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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 웹서핑 ’디지털 근육관절통’ 주의해야

애니팡, 캔디팡 등 스마트폰 게임 인기 속 손목, 어깨 아파오는 ‘디지털 근육통’ 증가

# 직장인 김모씨(34. 여)는 스마트폰 게임 '애니팡'에 푹 빠져있다. 처음엔 하트를 받고 궁금한 마음에 접속했지만 지금은 틈날 때마다 접속할 정도로 재미를 느끼고 있다. 문제는 애니팡을 즐기는 시간이 늘어날수록 목과 어깨, 손목이 아파오는 것. 의아해하던 김씨는 애니팡에 몰입하면 자신도 모르게 고개를 숙이고 팔을 높이 드는 등 불편한 자세로 집중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디지털 근육통'이 늘고 있다. 스마트폰 및 태블릿 PC의 활용이 늘어남에 따라 잘못된 디지털 습관이 근육에 악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많아지는 것. 특히 여가 시간에 스마트폰 게임 및 웹 검색, 웹툰 구독 등을 즐기는 이들이 많아지면서 디지털 근육통의 발생이 급격히 높아지고 있다.

태평양제약 케토톱 브랜드 매니저 김호진 대리는 "최근 스마트폰 및 태블릿PC를 통한 콘텐츠를 즐기는 이들이 늘어나며 ‘디지털 근육통’이 증가하는 추세”라며 “이를 오랜 기간 방치하면 근육 스스로 버티는 힘이 부족해 관절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최근 근육통을 호소하는 이들은 허리를 근육에 집중된 부담을 가할 수 있는 스마트폰 사용 습관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 최근 열풍을 일으킨 애니팡, 캔디팡 등 게임은 지속적으로 집중해야 하는 특성상 한 자세를 장시간 유지하는 경우도 많아 통증이 더욱 심해지기 쉽다. 화면을 터치하는 스마트폰과 태블릿PC의 특성 또한 디지털 근육통 사례를 증가시키는 요인 중 하나. 기기를 한 손으로 들고 사용하다 보니 무게 탓에 손목에 무리한 자극을 받기가 쉽다.

세란병원 인공관절센터 오덕순 원장은 "허리를 굽혀 스마트폰을 들여다보거나 한 손으로 태블릿 PC를 들고 이용하는 등의 자세는 각 부위의 근육은 물론 관절에까지 무리한 부담을 주기 쉽다"며 "특히 손목 부담으로 인해 피로가 가중되면 손이 저리거나 통증이 생기는 등의 손목 터널 증후군(Carpal Tunnel Syndrome) 현상이 나타나기 쉬우므로 주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손목이 뻐근하고 저리다가 통증과 염증이 일어나는 손목 터널 증후군은 손목의 통로인 '수근관'이 좁아지면서 신경과 힘줄이 눌리는 일종의 마비 현상으로, 심하면 감각 둔화 증상까지 일으킨다. 지나친 스마트폰 사용으로 손목 터널 증후군이 만성화될 경우 자칫 신경의 손상 우려까지 있을 수 있으므로 초반에 제대로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렇다고 이미 생활 속에 스며든 스마트폰 활용을 줄일 수는 없는 노릇.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디지털 근육통을 예방하고 건강한 근육 및 관절을 지킬 수 있을까.

우선 스마트폰 사용으로 인해 나타나는 디지털 근육통을 완화하고 손목 터널 증후군을 막기 위해서는 손목을 지나치게 굽히지 말고 자연스럽게 유지하며 스마트폰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 가능하다면 스마트폰을 세워서 사용하면 손목의 통증 경감에 도움이 된다. 무게가 많이 나가는 태블릿PC는 팔꿈치를 탁자에 대 무게를 분산해주면 좋으며, 한 손보다는 양손으로 균형 있게 들고 활용하는 편이 좋다. 팔을 일정 정도 이상 높게 들거나 지나치게 안 쪽으로 굽히지 말고 가능한 편안한 자세를 유지한다. 이 밖에 손목을 안팎으로 가볍게 돌리며 스트레칭을 하거나 손목을 털며 마사지를 하고 두 손을 쥐었다 폈다 반복하는 등 손목을 쉬게 해주면 좋다.

또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로 게임을 할 때는 한번에 지나치게 집중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 1시간 동안 게임을 즐길 경우, 10분에서 15분 가량의 휴식을 취하고 근육의 피로를 풀어주는 체조를 하면 좋다. 게임 전후 스트레칭도 디지털 근육통 및 관절통 예방에 도움이 된다. 근육을 이완할 수 있도록 목을 좌우로 천천히 5회가량 돌리거나, 어깨를 중심으로 팔을 천천히 둥글게 돌리는 등 동작을 하면 한 자세로 굳어있는 근육이 부드럽게 풀린다. 손목이 아프다면 가볍게 바깥쪽으로 손목을 돌리며 손을 오므렸다 펴는 등의 동작도 좋다.

