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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ㆍ건강식품ㆍ화장품

누진다초점렌즈 창시자 버나드 매트나즈 에실로 명예 회장 별세...향년 94세

전 세계 수백만 노안(老眼) 인구의 삶을 개선하고, 광학 산업을 재정립한 세계최초 누진다초점렌즈 개발자이자 바리락스 브랜드 창립자인 버나드 매트나즈(Bernard Maitenaz) 에실로 명예 회장이 22일(현지 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별세했다. 향년 94세.


에실로 인터내셔널(Essilor International)의 회장이자 최고경영자(CEO)인 폴 뒤 세일런트(Paul du Saillant)는 진정한 개척자이자 발명가인 버나드가 없었다면 오늘날의 에실로도 존재하지 않았다며 그의 죽음에 애도를 표했다.


1972년 에실로 그룹(Essilor Group)의 창립자 중 한명인 버나드는 1981년부터 1991년까지 에실로 인터내셔널을 이끌며 세계 최고의 렌즈 제조업체로 성장시킨 주역이다. 광학에 대한 그의 열정과 귀중한 공헌으로 광학 산업에서 가장 상징적인 인물 중 하나로 손 꼽힌다.


아버지의 시력 개선을 위해 세계 최초로 누진다초점렌즈를 발명했으며, 이후 바리락스 브랜드를 창립했다. 현재까지 7억 개 이상의 바리락스 렌즈가 판매되었다. 은퇴 후 버나드는 에실로 이사회의 명예 회장으로 활동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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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난다고 바로 먹이면 위험” 겨울철 소아 해열제, 부모가 가장 많이 하는 실수 “열 난다고 바로 먹이면 안 된다”겨울철 소아 고열, 해열제 올바른 사용법은? 겨울철 독감과 감기 유행이 본격화되면서 고열을 동반한 소아 환자가 늘고 있다. 특히 야간이나 휴일처럼 병원이나 약국을 찾기 어려운 상황에서 아이가 갑자기 열이 오르면, 부모들은 “지금 해열제를 먹여야 할까”, “얼마나 자주 먹여도 되는 걸까”라는 고민에 빠지기 쉽다.이와 관련해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소속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원장 강석연)은 겨울철을 맞아 소아 해열제의 올바른 사용 방법을 안내하며 보호자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발열은 ‘적’이 아니라 ‘신호’해열제 남용은 오히려 위험 아이의 발열은 바이러스나 세균 등 외부 침입자에 맞서 싸우는 자연스러운 면역 반응이다. 발열 그 자체는 병이 아니라, 몸에 이상이 있음을 알리는 신호다.이 때문에 열이 난다는 이유만으로 무조건 해열제를 투여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일반적으로 아이의 평균 체온보다 1℃ 이상 높거나, 38℃ 이상일 경우 ‘열이 있다’**고 판단하며, 이때 아이의 전반적인 상태(처짐, 통증, 수분 섭취 여부 등)를 함께 고려해 해열제 사용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소아에게 사용할 수 있는 해열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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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성모병원, ‘치유의 동반자-명예의 전당’ 조성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문화 확산에 나섰다.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의료원장 겸 병원장 고동현 신부)은 지난 23일 ‘치유의 동반자-명예의 전당’ 제막식을 열고, 나눔에 동참한 기부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치유의 동반자-명예의 전당은 병원에 기부한 기부자들에 대한 감사와 예우를 표하고, 나눔의 가치 확산과 기부 문화 정착을 위해 조성된 기념 공간이다. 이번 제막식에는 병원장 고동현 신부를 비롯해 ㈜한준에프알 이승준 회장, 엔젤스태프 오희덕 대표, 은우에스디에이 김영훈 대표, 성모의료기상사 김지현 사장 등 주요 기부자들이 참석했다. 또 말기 간암으로 세상을 떠나며 유산을 기부한 환자 故허필수 씨의 가족 허영숙·정용찬 씨, 꾸준한 기부 활동으로 선행에 앞장선 하늘동물병원 박지호 원장도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제막식은 고동현 병원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박지호 원장의 답사, 제막식, 기념사진 촬영의 순으로 진행됐다. 병원 로비층에 설치된 명예의 전당에는 의료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후원금과 발전기금을 기부한 ▲(재)인천교구천주교회유지재단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인천지원 ▲너나들이검단맘 ▲병원 교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