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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소식

Regor Therapeutics, 시리즈 B 자금 조달 라운드로 9천만 달러 유치

암, 면역 질환 및 대사 질환 치료용 혁신 치료제의 발견에 전념하는 임상 단계 생명공학 기업 Regor Therapeutics가 9천만 달러에 달하는 시리즈 B 자금 조달 라운드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발표했다.

2018년 7월, 일류 다국적 제약회사에서 방대한 연구 및 간부 리더십 경험을 쌓은 베테랑 제약 전문가들이 모여, 세계적 수준의 혁신 역량을 구축하기 위해 Regor Therapeutics를 설립했다. Regor는 전 세계 환자를 위해 임상적으로 차별화된 동급 최고 및 최초의 치료제를 제공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 독립적인 지원 기술 플랫폼 CARD(Computer Accelerated Rational Discovery)를 통해 아이디어부터 임상 시작까지 불과 2년밖에 걸리지 않을 정도로, 매우 빠른 속도로 수많은 발견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시리즈 B 자금 조달 라운드는 Lilly Asia Ventures가 주도했으며, Loyal Valley Capital, Lanting Capital, TF Capital 및 Vertex Ventures China가 참여했다. Regor Therapeutics는 유명 중국 제약회사 Qilu Pharmaceutical Group의 시리즈 A 초기 전략 투자금으로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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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암 생존율 78.4% 시대...수술도 작게 절제하고 기능은 최대한 보존이 트렌드 위암 환자가 걱정하는 부분 중 하나는 ‘먹는 즐거움’을 책임지는 위의 기능이다. 암으로 위를 절제하면 식사량이 줄고 소화 기능이 떨어져, 수술 후 일상생활이 어려울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 위암 치료는 단순히 암을 제거하는 것을 넘어, 위 기능을 최대한 보존해 삶의 질을 지키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다. 치료 성과가 좋아지면서, 생존 이후 삶의 질까지 함께 고려하는 것이 중요해졌기 때문이다. 실제 국가암정보센터에 따르면 위암 5년 상대생존율은 ’18-‘22년 78.4%를 기록하며, ’01-’05년(58.0%) 대비 20.4%p 증가했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위장관외과 최성일 교수와 함께 위 기능을 지키는 위암 수술 방법과 관리 전략을 알아본다. 증상 없는 ‘침묵의 암’, 40대 이상 정기 검진 필수위암은 국내 암 발생자수 5위를 기록하고 있다. 주요 원인으로는 유전적 요인 외 ▲맵고 짠 음식을 즐기는 식습관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감염 ▲음주와 흡연 등이 있다. 문제는 위암 초기에는 특별한 자각 증상이 없어 발견이 어렵다는 점이다. 속쓰림이나 소화불량이 나타나도 가벼운 위염이나 스트레스성 질환으로 오인해 방치하기 쉽다. 암이 진행되어 체중 감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