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5 (월)

  • 흐림동두천 12.0℃
  • 흐림강릉 10.1℃
  • 흐림서울 12.6℃
  • 흐림대전 12.0℃
  • 흐림대구 11.3℃
  • 흐림울산 10.5℃
  • 흐림광주 14.2℃
  • 흐림부산 11.8℃
  • 흐림고창 13.2℃
  • 흐림제주 15.7℃
  • 흐림강화 11.2℃
  • 흐림보은 10.8℃
  • 흐림금산 11.9℃
  • 흐림강진군 12.5℃
  • 흐림경주시 10.8℃
  • 흐림거제 12.4℃
기상청 제공

유한양행, 대학생이 뽑은 국내 10대 좋은 기업에 선정

투명경영, 사회적 책임 부문 높은 평가

유한양행(대표 이정희)이 대학생이 뽑은 국내 좋은 기업 조사에서 상위 10대 기업으로 선정되었다. 특히 투명한 경영과 관련된 ‘거버넌스’, ‘사회적 책임’ 항목에서 특히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근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와 글로벌평판커뮤니케이션연구소가 서울 소재 경영학 전공 대학(원)생 등 대학생집단(279명)과 기자•증권사 애널리스트 등 직장인집단(147명)을 대상으로 국내 500대 기업의 평판조사(8개 항목 29개 문항)를 진행한 결과, 유한양행은 대학생 대상 조사에서 대학생이 뽑은 좋은 기업 10위로 조사되었다.

 

CEO스코어에 따르며면, 특히 유한양행은 총 8개 평가항목에서 ‘투명한 경영’과 관련한 항목인 • 거버넌스(84.46점, 3위), • 사회적 책임(81.20점, 3위), • 감성소구(87.41점, 5위) 등 3개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이러한 조사 결과와 관련해, 이는 유한양행을 창업한 故유일한 박사의 창업정신을 계승해 운영되고 있는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유일한 박사는 1926년 ‘건강한 국민만이 잃어버린 주권을 되찾을 수 있다’는 신념으로 유한양행을 설립했다.

유일한 박사는 창립 이후 국내 제약업계를 선도하며 제약업계 최초의 상장과 본격적인 전문경영인 체제를 통한 자본과 경영 분리 등 시대를 앞선 경영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무엇보다 유일한 박사는 태평양전쟁 말기 미육군전략처(OSS)의 항일투쟁계획인 냅코작전(NAPKO Project) 참여하는 등 헌신적인 독립운동가이자, 교육사업을 위해 크게 힘을 쏟은 ‘노블리스 오블리주’의 대표적 인물로 꼽힌다.

 

특히, 유일한 박사 영면 이후 전 재산 사회환원으로 현재도 유한양행의 최대주주는 공익재단인 유한재단과 유한학원이다. 이를 통해 유한양행이 배당을 실시하면 해당 공익재단은 이 배당금을 갖고 사회에 환원하는 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으며, 이를 위해 유한양행도 지속적으로 견실하고 투명한 경영을 펼쳐왔다는 평가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 유한양행과 함께 꼽힌 평판조사 상위 10대 기업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LG전자, 카카오, 매일뷰업, NAVER, 오뚜기, 유한킴벌리, SK텔레콤 등이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동아ST, 에티오피아에 원격 환자 모니터링 플랫폼 ‘하이카디’ 5년간 기부 동아에스티의 사회적 책임 활동이 글로벌로 뻗어 나간다.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김민영)는 에티오피아 수도 아디스아바바에 위치한 MCM 병원(Myungsung Christian Medical Center, 명성기독병원)과 원격 환자 모니터링 플랫폼 ‘하이카디’ 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동아제약 커뮤니케이션실 김용운 상무, MCM 병원 김권삼 원장, 하이카디 제조사 메쥬 조성필 부사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동아에스티는 생명의 소중함을 지키기 위해 소외지역 의약품 접근성 향상, 치료 비용 지원 등 다양한 사회적 책임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에티오피아 지원을 시작으로 동아에스티의 글로벌 사회적 책임 활동을 더욱더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동아에스티는 실시간 원격 환자 모니터링 플랫폼 하이카디플러스, 라이브스튜디오 등을 5년간 명성교회 NGO단체 브라이트보이스에 지원한다. 입원 환자의 효율적인 원격 모니터링을 위해 연 1회씩 방문해 의료진들에게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메쥬와 협력해 국내에서도 에티오피아 환자를 실시간으로 원격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시스템도 갖춰 나갈 계획이다. 에티오피아에서 한국 병원으로 불리는 MCM 병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