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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좌담회,심포지엄

한국페링제약, 'I’m Vuilding Family IVF 심포지엄’ 성료

한국페링제약(대표 제니스 두싸스)은 지난 5월 24일과 25일 양일간 국내 산부인과 전문의를 대상으로 생식의학 분야에 대한 국내외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I’m Vuilding Family IVF 심포지엄(이하 IVF 심포지엄)’을 서울과 부산에서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IVF 심포지엄은 전문가들의 학술적 논의를 통해 난임 가정의 성공적인 임신 준비 과정을 돕는 것을 목표로 마련되었다. 24일과 25일 양일간 진행된 심포지엄에서는 과배란유도와 착상 및 임신 유지 치료 단계에서 사용되는 ‘레코벨(성분명: 폴리트로핀 델타)’과 ‘루티너스질정(성분명: 프로게스테론)’의 최신 연구 결과를 확인하고, 진료 현장에서의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첫날인 24일에는 경북의대 이택후 교수(경북대학교병원 산부인과)가 좌장을 맡았으며 김자연 산부인과 전문의(감자와 눈사람 여성의원 원장)가 ‘레코벨 병용요법에 대한 개념 설명 및 실제 처방 경험’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25일 심포지엄은 부산의대 주종길 교수(부산대학교병원 산부인과)가 좌장을 맡았으며 박일해 산부인과 전문의(부산리오라여성의원 원장)가 레코벨 처방 경험을 주제로 다양한 사례를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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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글루타치온 주사제 등 전문의약품 불법 판매업자 및 약사 적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전문의약품을 불법 판매한 의약품 도매상 직원 A씨와 약사 B씨를 약사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올해 7월 검찰에 송치된 무허가 스테로이드 판매업자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간손상, 호르몬 불균형 등 무허가 스테로이드 부작용을 완화하는 목적으로 암암리에 사용되는 글루타치온 주사제(해독제), 타목시펜(항악성종양제) 등 전문의약품 불법판매 정보를 추가로 확보하여 신속하게 수사에 착수했다. 수사결과, A씨는 2023년 4월부터 2025년 3월까지 거래처 병원에 납품한 글루타치온 주사제 등 전문의약품 44종 638개를 반품 처리한 것처럼 꾸며 빼돌리거나 B씨로부터 타목시펜 등 전문의약품 5종 108개를 구매하여, 전문의약품 총 49종 746개, 총 3천만원 상당량을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무허가 스테로이드 판매업자 및 일반구매자에게 판매했다. 위 과정에서 A씨는 친분을 이용하여 B씨에게 접근해 2024년 3월부터 2025년 2월까지 8회에 걸쳐 타목시펜 등 전문의약품 108개(3백만원 상당)를 처방전 없이 구매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식약처는 의사의 진단 없이 무분별하게 전문의약품을 오남용하는 경우 부정맥, 쇼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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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로 혈액 공급하는 혈관 특별한 원인 없이 좁아지는 소아 모야모야병은, 조기 진단 길 열리나 소아 모야모야병 조기 진단 가능성을 높이는 새로운 바이오마커가 발견됐다. 모야모야병 환자의 뇌척수액에서 ‘SLITRK1’ 단백질 발현이 유의미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뇌경색, 수술 예후 등 모야모야병의 임상 특성과 연관된 단백질도 확인돼, 난치성 질환인 모야모야병 치료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소아 모야모야병은 뇌로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특별한 원인 없이 점차 좁아지는 만성 진행성 뇌혈관질환이다. 이 질환이 있으면 부족한 혈류를 보충하기 위해 비정상적인 미세혈관이 형성되는데, 이들은 혈류를 충분히 공급하기 어렵고 파열되기 쉬워 뇌경색·뇌출혈 등 소아 뇌졸중을 유발할 수 있다. 모야모야병 확진은 뇌혈관 조영술을 통해 이뤄진다. 그러나 검사 전 진정이나 마취를 필요로 하는 경우가 많아 소아 환자의 부담이 커 새로운 진단 방법이 필요했다. 최근 뇌척수액이 중추신경계 질환 바이오마커를 발굴하는 유용한 자원으로 주목받고 있으나, 이를 활용한 대규모 모야모야병 연구는 부족한 실정이었다. 서울대병원 소아신경외과 김승기 교수와 소아암·희귀질환지원사업단 최승아·융합의학과 한도현 교수(단기순 박사), 강북삼성병원 중환자의학과 심영보 교수팀은 소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