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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심사평가원, ‘심기일전’ 인권주간 행사 개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 이하 ‘심사평가원’)은 11월 18일(월)부터 11월 22일(금)까지를 ‘인권주간’으로 지정하고 원주 본원에서 임직원 및 지역주민 등이 참여하는 인권 관련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는 임직원의 인권감수성을 높이고 인권경영 강화를 위해 올해 처음 개최하는 것으로 인권과 관련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장애인인권 사진전(11.18.~22.), 인권나눔행사(11.18.), 인권강연회(11.19.), 인권음악회(11.20., 22.), 인권영화 관람(11.21.) 등이 진행된다. 
  
특히 ‘양성평등으로 가는 같이의 가치’라는 주제로 김명륜 같이교육연구소 대표가 강연을 진행하여 이성 간 다름을 이해하고 격차를 해소하는 공감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심사평가원 김승택 원장은 “인권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인권영향평가 확대 시행 및 인권경영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인권경영을 선도하는 공공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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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혈액암 환자 전문 완화의료 상담 받으면... 생애말기 불필요한 의료 이용 감소 최근 혈액암 환자가 전문 완화의료 상담을 받으면 생애말기 공격적이고 불필요한 의료 이용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발표됐다. 이는 혈액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전문 완화의료 상담의 역할을 보여주는 국내 최초의 연구다. 서울대병원 신동엽 교수·유신혜 교수 공동 연구팀(김동현 전문의)은 혈액암 환자에서의 전문 완화의료 상담이 생애말기 공격적 의료 이용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를 18일 발표했다. 혈액암은 항암 치료법의 발전으로 생존율이 향상되었으나, 여전히 많은 환자들에서 질병이 진행하고 생애말기에 이른다. 특히 그 과정에서 혈구감소증이나 감염과 같은 합병증으로 인해 중환자실 치료, 심폐소생술 혹은 신대체요법 시행, 인공호흡기 등 공격적 치료를 받는 환자가 많다. 기존 고형암 환자에서는 조기에 암 치료와 전문 완화의료 상담을 병행하면 생애말기 돌봄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었다. 하지만 혈액암 환자의 경우, 전문 완화의료 상담을 의뢰하는 비율이 낮고 주로 질병 경과 후기에 상담이 진행되는 경향이 있어 혈액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는 지금껏 국내에 없었다. 이에 연구팀은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서울대병원에서 사망한 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