근육통이 발생하면 해당 근육이 부담할 운동량까지 주변 근육에 무리하게 전가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근육통이 번지는 부위가 커질 수 있다. 또 지속적인 자극이 주어질 경우 통증이 쉽게 사라지지 않기 때문에 근육통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초기에 진통제 등 보조약제를 활용, 근육통이 일어난 부위의 통증을 줄여주는 것이 좋다. 특히 근육통 부위에 지속적으로 뻐근함을 느낀다면 스트레칭 외에 보조약제를 활용한 통증의 완화가 큰 도움이 된다.

가장 효과적인 것은 근육통 해당 부위를 직접적으로 진정시키는 파스를 이용하는 것. 손목, 어깨 등 주로 부담을 받는 부위의 통증을 경감시켜주기만 해도 근육통을 방지하는데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특히 손목 통증으로 고생하는 이들의 경우, 파스를 활용한 일상적인 통증의 케어가 큰 도움이 된다. 케토톱 등 소염 효과를 주는 소염 진통 패치제를 활용하면 단순 열냉감을 통한 진통 효과가 아닌 실제 염증 개선 효과를 볼 수 있어 더욱 효과적. 소염 진통제는 관절 및 근육 염증 부위에 약효를 직접 전달하므로 근본적인 통증 완화와 경감에 좋다. 특히 케토톱은 피부를 통해 약물을 정량 전달하는 경피 흡수제제로, 필요한 만큼의 약물만 통증 해당 부위에 전달한다.

생활 속 자세 교정도 큰 도움이 된다. 근육통은 자세의 문제로 발생하는 만큼, 스마트폰을 활용하지 않을 때에도 생활 속에서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평소 의자에 앉을 때에는 작은 허리 쿠션을 받쳐 허리부터 어깨, 목까지 이어지는 근육의 부담을 줄여주는 것이 좋다. 컴퓨터를 쓸 때는 손목 받침대 등을 이용해 손목이 장시간 공중에 붕 떠있지 않도록 하면 좋다. 키보드와 마우스의 높이가 손목과 차이가 나지 않으면 그만큼 부담이 줄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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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의대 정원 2000명 증원, 타당성 부족”…의협 “의학교육 위기 현실화” 정책 보완 촉구 감사원이 지난28일 ‘의대정원 증원 추진 과정에 대한 감사’ 후속 결과를 발표하면서,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정책 전반에 대한 문제점이 다시금 도마 위에 올랐다. 대한의사협회는 이번 감사 결과를 근거로 “의학교육 위기가 현실로 확인됐다”며 즉각적인 정책 보완을 촉구했다. 이번 감사는 지난해 2월 국회 요구로 시작된 것으로, 의대 정원 증원 과정의 ▲증원 결정 ▲정원 배정 ▲의료공백 대책 ▲의대생 휴학 대응 ▲교육 여건 준비 ▲의평원 관리·감독 등 6개 분야를 점검했다. 감사원은 지난해 11월 증원 결정과 정원 배정에 대한 1차 결과를 발표한 데 이어, 이번에 나머지 사안을 포함한 종합 결과를 내놓았다. 감사 결과에 따르면, 정부의 의대 정원 2000명 증원 결정은 충분한 근거 없이 추진된 것으로 지적됐다. 정책 결정 과정에서 논리적 타당성이 부족했으며, 대통령 주도로 일방적으로 진행된 측면이 있었다는 평가다. 정원 배정 역시 각 대학의 교육 여건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아 형평성과 합리성이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교육 인프라 부족 문제가 심각하게 드러났다. 증원이 이뤄진 30개 의대 중 18개교는 전임교원 확보 계획에 미달했으며, 전체 평균 채용률은 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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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학교 간호대학, 돋보이네...개발도상국 보건의료 인재 양성 국제협력 지속 아주대학교 간호대학(학장 김춘자)은 개발도상국 보건의료 개선 지원 활동의 일환으로 캄보디아 UHS(University of Health Science) 간호학과 학생 4명과 인솔 교수 1명을 초청해 지난 4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의 연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캄보디아 간호대학생들에게 선진 간호시스템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렸됐다. 연수 참가자들은 아주대병원 권역외상센터, 권역응급의료센터, 집중치료실, 일반병동, 건강증진센터 등 주요 임상 현장을 방문해 환자 중심 진료체계와 전문 간호활동을 살펴봤다. 특히 권역외상센터와 권역응급의료센터에서는 중증 외상 및 응급환자 치료가 이루어지는 과정을 관찰하며, 응급상황에서 의료진 간 협력과 신속한 환자 평가·처치, 중증도에 따른 치료 우선순위 결정과정을 직접 확인해 급성기 간호의 중요성을 체감했다. 또한 간호대학 시뮬레이션센터에서는 시뮬레이터를 활용한 ‘복부외상환자 간호수업’에 참여해 실제 임상과 유사한 환경에서 환자 사정, 우선순위 판단, 간호중재, 팀 의사소통을 실습했다. 이번 연수는 단순한 견학을 넘어 학생들이 임상적 사고와 문제해결 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