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19 (목)

  • 맑음동두천 3.0℃
  • 맑음강릉 8.0℃
  • 맑음서울 3.7℃
  • 맑음대전 2.9℃
  • 구름많음대구 7.6℃
  • 구름많음울산 7.6℃
  • 맑음광주 5.0℃
  • 구름많음부산 9.0℃
  • 구름많음고창 3.4℃
  • 맑음제주 7.6℃
  • 맑음강화 4.5℃
  • 맑음보은 2.2℃
  • 맑음금산 2.1℃
  • 맑음강진군 5.4℃
  • 구름많음경주시 7.9℃
  • 맑음거제 8.4℃
기상청 제공

심평원

자궁근종 환자 크게 증가.. 40대 여성 최다

건가심사평가원 분석결과, 2021년 40대 환자수 22만 8,029명(37.6%), 50대 18만 7,802명(30.9%), 30대 10만 4,206명(17%) 순

자궁의 평활근에 생기는 양성 종양으로 여성에게 발생하는 가장 흔한 종양인  자궁근종 환자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특히 40대까지의 여성 인구 감소에도 해당 연령대 환자수가  늘어, 보다 정확한 조사가 필요해  보인다.

최근 5년(2017년~2021년) 자궁근종의 진료 추이를 분석한 결과, 자궁근종 환자수는 ’17년 37만 6,962명 대비 ’21년에 60만 7,035명으로 61.0%(연평균 12.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궁근종 환자의 연간 총 진료비는 ’17년 1,748억 원에서 ’21년 3,436억 원으로 96.6%(연평균 18.4%) 증가했고, 1인당 진료비는 ’17년 46만 3,811원에서 ’21년 56만 6,099원으로 22.1%(연평균 5.1%) 증가했다. 반면 1인당 내원일수는 ’17년 2.7일에서 ’21년 2.3일로 14.8%(연평균 3.9%) 감소했다.

입원․외래별 자궁근종 통계에 따르면, 입원 환자수는 ’17년 5만 5,259명에서 ’21년 6만 3,686명으로 15.3%(연평균 3.6%) 증가하였으며, 외래 환자수는 ’17년 37만 546명에서 ’21년 59만 9,904명으로 61.9%(연평균 12.8%) 증가했다.
 
1인당 입원 진료비는 ’17년 260만 5,497원에서 ’21년 339만 8,339원으로 30.4%(연평균 6.9%) 증가했고, 1인당 입원일수는 ’17년 5.4일에서 ’21년 4.5일로 17.2%(연평균 4.6%) 감소했다. 

1인당 외래 진료비는 ’17년 8만 3,288원에서 ’21년 21만 2,059원으로 154.6%(연평균 26.3%) 증가했고, 1인당 내원일수는 ’17년 1.9일에서 ’21년 1.8일로 5.3%(연평균 1.3%) 감소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 이하 ‘심사평가원’)은 지난 25일  이같은 분석 결과를 담은  최근 5년(2017년~2021년)동안 자궁근종진료 통계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요양기관 종별 자궁근종 환자수 구성비는, 2021년 의원급 구성비는 43.0%, 병원급은 27.5%로 2017년에 비해 각각 9.7%p, 0.3%p 증가한 반면, 2021년 상급종합병원 구성비는 16.5%, 종합병원은 20.1%로 2017년에 비해 각각 4.9%p, 5.9%p가 감소했다.


연령대별 자궁근종 환자수 통계에 따르면, 2021년은 40대가 22만 8,029명(37.6%)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50대 18만 7,802명(30.9%), 30대 10만 4,206명(17.2%), 60대 6만 3,665명(10.5%) 순으로 자궁근종 환자가 많았다.
  
특히 최근 5년(2017~2021년) 동안 40대까지의 해당 연령대의 자궁근종 환자수는 해당 연령대의 주민등록인구수가 감소함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50세 미만 주민등록인구수는 ’17년 1,580만 8,772명에서 ’21년 1,454만 2,028명으로 감소했지만 환자수는 ’17년 25만 645명에서 ’21년 34만 8,370명으로 증가했다.  반면, 50세 이상의 경우에는 주민등록인구수와 자궁근종 환자수 모두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다.
  
안미라 급여정보분석실장은 “최근 5년간 자궁근종 환자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자궁근종 환자 대부분은 증상없이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아 정기적인 검진이 필요하며, 전문의 진료 및 상담을 통해 자궁근종의 크기, 증상 변화등을 관찰하고 적절한 치료방법 등을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의료사고는 개인 과실 아닌 ‘사회적 위험’”…책임 구조 대전환 제안 대한의사협회, 더불어민주당 박균택 의원이 18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공동 주최한 ‘의료 민·형사 소송 현황 비교분석 및 개선방안 모색 공청회’에서 필수의료 사고 책임을 개인이 아닌 사회가 분담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날 발제를 맡은 서종희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필수의료사고책임의 개인화에서 공동체화로의 전환’을 주제로, 현행 의료사고 책임체계의 근본적 전환 필요성을 강조했다. 서 교수는 먼저 필수의료 영역의 특수성을 짚었다. 응급·외상·분만 등 필수의료는 생명과 직결된 고위험 영역으로, 최선의 진료에도 불구하고 예측 불가능한 결과가 발생할 수밖에 없는 구조적 특성을 갖고 있다는 설명이다. 그럼에도 현행 제도는 이러한 위험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 채, 의료사고를 ‘개인의 과실’ 중심으로 판단하고 민·형사 책임을 의료인에게 집중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로 인해 의료인은 사고 발생 시 형사처벌 위험까지 감수해야 하는 상황에 놓이고, 이는 방어적 진료와 필수의료 기피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든다고 분석했다. � 서 교수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의료사고를 개인의 책임 문제가 아닌 ‘사회가 분담해야 할 위험’으로 재정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필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