검사를 통해 콩팥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알부민은 우리 몸을 구성하는 주요 단백질 중 하나로, 정상적인 상태에서는 소변에서 일정량 이상 검출되지 않는다. 건강한 성인의 경우, 하루 소변으로 배출되는 알부민 양은 30㎎ 이하가 정상이다. 그러나 콩팥이 손상되면 소변에서 알부민이 다량 검출되는 ‘알부민뇨’ 현상이 나타난다. 한편, 하나의 콩팥에는 약 100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