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기반의 임상 단계 생명공학 회사인 Insilico Medicine("Insilico")가 생성형 AI를 사용해 발견 및 설계된 세계 최초의 항섬유화 소분자 억제제인 INS018_055가 추가 평가를 위한 2상 임상시험에 진입했으며, 2상 임상시험에서 실제 환자 대상의 첫 번째 투약이 완료됐다고 발표했다.
이 연구는 IPF(특발성 폐섬유화증) 환자를 4개의 병렬 코호트로 나눠 INS018_055의 12주 경구 투여에 대한 안전성, 내약성, 약동학 및 예비 효능을 평가하기 위한 무작위, 이중 눈가림, 위약 대조 임상시험이다. 회사는 더 많은 모집단에서 이 신약후보 물질을 추가로 평가하기 위해 미국과 중국의 약 40개 현장에서 IPF를 가진 60명의 피험자를 모집할 계획이다.