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9 (월)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제약ㆍ약사

휴온스그룹, 정기 주주총회 개최… 휴온스글로벌 · 휴온스 · 휴메딕스 3社, 원안대로 배당 결정

윤성태 부회장, 휴온스 기타비상무이사 선임


휴온스그룹의 코스닥 상장사인 휴온스글로벌(제32기), 휴온스(제3기), 휴메딕스(제16기)가 15일 충북 제천시 바이오밸리 내 위치한 충북테크노파크에서 회사 관계자 및 주주가 참석한 가운데 각 사별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총의 특징은 크게 세 가지로 ▲경영실적 ▲재무현황 ▲지속성장 전략 등으로 상장사별 대표가 직접 설명하고 구체적인 내용을 공유했다.

 

각 사별로 살펴보면, 먼저 ㈜휴온스글로벌(대표 윤성태·김완섭)은 ▲재무제표 및 배당 (현금배당 1주당 배당금 500원, 주식배당 1주당 0.05주) ▲김완섭 대표이사 겸 사내이사 재선임 ▲이종정 상근감사 신규 선임 등의 안건을 원안대로 결정했다.


㈜휴온스(대표 엄기안)는 ▲재무제표 및 배당(현금배당 1주당 배당금 800원, 주식배당 1주당 0.1주) ▲윤성태 부회장 기타비상무이사 신규 선임 ▲염창환 사외이사 신규 선임 ▲김교필 상근감사 신규 선임 등의 안건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휴메딕스(대표 정구완)는 ▲재무제표 및 배당(현금배당 1주당 배당금 600원, 주식배당 1주당 0.07주) ▲이용국 상근감사 신규 선임 등의 안건을 원안대로 결정했다.


이 밖에 3사 모두 ▲정관 일부 변경 ▲이사 및 감사보수 한도액 책정에 대한 안건을 승인 받았다.


이날 주주총회에서 휴온스글로벌 윤성태 부회장은 “어려운 국내외 경제 환경 속에서도 임직원 모두가 하나되어 맡은 바 최선을 다했기에 3개사 모두 사상 최대 실적 경신이라는 기록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며 “앞으로도 지주사 체제의 안정적인 경영구조 하에서 각 자회사의 전문 사업분야의 경쟁력을 높이고 차세대 미래 성장을 책임질 사업 분야를 발굴해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각 사별 실적을 살펴보면, 휴온스글로벌은 2018년 연결기준 매출액 3천787억원(17% 증가), 영업이익 680억원 (9% 증가), 당기순이익 608억원(22% 증가)을 기록했다. 별도기준 매출액은 279억원(8% 증가), 영업이익 116억원(4% 감소), 당기순이익 108억원(5% 증가)을 달성했다.


휴온스는 2018년 연결기준 매출액 3천286억원(15% 증가), 영업이익 453억원(25% 증가), 당기순이익 446억원(28% 증가)을 기록했다. 별도기준 매출액은 3천134억원(13% 증가), 영업이익 480억원(24% 증가), 당기순이익 434억원(19% 증가)을 달성했다.


휴메딕스는 2018년 연결기준 매출액 648억원(18% 증가), 영업이익 107억원(14% 감소), 당기 순이익 108억원(22% 감소)을 달성했고, 별도기준 매출액 576억원(15% 증가), 영업이익 75억원 (33% 감소), 당기순이익 77억원(23% 감소)을 기록했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젊은 나이 ‘급성 심장사’ 일으키는. ‘비후성 심근병증’이란 비후성 심근병증은 좌심실 벽이 두꺼워지는 질환으로, 젊은 나이 급성 심장사의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다. 최근 국내 유병률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비후성 심근병증에 대해 순천향대 부천병원 심장내과 문인기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비후성 심근병증은 고혈압 등 심실에 부하 발생 조건 없이 좌심실 벽이 두꺼워지는 상태로, 좌심실의 여러 부위에 다양한 형태로 발생한다. 심실중격이 두꺼워지면 좌심실에서 대동맥으로 혈액을 보내는 ‘좌심실 유출로’에 협착이 발생해 실신, 흉통 등이 발생할 수 있다. 심장 근육이 두꺼워지고 유연성이 떨어져 움직이면 숨이 차는 호흡곤란이 발생하고 부정맥도 빈발할 수 있다. 문인기 교수는 “비후성 심근병증은 적절히 치료하지 않으면, 급성 심장사가 발생하거나 심부전이 악화할 수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국내 유병률은 2010년 0.016%였으나 2016년 0.03%로 상당히 증가했다. 아직 발견되지 않은 환자가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되며, 적절한 관리를 위해 조기 진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해외 연구에 따르면, 비후성 심근병증 환자의 40~60%에서 심장횡문근 관련 유전자 변이가 관찰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 외 유전적 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